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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해결 길라잡이
박태순
해피스토리 2010.09.24.
베스트
화술/협상/회의진행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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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엉킴과 꼬임의 시작 갈등의 개념과 원인
1. 엉킴과 꼬임은 무엇인가?
2. 왜 엉키고 꼬일까?
* 생각해봅시다①

2장.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갈등의 인식과 효과
1. 갈등을 바라보는 눈
2. 고통이 따르지만, 고통만 남기지 않는다
3. 아픔과 성숙을 모두 주는 갈등
* 퀴즈

3장. 갈등의 생로병사 갈등의 생애
1. 반복되는 갈등의 생로병사 사이클
2. 갈등의 생로병사의 특징
* 퀴즈

4장.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비극적 결말인 이유 갈등해결의 다양한 차원
1. 철수와 영희의 화해법
2. 갈등에도 여방접종이 필요하다
* 생각해봅시다②
* 퀴즈

5장. 두려움이 전쟁을 일으킨다 갈등과 심리
1. 감정에 따라 갈등의 진로가 달라진다
2. 감정 다스리기
3. 갈등의 감정: 두려움, 분노, 죄책감과 수치심, 체면
* 퀴즈

6장. 삶은 동시적 의존관계이다 갈등과 인간관계
1. 친밀하고 열려있던 관계의 손상
2. 신뢰와 불신의 갈림길
3. 두려움과 위협을 주는 불신
4.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대, 신뢰
5. 사려 깊게 대하고 존재는 인정하는 것, 존중
6. 마음 속 찌꺼기 없애기의 시작, 사과와 용서
* 생각해봅시다③
* 퀴즈

7장. 영국에 공짜는 없지만 자선은 있다 갈등과 문화
1. 프랑스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와의 개고기 논쟁
2. 개인 평판을 중시하는 사회와 집단 평판을 중시하는 사회
3. DJ가 “체면 중시하는 북한, 체면을 너무 구기지 마라.”고 말한 사연
* 퀴즈

8장. 엉킴과 꼬임 풀기 갈등분석 기법
1. 얽히고 설킨 감정 분석하기
2. 기본적 체크리스트: 3W(what, when, where)
3. 실익을 찾고 관계를 이해하는 해결법
* 퀴즈

9장. 내 머릿속의 지우개 주관적 인식의 문제
1. 어떤 안경을 쓰고 볼 것인가
2. 프레임이 중요하다
3. 상대방 안경을 볼 수 있어야 갈등은 해결된다
* 퀴즈

10장. 엉키고 꼬인 상황 이해하기 갈등 상황에 대한 파악
1. 상황 파악이 제일 먼저
2. 잘목된 상황 파악은 더 꼬이게 만든다
3. 갈등지도를 만들어라
* 퀴즈

11장. ‘카더라 통신’보다 ‘사실확인’이 먼저다 갈등과 사실 확인
1. ‘신은 존재한다’는 팩트(fact)가 아니다
2. 부뚜막에 귀신이 사는지 확인하는 방법
3. 불확실성의 위험을 벗어나려면 보험을 들어라
4. 사실과 가치는 다르다
5. 사실확인이 어렵다면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퀴즈

12장. 기러기를 앞에 놓느냐, 뒤에 놓느냐 갈등과 절차적 문제
1. 조선말 외국 선교사가 독립운동에 참여한 이유
2. 절차는 결과만큼 중요하다
3. 다수결 원식 속에서 소수를 존중하는 법
* 퀴즈

13장. 더 엉키거나, 덜 엉키거나 갈등 심화와 갈등 저감
1. 더 엉키고 더 꼬임 현상
2. 한 대 때리면, 상대방은 두 대 때린다
3. 엉키고 꼬이지 않기 위하여
* 퀴즈

저자 소개

저자 : 박태순
1963년 대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대학교에서 행동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캐임브리지 대학교에서 행동학 연구원으로 일했다. 전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참여한 적이 있으면 현재는 사회갈등연구소 소장, 갈등조정아카데미 원장,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지역분과 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28g | 153*224*20mm
ISBN13
9788993225297

책 속으로

갈등을 한자로 써서 풀이하면 칡과 등나무가 된다. 칡과 등나무가 서로 얽혀 꼬여있는 것과 같이 사람 사이가 어떤 문제로 얽히고 꼬여 있는 것을 갈등이라고 하였다…(중간 생략) 갈등은 “의존관계에 있는 복수(??의 사람 또는 집단이 서로의 이해(interests), 가치(value), 목표, 감정 등으로 대립하고 충돌하여 상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제1장 1.엉킴과 꼬임은 무엇인가

