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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4
추천서-10 제1장 결혼 꼭 해야 하나요?-19 1. 결혼하고 애도 낳아봐야 어른이 되는거지-21 2. 결혼은 선택인데 꼭 해야 하나요?-25 3. 왜 우리 곁엔 괜찮은 남자가 없는 거지?-30 4. 연애보다 결혼이 더 좋다-36 5. 백년해로 인줄 알았는데-41 6.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는 남자 vs 할 수 있어도 안 하는 여자-46 7.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이 정답인 이유-52 제2장 10년마다 계약해야 하는 이유-59 1. 결혼만큼 이혼에도 판타지가 있다-61 2. 10년 주기의 “가족이 아닌 남”이라고 생각해라-67 3. 10년 동안 긴밀하게 친근감을 쌓는 연습을 해야 한다-71 4. 첫 10년, 완벽한 대한민국 아줌마가 되려고 하지마라-75 5.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 땅을 파는 시간이다-81 6. 내 편이 아닌 동업자(co-worker)를 위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라-86 7. 대체 왜 결혼해놓고 그토록 싸우는 걸까?-93 제3장 결혼 전에는 몰랐던 문제들-99 1. (예비부부에게) 결혼 전에 물어야 할 10가지 질문-101 2. (결혼 1~3년차 부부에게) 결혼의 기초생활체력을 키워라-108 3. 결혼 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113 4. (결혼 4~6년차 부부에게) 부부 갈림길에 서있게 된다-117 5. 서로에게 숨을 공간이 있어야한다-122 6. (결혼 7~9년차 부부에게) 참고 살아야 하나요? 7. (결혼 10주년을 앞둔 부부에게) 재계약 조건을 생각하라 제4장 결혼은 ‘10년 단위’로 성장하는 과정이다-135 1. 10년 단위 결혼생활은 부부를 바꾸고 성장시킨다-137 2. 결혼은 ‘사랑을 나누는 것’이 아닌 ‘흠뻑 주는 것’이다-141 3. 결혼의 행복은 “순간의 합”이다-145 4. 문제를 직면해야 진짜 성장한다-149 5.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부부의 심리-153 6. 내 위치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다르다-157 제5장 “부부의 10년 주기” 청사진-163 1. 서로의 꿈과 가치를 공유한다-165 2. 나와 너를 제대로 인식하기-171 3. 나의 감정을 현명하게 표현하고 감정조절하기-177 4. 나 자신을 위한 자기 동기화-183 5. 부부간의 공감이해력을 통한 꿈 찾기-187 6. 부부가 함께 그리는 청사진-191 제6장 무엇이 결혼을 성공시키는가-197 1. 행복한 부부의 5가지 비밀무기-199 2. 부부는 아이들의 롤모델이다-204 3. 육아와 가사는 부부의 팀워크 평가표이다-210 4. 부부간의 ‘사랑의 언어’를 알고 있다-215 5. 부부 사이의 공감소통을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222 6. 당신 안의 꿈을 균형 있게 만들어라-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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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은 믿고 의지하고 기대되는
10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부는 결혼하면서 10년짜리 계약서를 쓰고 일단 10년은 서로에게 무조건 열심히 맞춰주고 적응하면서 잘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14년 전 첫 주례를 선이래 33쌍의 주례를 섰다. 이들 33쌍은 속사정이야 잘 모르겠지만 이혼을 했다는 말은 들어 보지 않았으니 결혼생활은 잘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3포세대 4포세대가 되어버린 요즘의 젊은이들은 결혼을 꿈꾸지 못하고 있거나 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결혼이라는 쉽지 않은 관문을 통과한 부부들도 결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을 하는 비율이 예전보다 높아지고 있고 결혼에 회의적인 경우도 있다. 결혼에 대한 강의도 많고 책도 많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전문가의 식견을 통해 평생 행복한 결혼을 영위하고픈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인 것 같다. 행복하려고 결혼한다. 하나보다는 둘이 함께했을 때 더 빛날 모습을 기대하며 결혼한다. 저자 역시 그런 마음으로 결혼했지만 결혼생활은 꽃길만 있는 것이 아니였다. 부부를 어쩔 수 없이 성장시켜버린 시스템과도 같았다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곧 결혼 10년을 앞둔 저자는 부끄럽지만 솔직한 결혼생활을 보여주고 그 안에서 깨우친 결혼생활의 스킬을 잘 말해주고 있다. 그런데 그동안의 결혼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다. 결혼에 대한 컨텐츠를 살펴보면 대부분 참아라, 서로를 이해하라, 비전을 공유하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물론 결혼생활에 이런 부분도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이제 곧 10주년을 앞둔 저자의 결혼생활을 이어온 원동력은 사실 “서로 버티기” 였음을 알 수 있다. 결혼이 영위되지 않는 가장 큰 문제를 ‘평생’이라는 단어에 맞춰본다면, 결혼했으니 ‘평생’ 행복해야 하고, ‘평생’ 이 사람과 살아야 하고, 싫어도 좋아도 ‘평생’ 이 사람과 죽을 쑤더라도 살아야 한다고 하니 그 부담감이 싫을 만도 하다. 그래서 저자는 결혼을 10년 단위로 나누어 살아야 한다고 했다. 그동안의 결혼에 대한 사고를 뒤집는 발언이다. 평생 살려고 하지 말고 10년 단위로 나누어 살면서 10년 후 마음에 안들면 이혼한다는 것인가? 부부는 결혼하면서 10년짜리 계약서를 쓰고 일단 10년은 서로에게 무조건 열심히 맞춰주고 적응하면서 잘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그리고 10주년 결혼기념일에 서로를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10년을 더 살지 말지를...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결혼 10년마다 계약하기’ 라는 표현이 다소 부정적이라고 느꼈다. 결혼이 행복하지 않고 힘든 터널을 뚫고 나가기 위해 버텨야만 하는 부정적인 단어로 들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버티는 것이고 그 안에서 내 신념과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사는 건 서로에게 이기는 게 아니고(경쟁, 살아남기) “서로 버티기( 공생, 협력, 배려)”라고 생각한다. 평생 행복하려고 하면 결혼이 어렵다. 저자처럼 서로 최선을 다해 “서로 버티기(공생, 협력, 배려)”를 했다면 그 사람과는 이혼하지 못한다. 다음 10년은 믿고 의지하고 기대되는 10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결혼에 회의적인 젊은 세대들과 신혼부부 그리고 열심히 서로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부부들에게 저자의 생생한 결혼 생활에 대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도 저자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결혼을 통해 흙길이 아닌 꽃길을 걷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2017월 5월 황인태(전,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