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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이야기 1
최초의 경제학자 관중
공원국
역사의아침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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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1. 출사표 - 장정을 떠나며
2. 역사를 보는 이유 - 역사도 길고 인생도 길다
3. 춘추전국 - 거대 중국의 뼈대
4. 『춘추전국이야기』 시리즈의 구성에 대하여

제1장 우리가 여행하려는 세계에 대해
1. 기원전 세계의 제국들과 춘추전국
기원전 세계제국 1 - 페르시아 | 기원전의 세계제국 2 - 로마
2. 춘추전국의 지리적 배경
등장인물 1 - 황하와 그 형제들 | 등장인물 2 - 장강과 그 형제들
등장인물 3 - 태행산맥 | 등장인물 4 - 진령산맥
3. 그 시대의 주인공들
식 - 무엇을 먹고 살았나? | 의 - 무엇을 입고 살았나?
주 - 어디에서 살았나? | 전쟁과 정치, 그리고 나머지

제2장 역사의 시작과 주나라의 탄생
1. 역사의 시작
상나라 이전의 세계 - 전승시대 | 상나라의 건국 - 고대 국가의 탄생
2. 혁명과 주周의 탄생
안양 가는 길, 주원 가는 길 | 주가 상을 멸망시키다 - 기록이 전하는 이야기
주족의 정체 | 주나라 흥기의 원인 - 혁명성

제3장 봉건체제의 성립과 흔들리는 종법질서
1. 체제를 세우다
전리품 배분 - 봉건제 | 공존의 질서 - 종법제
2. 주공이 체제를 안정시키다
3. 외정의 한계
4. 내정의 한계
5. 포사의 등장

제4장 동주東周 춘추시대의 개막
1. 정나라 환공이 정세를 판단하다
2. 제후가 날린 화살이 천자를 맞히다
3. 남방의 잠룡이 기지개를 켜다
4. 서방의 진秦이 내실을 다지다
5. 태행산 호랑이가 잠을 깨다

제5장 관중의 출현
1. “관중, 그 사람은……”
2. 변방의 사나이들

제6장 관중 출현 이전 제나라의 정치
1. 강태공의 영광이 후퇴하다
2. 패륜의 종말

제7장 관중이 등용되다
1. 관중의 거사가 실패하다
2. 포숙이 관중을 살리다
3. 환공이 삼흔삼욕하다

제8장 거대한 방략─경제 입국
1. 관중이 인치와 법치의 근본을 말하다
2. 다스림의 근본은 백성들의 생업기반을 잡아주는 것이다
3. 행정과 군사편제를 결합시키다
4. 관중 사상의 핵심
5. 지방조직을 완비하다

제9장 책임정치와 시장경제
1. 관중이 책임정치를 실시하다
2. 시장은 자율에 맡긴다
3. 국가는 조직을 갖춘 생산자다

제10장 신뢰정치의 기반을 세우다
1. 법을 구부리지 않는다
2. 제 환공 즉위 전후의 정세와 외교전략
3. 노나라의 조귀가 싸움의 이치를 말하다
4. 관중의 신뢰정치

제11장 국제정치의 기준을 세우다
1. 국제정치의 한계를 인정하다
역학관계의 한계 | 사상적인 한계
2. 국내외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다
국제조약을 만들다 - 규구의 회맹 | 환공이 누이를 죽이다 - 노나라 경보의 난
3. 국제사회의 동향
초나라의 흥기와 동진의 일시 중지 | 북방세력의 발호와 관중의 대응

제12장 일광천하一匡天下─한 번에 천하를 바로잡다
1. 출정 전야
2. 남북대전
3. 북세굴남北勢屈南
4. 천하를 바로잡다

제13장 제나라 패권의 한계와 4강 체제의 형성
1. 진晉의 남하
2. 제-초 사이에서 정나라가 동요하다
3. 진秦의 중원 진출

에필로그
1. 관중의 유언
2. 미완성의 패업
3. 관중과 친구들
4. 관중 사상의 역사적인 의미
경쟁의 선순환에 불을 지피다 | 정당한 욕망을 긍정하다