모든 갈등은 고통을 동반하지만 결과가 항상 고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갈등현상과 결과는 구분해야 한다. …(중간생략) 갈등 과정은 늘 갈등이 없는 상태에 비해 힘들고 벅차다 그렇지만 이 과정이 힘들고 벅차다고 해서 갈등이 나쁜 것이라고 할 수 없다. 갈등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제2장 2.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우리 생활의 일부

갈등이 심화돠면서 ‘선택적 지각’(selective perception)이라는 현상이 나타난다. 외부 정보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기존 인지체계와 일치하거나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이는 상대방이 하는 일체의 행동은 악으로 규정하고 의도가 있는 것이고 나를 공격하기 위한 수순으로 생각할 뿐이지 상대방이 하는 행동의 실체에 관해서는 관심이 없는, ‘자기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에 빠지게 된다.---제3장 2. 갈등의 생로병사의 특징

예를 들어 햇볕정책을 통해 남북관계의 긴장이 완화되었다. 동독과 서독 사이도 오랫동안 긴장상태였는데 빌리 브란트가 소위 동방정책(우리나라의 햇볕정책과 비슷한 정책)을 취하여 동독과 서독 간의 긴장이 완화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베긴과 이집트의 사다트가 긴장 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그러나 베긴과 사다트가 맺은 평화협정은 오래가지 못하였다). 이와 같이 긴장완화에는 인위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제3장 2. 갈등의 생로병사의 특징

우리가 잘 아는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를 예를 들어보자. 이들은 14살의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굉장한 사랑의 열병에 빠져 마음고생을 하고 결국 죽기를 각오하는데, 여기에는 역사적인 배경이 자리 잡고 있다. 로미오 가문과 줄리엣 가문은 봉건제 사회에서 적대적 관계에 있는 집단들이며, 그 집단들이 만들어 놓은 배경 위에서 젊은 남녀는 이루지 못한 사랑에 아파하다가 결국 비극으로 끝나고 만다. 이렇게 어떤 사건 자체만을 떼어 놓고 보면 그 사건이 완결된 것 같지만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인 배경을 들여다보면 또 다른 측면에서의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제4장. 1. 철수와 영희의 화해법

감정은 갈등발생의 원인이기도 하고, 갈등으로 새로운 감정이 생기기도 한다. 갈등 상황에서 가장 일반적인 감정은 두려움과 분노다. 두려움과 분노가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고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사람의 심리는 갈등을 촉발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갈등 이후에 새로운 감정을 형성시키기도 한다.---제5장. 1. 감정에 따라 갈등의 진로가 달라진다

인간관계의 훼손에서 오는 충격은 관계가 깊을수록, 서로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클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는 도회지에서 발생한 갈등이 비교적 쉽게 해결되는 반면, 시골에는 갈등을 나름대로 제어하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갈등이 도회지만큼 빈번하게 발생하지는 않지만, 어떤 일이 계기가 되어 갈등이 발생하여 심화되면 상처가 깊어 쉽게 해결하지 못하고 고통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갈등으로 관계가 깨졌을 때 익명성을 유지하는 도시보다 시골처럼 관계가 밀접한 곳이 관계 훼손 정도나 파급효과가 더 크기 때문일 것이다. ---제6장. 1. 친밀하고 열려있던 관계의 손상

예를 들어 북미간 긴장이 고조되던 국민의 정부 시절 DJ가 미국 대사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북한은 체면을 중시하는 사회니 북한의 체면을 너무 구기지 마라.”고 말이다. 그랬더니 미 대사가 “우리는 체면 같은 거 잘 모른다.”고 답했다는 일화가 있다. 북한은 특히 김정일의 체면을 굉장히 중요시 한다. 따라서 북한의 체면을 고려한 외교가 필요하다는 말이었다. ---제7장. 3. DJ가 “북한의 체면을 너무 구기지 말라”고 말한 사연

우리는 자주 ‘상대방도 나하고 비슷한 생각을 할거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상대는 나와 전혀 반대로 상황을 볼 수도 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예로 들어보자. 노무현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이 사건을 정치에 의한 타살로 규정하는가 하면, 비판적인 이들은 자기 죄의식에 의한 자살이라고 보았다. ---제9장. 1. 어떤 안경을 쓰고 볼 것인가

