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밤을 사냥하는 자들
바버라 햄블리 저 / 이지선 역
가격
9,000
10 8,100
YES포인트?
4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바버라 햄블리
바버라 햄블리는 1951년 8월 28일에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해군 병원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오스트레일리아의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다닌 것을 제외하면 줄곧 남 캘리포니아에서 자랐다. 어릴 때 『오즈의 마법사』를 읽으면서 판타지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바버라는, 캘리포니아의 평범한 마을보다 판타지와 SF 세계가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리버사이드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중세 역사를 전공하고, 프랑스 남부에 있는 보르도 대학에서 1년간 더 공부한 후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에서 조교로 일하면서 석사 학위를 받은 그녀는, 대학을 다니는 동안 가라테를 배워 1978년 가라테 유단자가 되었고 전국 대회에서도 몇 차례 우승을 했다. 햄벌리는 고등학교 교사, 모델, 웨이트리스, 편집자, 주류점 점원, 가라테 사범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꾸준히 습작을 해 오다가 1982년 드디어 델레이에서 첫 책을 출간했다.

데뷔 후 햄블리는 다양한 판타지 소설을 썼다. 주요 작품으로는 고풍스런 빅토리아 말기를 배경으로 뱀파이어와 함께 범인을 쫓는 모험을 스릴 있게 펼쳐 낸 『밤을 사냥하는 자들』외에도 판타지 작품 중에 『다워스』 3부작, 『맨드리진의 숙녀들』, 『웬샤의 마녀들』, 『드래곤스베인』, 『침묵의 탑』, 『실리콘 메이지』가 있으며 역사 탐정 소설로 『일곱 개의 언덕을 찾아라』가 있다. 또 『이시마엘』이라는 “스타트렉” 그래픽노블을 작업하기도 했다. 소설 외에도 수없이 많은 애니메이션 각본을 썼으며 춤, 뜨개질, 회화 그리고 목공 일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01쪽 | 49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2734952

출판사 리뷰

깊은 밤, 16세기 스페인 귀족이자 뱀파이어인 ‘이시드로’가 영국인 교수 ‘애셔’ 앞에 나타난다. 그는 동료를 살해한 범인을 잡아 달라고 부탁하는데, 사실은 수사를 맡지 않으면 교수의 사랑스런 아내 ‘리디아’를 죽이겠다는 협박이었다. 게다가 뱀파이어 법칙상, 사건이 해결되면 애tu는 살해당할 것이 분명했다!

흡혈귀 전설은 모든 문화권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다. 브램 스토커는, 낮에는 관에서 자다가 밤에 인간의 피를 마시며 박쥐나 안개로 변신하는 불로불사(不老不死)의 뱀파이어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이후 100년 동안 뱀파이어는 대중문화 속에 충실히 스며들었고 새로운 이미지를 다양하게 만들어 냈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유명한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는 비교적 전통적인 캐릭터였으며, 존재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사색적이었다. 영화 “블레이드”에서 뱀파이어는 외계인 침략자 같은 악당으로 그려지지만 “언더월드”에서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경쾌하게 그려지기도 한다. 또한 저패니메이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에서는 사람들 사이에 몰래 스며드는 사악한 존재로, 『뱀파이어헌터D』에서는 인간의 지배자로 등극하기도 한다. 요즘은 뱀파이어가 팝 아이콘의 하나로 자리 잡은 듯하다.

『밤을 사냥하는 자들』에 등장하는 뱀파이어는 일견 전통적인 이미지를 따르고 있다. 주인공 애셔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고전적인 뱀파이어의 규칙과 능력, 특성들이 소설적인 기교로 잘 포장되어 작품 속에 녹아들어 있다. 빅토리아 여왕 치세를 막 벗어나 기존의 인습과 과학의 합리성이 공존하던 시대인 ‘1907년 런던’이라는 배경은 이런 특징에 힘을 더해 준다. 흐릿하고 자욱한 안개 속에 뒤덮인 런던에는 이성과 마성이 함께 도사리고 있을 것만 같다. 그 속에서 지식인인 애셔는 뱀파이어라는 ‘미신’이 실재한다는 사실을 어쩔 수 없이 인정하지만 결국 논리적인 방식으로 범인을 찾으려 하고, 의학을 공부하는 리디아는 과학 지식을 이용해서 단서를 조사한다. 이러한 설득력 있고, 현실적인 전개 과정이 판타지를 읽는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책에 나오는 뱀파이어들이 전통적인 이미지를 따르면서도 묘하게 색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깊이가 느껴진다는 점이다. 인간일 때의 직업을 못 버리고 의료 활동을 하는 의학박사 뱀파이어, 신께 자비를 호소하는 수도사 뱀파이어, 뱀파이어가 된 것을 후회하는 어린(!) 뱀파이어, 무리 내의 알력 다툼으로 괴로워하는 다수의 뱀파이어들. 고정관념에서 조금씩 벗어나 있는 이들은 이 책에 상당한 개성을 불어 넣는다.

무엇보다 독특한 것은 이시드로를 비롯한 나이 많은 뱀파이어들이 언뜻언뜻 내보이는 푸념이다. 이들은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잡지 못하고 자신과 아귀가 맞지 않게 변해 버린 세상에 짜증을 부린다. 시종일관 우아하게 행동하던 이시드로가 기름등잔을 입으로 불어 끄려다가 당황하는 장면에선 실소가 터져 나오지만 기존의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은 왠지 애처롭다. 그들은 감당하기 어려운 불사(不死)라는 힘의 무게와 자신의 세계가 사라져 버리는 것에 대한 슬픔, 그리고 이미 자신들이 사회의 흐름에 동참할 수 없는 죽은 인간이라는 사실에 몸서리친다. 자신의 존재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두려워 어쩔 줄 모르는 뱀파이어의 고뇌……. 그들에게 불사(不死)는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저주일지도 모른다.

리뷰/한줄평9

리뷰

6.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