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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구름책
하늘을 이해하는 최고의 방법
정현선
수북(subook) 2010.09.07.
베스트
자연과학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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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 구름과 분류
- 이 책의 사용법

제1부 주요구름
하층운
중층운
상층운

제2부 기타 구름과 다양한 효과
부속구름
부변종
특별한 구름
인공구름
여러 가지 광학 현상과 효과

나가며
구름과 기후변화
용어 사전
더 읽어보기·유용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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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1

홍익대학교를 졸업했다. 좋아하는 이야기를 남들보다 먼저 읽고자 외국어를 배웠고, 익힌 언어를 십분 활용해 영어 강사 및 영어 도서 출판기획자로 일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며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쉼 없이 글자와 씨름하는 중이다. 역서로는 『한 권으로 읽는 구름책』, 『하이파이낸셔』, 『환경을 지키는 영웅들』, 『와인 시크릿』, 『터지는 아이디어』, 『핫 버튼』, 『우리 아기 첫 두뇌발달 놀이』,『셰프의 탄생』등이 있다.

정현선의 다른 상품

저자 : 리처드 험블린 Richard Hamblyn
노팅엄 대학교에서 ‘물, 문화, 사회 프로젝트’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연재해에 대한 연구서 『대지, 지구의 이야기』, 루크 하워드의 삶과 업적에 관한 『구름을 사랑한 과학자』가 있다. 2002년 『구름을 사랑한 과학자』로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도서 상을 받았고, 같은 책으로 사무엘 존슨 상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409g | 216*170*20mm
ISBN13
9788979868555

출판사 리뷰

쉽고, 재미있다!
매력적인 구름 가이드북


구름은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모양을 한 것 같지만, 그 기본 형태는 사실 몇 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그 모든 구름 종을 구름과 날씨 안내서의 결정판 『한 권으로 읽는 구름책』에서 소개한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늘 보게 되는 구름과 하늘의 여러 가지 현상을 정의하는 것은 물론, 구름과 하늘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날씨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종 도서 상을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받은 저자 리처드 험블린이 영국 기상청의 도움을 받아 펴낸 이 책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아름다운 세계 구석구석의 사진까지 담고 있어, 구름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기 충분하다. 또한 이 책은 한없이 익숙한 대상인 구름을 체계적으로 바라보고, 제대로 알아가면서 구름은 물론 하늘까지 이해하고 탐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하늘을 그대로 담았다!
계속 펴보고 싶은 구름 아트북


마지막으로 하늘 위 구름을 올려다본 게 언제였는지, 아마 많은 이들은 기억하기 어려울 것이다. 잠시 기억을 더듬어 어릴 적 즐겨 들었던 동요 《푸르다》의 한 구절을 떠올려보자. “(……) 푸른산 허리에는 구름도 많다, 토끼구름 나비구름 짝을 지어서, 딸랑딸랑 구름마차 끌고 갑니다.” 이처럼 구름은 변화무쌍한 모양으로 오래전부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동심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대상이었다. 어린이에게 구름은 익숙하게 바라보고 관찰하는 생활의 일부였으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도와주는 훌륭한 장난감이었다. 그렇다면 어릴 적 토끼나 나비처럼 보인다며, 토끼구름이나 나비구름이라고 불렀던 그 많은 구름들의 진짜 이름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구름의 분류법을 아름다운 사진으로 설명한다. 책을 가득 채운 칼라의 아름다운 하늘과 구름 사진은 이 책을 단순히 읽는 것만이 아니라 계속 펼쳐보게 만드는 특별한 선물이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신비한 광경에 나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 나올 것이다. 이런 사진은 그저 단순한 놀라움을 넘어서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눈과 마음을 시원한 하늘 속에서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휴식처가 되어줄 것이다. 마치 구름 위에 누워 하늘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사진들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놀라운 구름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하늘을 이해하는 똑똑한 방법!
구름을 알면 날씨가 보인다.


누구나 한 번쯤은 기상예보에 언급되지 않았던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지는 바람에 옷이 흠뻑 젖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늘에 커다란 구멍이 난 듯 쏟아지는 비가 단 몇 분 뒤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치는 것을 보면서 허탈함을 느낌과 동시에 ‘다가오는 소나기를 예상하고 잠시만 다른 곳에 피해 있었다면 옷이 젖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날씨는 종종 일기예보를 빗나가기 일쑤고, 예상 밖의 일들이 특별한 나들이나 야외 활동 계획을 망치기도 한다.

“층운의 움직임을 한동안 관찰하면 다가올 날씨를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층운이 언덕 비탈을 따라 솟아오르는 것은 비가 내릴 조짐이다. 산골짜기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여름 날, 낮게 깔린 층운이 보인다면 다음날 아침은 우중중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태양이 떠올라 물방울이 증발하고 이른 아침에 뜬 구름이 사라지고 나면, 그 날은 맑고 청명할 것이다.”

