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되어 있는 재즈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젊은 물결을 일으키자는 의미에서 결성된 밴드 ‘웨이브’는 지난 1998년 결성 이후 총 4장의 정규앨범과 활발한 공연 활동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퓨전 재즈 밴드로 인정받았다. 리더인 색소포니스트 김용수를 축으로 한현창(기타), 박지운(키보드), 최 훈(베이스), 박철우(드럼)로 결성된 웨이브는 멤버들 각자가 지닌 연주력과 음악성을 바탕으로 지난 4장의 앨범을 통해 한국적인 퓨전 재즈 사운드를 선보여왔다. 미국이나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퓨전 재즈 대신 ‘한국적인’ 퓨전 사운드를 선보였다는 점을 이들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을 수 있으며, 이는 올 해 핀란드에서 펼쳐진 ‘포리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한 해외 여러 페스티벌 무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