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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를 알면 한국경제가 보인다!
중국의 기업과 산업 동향을 통해서 파악하는 생생한 중국 경제의 현실 2000년 이후 고성장을 지속하던 중국 경제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빠르게 침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정부는 경제정책 기조를 급격히 수정하고 있다. 2008년 초 경기과열을 걱정하여 ‘인플레이션 억제, 경기과열 억제’를 목표로 긴축통화정책을 실시하였던 중국이 불과 1년 만에 '성장유지, 내수확대, 구조조정' 이라는 정책기조 아래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벌여야 하는 상황으로 급변한 것이다. 이제 중국경제의 침체는 한국경제에도 커다란 타격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개혁개방 이후 처음 겪는 대량 실업사태는 중국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정부도 고용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실업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중국 정부가 발표한 실업률은 전년에 비해 0.2% 포인트 증가한 것에 그치고 있어 현실과 상당한 괴리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실과의 괴리는 실업 통계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지표 전반에 걸친 문제점이며, 중국경제에 대한 불신을 낳는 요인이다. 따라서 중국정부가 발표하는 통계만으로는 중국 경제의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중국 내부에서도 통계의 신뢰도 향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국제기관의 협조를 받아 통계정비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나, 기존의 중국정부가 발표하는 통계만으로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보다도 더 심하게 중국경제에 대한 착시에 빠지기 쉽다. 이 책은 그간 중국 경제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온 김광수경제연구소의 중화경제센터가 2008년에 출간한 <중국의 기업을 해부한다>에 이어 중국의 경제동향, 기업과 산업 동향을 분석한 자료를 모은 것이다. 대표적인 기업과 관련 산업들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통해 중국경제의 한 단면을 올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금융 및 부동산을 비롯하여 전자, 인터넷, 통신, 자동차, 조선, 항공, 금속, 석유화학, 식품, 의류, 유통 등 주요 산업들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경영 현황과 관련 산업 동향을 체계적으로 분석, 정리하였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중국경제의 실체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증시관계자들, 중국비지니스를 하는 사람 등이 중국의 기업과 산업 현황을 찾아보고자 할 때 사전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