“송이 고적운은 습하고 불안정한 날씨와 관계가 깊으며 넓은 지역에 걸쳐 천둥을 유발한 가능성이 크다. 머리 바로 위에서 뜨면서 좁은 지역에 뇌우를 불러오는 적란운과는 대조적이다. 저녁 하늘에 송이 고적운이 보이면 다음날 아침은 습하고 날씨가 궂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태양이 떠오르면서 대류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신생 적운은 결국 이미 떠 있던 습기 가득한 고적운과 하나가 된다.” - 본문 중에서

『한 권으로 읽는 구름책』은 우리가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도 가끔은 이해하기 힘든 구름과 날씨를 다루는 책이다. 기후에 따른 구름의 변화뿐만 아니라 구름의 모양을 관찰하고 앞으로 날씨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을 읽은 후 구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 깊이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구름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는 생활 속의 기상캐스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구름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구름, 게으른 이들의 수호신
: 장엄하게 피어올랐다가 금세 끊임없이 모양을 바꾸는 구름은 역사를 통틀어 많은 과학자와 몽상가들에게 기쁨과 매혹의 대상이자 사색거리였다. 기원전 420년 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가 ‘게으른 이들의 수호신’이라 칭한 것처럼 구름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오랜 세월 동안 자연의 위엄과 바지런함을 대표하는 상징이었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 이래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들이 수차례 분류되고 재분류되었던 데 반해 구름은 영국 기상학자 루크 하워드가 19세기 초 권운, 층운, 적운 등의 이름을 지어주기 전까지 분류는커녕 이름조차 없었다. 물론 어느 정도는 순식간에 모습을 바꾸는 구름의 특성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음 이야기는 구름의 특성을 재미있게 잘 보여준다.

만화 『피너츠』에는 라이너스와 찰리가 바닥에 누워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는 장면이 있다. 찰리가 라이너스에게 무엇이 보이냐고 묻자, 라이너스는 방금 영국령 온두라스 제도의 해안선과 화가 토머스 에이킨스의 옆모습, 그리고 스테파노 성장의 순교 장면을 그린 그림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아, 그리고 한쪽에는 사도 바울이 서 있어. 찰리, 넌 뭔가 보여?”
“거위 떼랑 말들이 지나간다고 말하려 했는데, 방금 생각이 바뀌었어.” - 본문 중에서

_구름 분류법 : 근대적 구름 분류학의 기초를 마련한 루크 하워드는 대기 안에서 일어나는 보이지 않는 과정에 따라 구름의 모양이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물론 구름에 대한 관찰만으로 새로운 분류를 뒷받침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구름이 다양한 모양처럼 보여도 사실 몇몇 기본적인 유형으로 분류된다는 것을 간파한 하워드는 모든 구름이 세 가지 기본 과 중 하나에 속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거기에 권운, 적운, 층운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러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현재 세계기상기구가 정한 10가지 기본 구름 속이 정해지기까지 구름의 분류학은 발전해왔다.

_구성과 특징 : 이 책은 구름을 10가지 속(적운, 적락운, 층적운, 층운, 고층운, 난층운, 고적운, 권운, 권층운, 권적운)으로만 나누는 대신 27가지 분류 방식을 채택했다. 바닥이 2킬로미터 이하인 하층운은 CL1~CL9, 2~6킬로미터 사이에 있는 중층운은 CM1~CM9, 6킬로미터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 상층운은 CH1~CH9로 나눠서 표기한다. 이러한 방식의 장점은 구름이 성장하고 소멸하는 과정을 훨씬 더 강조해 한시도 멈춰 있지 않는 하늘의 변화 모습을 잘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이다. 구름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구름의 변화를 이해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정한 기간 안에 하나의 변종에서 다른 변종으로 달라지는 구름의 변화는 구름을 분류할 때 반드시 감안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구름과 날씨에는 매 순간 무슨 일인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의 흐르면서 나타나는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은 기상학의 모든 분야에서 강조하는 기본 원칙이기도 하다.
10가지 속에 덧붙여 14가지 종과 9가지 변종이 이 책의 1부에 실려 있다. 2부에서는 주요구름에 결합해 발생하는 부속구름과 부변종, 특별한 구름이나 인공구름, 광학현상 등을 담았다. 또한 요즘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는 기후 변화에서의 구름의 역할에 관한 후기가 이어서 소개된다.

_한 권으로 보는 구름의 모든 것 : 결국, 변화무쌍한 구름의 특성부터 구름 분류의 역사와 유용한 방법 및 구름의 영향까지, 구름과 관련된 학문이 모두 이 책에 담겨 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 독자들은 거대한 적락운에서 아주 작은 층운형 조각구름 부스러기에 이르기까지, 매일 볼 수 있는 흔한 구름이든 아니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희귀한 구름이든 구름의 일생 전부, 매 순간순간을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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