답사기
명산 등반기 - 신진新進의 활력이 역사를 바꾼다
1. 숭산기
2. 태산기
3. 화산기

부록
춘추시대 주요국 제후 재위 연표
춘추시대 주요사건 연표
주석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작가한마디
나이가 들고 세상을 좀 알게 되면, 힘과 지략으로도 어쩌지 못하는 조건들을 감지하기 시작한다. 자연적인, 역사적인 조건들은 하루아침에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공부했으며, 중국 푸단대학교에서 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인류학자의 시각으로 대안적 세계사를 제시하기 위해,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초원 지대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하며 《유목, 세계사의 절반》(가제)을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10년간의 대장정 끝에 집필한 《춘추전국이야기》(전 11권), 《귀곡자》(공저), 《인문학자 공원국의 유목문명 기행》, 《굴욕을 대하는 태도》(공저), 《가문비 탁자》, 《나의 첫 한문 공부》, 《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 《유라시아 신화 기행》, 《통쾌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공부했으며, 중국 푸단대학교에서 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인류학자의 시각으로 대안적 세계사를 제시하기 위해,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초원 지대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하며 《유목, 세계사의 절반》(가제)을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10년간의 대장정 끝에 집필한 《춘추전국이야기》(전 11권), 《귀곡자》(공저), 《인문학자 공원국의 유목문명 기행》, 《굴욕을 대하는 태도》(공저), 《가문비 탁자》, 《나의 첫 한문 공부》, 《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 《유라시아 신화 기행》, 《통쾌한 반격의 기술, 오자서 병법》, 《여행하는 인문학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하버드 C.H. 베크의 세계사 1350~1750》, 《조로아스터교의 역사》, 《말, 바퀴, 언어》, 《중국의 서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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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688g | 153*224*30mm
ISBN13
9788993119190

출판사 리뷰

인류 역사와 인간의 모든 유형이 담겨 있는 춘추전국시대,
거대 ‘중국’의 뼈대가 탄생한 그 시대를 바라보다!


춘추전국시대란 기원전 770년 주周나라가 융족에게 밀려 동쪽 낙양(낙읍)으로 옮겨온 시대부터 진秦이 전국을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 대략 550년의 기간을 말한다. 중국의 역사는 상商나라에서 시작되어 주나라와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며 거대한 제국으로 발전했다.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면서 황하를 비롯한 큰 물줄기들 주위에는 강력한 중앙집권제 국가들이 탄생했다. 또 노예를 대신하여 일반 백성들이 생산을 담당하는 농업국가의 틀과 왕조의 조세체계와 상비군이 만들어졌다. 전국시대 말기에 마침내 진秦이 경쟁자인 6국을 겸병하고 최초로 통일제국을 이루었고, 한漢이 이를 계승하여 오늘날 우리가 ‘중국’이라고 부르는 것의 몸체가 탄생했다. 그래서 춘추전국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뼈대가 탄생한 시기라고 말할 수 있으며, 그 뼈대 위에 육체와 정신이 덧붙여져 오늘날의 중국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춘추전국이야기』에서 펼쳐지는 흥미롭고도 치열한 열국의 각축과 흥망성쇠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는 안목을 기르고, 또한 인생의 영욕과 의미, 승자와 패자를 만들어내는 세상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냉혹한 생존과 경쟁의 싸움터에서
왜 누구는 남고 누구는 사라졌는가? 왜 누구는 지켰고, 누구는 잃었는가?


춘추오패라는 걸출한 영웅들의 탄생에서부터 전국칠웅의 각축, 제자백가의 치열한 논쟁, 진秦의 천하통일 등이 이루어진 춘추전국시대는 5천 년 중국사의 보고寶庫다. 중국사의 원형이 형성된 시기이자 생존을 위한 방법들을 강구하던 격동의 시기인 춘추전국시대 초기에는 200여 개나 되는 제후국들이 존재했다. 그런데 이 수많은 국가들이 전국시대 말기에는 일곱 개(전국칠웅)만 남았다. 실로 피 튀기는 생존과 경쟁의 싸움터였기에 당연한 질문들이 제기된다. 왜 누구는 남고, 누구는 사라졌는가? 왜 누구는 지켰고, 누구는 잃었는가?
결국 주周의 질서가 무너지고, 춘추春秋의 질서가 섰다. 또 그 춘추의 질서가 무너지고, 전국戰國의 질서가 섰다. 그 전국의 질서도 무너지고 제국의 질서가 섰다. 그 흐름은 반복되는가 ,아니면 진보하는가? 하나의 주된 요인이 있었는가, 아니면 여러 요인들이 복합된 결과인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질문 하나. 그것은 필연인가, 아니면 우연인가?
이처럼 춘추전국의 무대에서 영웅, 철인 들이 힘과 지혜를 겨루고, 수천만의 뭇 사람들이 그 속에 삶을 녹였다. 인륜과 패악, 덕과 힘, 명분과 실리의 길들이 서로 부딪히며 움직였고, 결국 승리와 패배의 엄혹한 갈림길을 만들어냈다. 사람들뿐 아니라 제도와 생산방식 등 사회의 토대를 이루고 있던 모든 것들이 살아서 움직였다.
『춘추전국이야기』는 단편적인 사건 중심의 서술이 아니라 거시적인 흐름에 주목해 중국사를 조망했으며, 수많은 국가가 명멸하는 과정과 그 중심에서 활약한 인물들을 통해 역사라는 커다란 안목으로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게 해준다. 끊임없이 대립, 융합, 발전하는 춘추전국시대를 바라보는 당대인들의 평가와 후대인들의 기록, 그들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돌아보게 하며 미래의 문을 여는 깊은 통찰을 제시해준다.

