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호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한 뒤 <이코노미21>과 <한겨레신문>에 재테크 기사를 쓰기 전까지는 돈에 대해서 쥐뿔도 몰랐다. 관심도 없었다. 오히려 돈보다는 사회 정의를 생각하는 고상한(?) 청년이었다. 하지만 부동산, 주식, 금융 상품 쪽의 이른바 ?돈이 되는 기사?로 돈 벌이를 하면서 서서히 돈이 노예가 되는 것 같다. 독일 철학자 헤겔이 한 말이 떠오른다. “노예와 주인의 변증법 : 노예가 결국에는 주인이 된다.”
저자 : 이원재
20대의 이원재는 강의나 아르바이트보다는 달동네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더 재미있고 소중하던, 돈과는 거리가 먼 청년이었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정의 사회 구현이라는 청운의 꿈을 안고 언론인의 길을 택했다. 그런데 <한겨레> 증권 담당 기자가 되어 돈 때문에 울고 웃는 수많은 사람들의 희비극을 만나면서, 이 물건이 가진 힘과 논리와 매력에 눈을 떴다.
이제 그는 말한다. “내가 지금 돈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20대에도 알았더라면, 달동네 꼬마들에게 더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었을 텐데.” 현재 그는 6년 간의 기자 생활을 중단하고, 미국 MIT대 MBA 과정에서 금융과 경영 전략을 공부하고 있다.
저자 : 이정환
원래는 아인슈타인을 넘어서는 물리학자가 될 생각이었으나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얼떨결에 기자가 됐다. <이코노미21>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 3년 동안 주식과 선물, 벤처 자금에 대한 기사를 썼다. 2003년 1월 통신사 <뉴시스>로 옮겨 검찰과 법원을 출입하면서 사회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 경기도 의왕시 성광야학에서 학강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안 이데올로기와 경제 정의, 그리고 사회 변혁을 늘 꿈꾼다. http://www.leejeonghw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