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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마틴과 트릭시
2장 화장실 귀신 3장 지루한 학교 신문 4장 물에 잠긴 도서관 5장 두 가지 선택 6장 새 비밀번호 7장 업랜드 그린 소식통 8장 단풍나무의 습격 9장 트릭시의 꿍꿍이 10장 대결 11장 하늘에서 개구리가 12장 풀려 버린 마법 13장 비밀 작전 14장 준비 완료 15장 실패냐 성공이냐 16장 두 영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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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멈추기는 했지만 이렇게 쌓인 눈을 헤치고 집에 돌아갈 수는 없을걸. 교장 선생님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야영장을 만들어야 할 거야. 3백 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학교에 갇혀 밤을 새야 하니까 말이야.”
트릭시가 즐거운 듯이 말했다. 창밖을 내다보고 있던 마틴이 어딘가를 가리키며 소리쳤다. “저기 봐. 제설차가 왔어!” 하지만 이 제설차는 뭔가 좀 이상했다. 길을 따라 곧게 나아가는 대신 지그재그로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설차는 주차장에 세워진 선생님들의 차를 간신히 피해 요리조리 비틀거리며 움직이다 모퉁이에서 벽을 들이받고 말았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빙빙 맴돌다가 마침내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제설차가 향하는 방향은 학교 건물 쪽이었다. 제설차가 현관에서 30미터쯤 되는 지점에 도달했을 때, 트릭시가 소리를 질렀다. “저거 봐! 저건 테리 스프링게이트의 개, 스파키야! 스파키가 제설차를 몰고 있다고!”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