최초의 경제학자 관중,
제 환공을 춘추시대 첫 번째 패자로 올리고 춘추전국시대의 질서를 세우다!


관중은 춘추오패 중 첫 번째 패자인 제齊나라 환공을 세운 인물로, 춘추시대의 경제체제, 행정, 군사, 법률, 외교 등 모든 방면의 질서를 세운 사람이다. 그는 ‘언행일치’로 신뢰를 보여주고, ‘인仁’을 바탕으로 한 정치로 백성들의 삶을 윤택하게 했으며, 당시로서는 혁신적이라 할 수 있는 계급을 뛰어넘는 인재등용으로 제나라의 성장을 이끌었다.
사농공상의 분업, 시장의 활성화, 국제무역, 농지개간, 세제개혁, 중앙과 지방 행정체제 확립, 삼군제도의 정비, 법령의 집행 방식 확립, 존왕양이와 회맹질서의 수립 등 이 모든 것들이 관중의 손에서 나왔다. 그리고 그 질서는 후대로 계속 이어졌다. 제나라가 주변의 수많은 나라들과 대립, 공존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관중이 제시한 패러다임은 이후 2,500년 동안 이어져 오늘날의 중국을 만들어냈다.
『춘추전국이야기 1-최초의 경제학자 관중』은 인재들은 물론이고 보통 사람들까지 살기 좋은 제나라로 물밀듯이 몰려 들어가도록 한 관중의 정책들, 춘추전국시대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상들의 실마리를 제공한 관중의 사상들을 통해, 관중이 명실공히 춘추시대 질서의 설계자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냈다.

추천평

춘추전국시대(기원전 770~221년)는 인류 역사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역사와 인간의 모든 유형이 담겨 있다. 그런 배경에는 이때 만들어진 수많은 사상이 있다. 우리가 현대 사상으로 알고 있는 여러 사상들의 원형은 제자백가에 모두 있다. 어떻게 보면 이후 인류의 역사는 이런 사상을 현실화하고자 했던 사람들이 펼쳤던 드라마이기도 하다. 공자·맹자·묵자를 비롯한 위대한 사상가들이 동쪽 출신이란 점은 동이족의 후예인 우리에게 예사롭지 않다. 10년째 중국 오지를 주유해온 저자 공원국의『춘추전국이야기』는 중국인이 아닌 우리 시각으로 유장했던 그 시대를 바라본다. 관중을 최초의 경제학자로 보는 식으로 끊임없이 현재의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보편성을 획득했다. 그렇게『춘추전국이야기』는 과거의 죽은 역사가 아니라 살아 있는 현재의 역사로 되살아났으며, 우리의 미래를 조망하게 한다.
- 이덕일(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조선 왕을 말하다』저자)

중국사의 여러 시대 중에서 가장 격동적인 시기인 춘추전국시대는 정치, 사회, 경제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난 시기다. 수많은 국가가 명멸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권이 대립, 융합, 발전하여 오늘날 중국의 원형이 형성된 춘추전국시대 550여 년의 역사를 담아낸 『춘추전국이야기』에는 국가 경영의 정치적, 군사적, 외교적 책략과 더불어 이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운명, 성공과 좌절의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다양한 문화권 간의 투쟁과 융합, 각국의 통치철학, 소설보다 더 극적인 삶을 보여주는 인간 군상들을 통해 시대를 뛰어넘어 통용되는 생존의 기술과 조직관리의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다.
김경준(딜로이트컨설팅 대표,『CEO, 역사에게 묻다』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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