예를 들어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여기에 해당된다. 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의 독립에 대한 욕구를 무마하기 위해 군사권을 제외한 의회 및 행정권한을 스코틀랜드에 이양하였다. 이처럼 영국은 상대가 요구하는 것을 적절히 들어주고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제9장. 3. 상대방 안경을 쓰고 볼 수 있어야 갈등은 해결된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 관련 갈등을 예로 들어 보자.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수원 직원이 해당 지역에 내려가서 갈등 상황을 정확히 스코핑해야 한다. 그 지역 사회의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특징은 무엇이고, 원자력 발전에 대해 어떤 프레임을 갖고 있는지, 이해관계자의 입장과 실익은 무엇인지, 그리고 갈등이 발생한 배경과 원인, 주요 이해관계자 등은 누구이고, 갈등이 해결되고 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파악해야 할 것이다. ---제10장. 1. 상황 파악이 제일 먼저

이러한 문제들은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우선 갈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갈등지도를 작성해야 한다. 갈등지도에는 갈등 발생의 배경, 이해당사자, 갈등의 원인, 현재 상황과의 관련성, 대랍하는 가치, 입장과 실익, 그 전개 과정 등을 그려본다.---제10장. 3. 갈등지도를 만들어라

예를 들어 투자한 것에 비례하여 나누거나, 투자와 관계없이 배고픈 정도에 따라 똑같이 나눠가질 수도 있다. 그리고 보복적 정의(retributive justice) 내지는 응보적 정의가 있다. 어떤 잘못을 하면 잘못한 것에 맞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절차적 정의(procedural Justice)이다. 아무리 그 결과가 옳다 하더라도 절차적인 정의를 지키지 않으면 그 결과는 승인, 인정되지 못한다. 특히 자기가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절차로 인해 입은 피해를 수용하지 않고 불만을 품게 된다. 절차적인 정의를 지키는 것은 하나의 요식행위나 행정행위 정도가 아니라 정의에 해당하는 것이다.---제12장. 1. 조선말 외국 선교사가 독립운동에 참여한 이유

갈등이 심화된 상황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으로 자기가 스스로 파 놓은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갈등이 심화되면 감정이든, 돈이든, 여러 가지 다양한 종류의 다른 에너지든 갈등상황에 몰입하고 집착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그것으로부터 돌아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심정적으로는 일종의 자기 마술에 걸린 경우도 있고, 현실적으로는 그것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갈등이 심화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국책사업 같은 경우도 매몰비용 때문에 계속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제13장. 2. 내가 한 대 때리면 상대방은 두 대 때린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픈 만큼 성숙하기 위한 갈등, 그 실체를 파헤친 책!
혼란과 스트레스를 주는 ‘엉키고 꼬인 관계’, 먼저 ‘갈등지도’를 그려라!


우리는 매일 갈등 속에서 산다. 상대에게 서운한 감정이나 불만을 드러내어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문제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 의도적으로 갈등을 만들어내기 한다. 아픈 만큼 성숙하다는 말이 있듯이 갈등은 어느 정도의 혼란과 스트레스를 동반한다. 이 책은 혼란과 스트레스를 주는 ‘엉키고 꼬인 관계’를 하나하나 푸는 실마리와 해법을 제공하는 책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부안핵폐기장, 새만금, 천성산 등 굵직굵직한 공공갈등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존재한다.

2009년 한국 법원이 처리한 민사사건은 128만4430건인데 반해, 일본은 77만3000여건으로 일본의 인구가 한국의 약 2.6배 많은 것을 감안하면 인구 대비 소송 건수는 한국이 일본의 4배가 넘는다. 이 책은 한마디로 “갈등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이다. 갈등과 연관된 심리, 문화적인 내면적인 갈등차원에서부터, 갈등과 조직, 공공갈등 등 구조적인 갈등차원까지 미시와 거시를 넘나드는 통찰력 있는 분석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갈등의 원인 분석에서부터 갈등의 해결법까지 제시하는 갈등에 대한 이론과 실제가 녹아있는 종합입문서이다.

수십 년 간 갈등현장에서 갈등문제를 연구해온 저자인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 소장은 아픈 만큼 성숙하기 위한 갈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갈등의 실체를 파헤쳐야하며, 그 실체파악의 첫 시작은 ‘갈등지도’를 그리라고 조언한다. 모든 갈등은 고통을 동반하지만 결과가 항상 고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즉 갈등의 현상과 결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한다.

저자가 정의한 갈등이란 개인과 개인, 개인과 집단, 집단과 집단, 개인과 국가, 집단과 국가, 국가와 국가 등 의존관계에 있는 사람 또는 집단이 서로의 이해, 가치, 목표, 감정 등으로 서로 대립하고 충돌하여 상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상태를 의미한다.

1장 갈등해결의 묘약찾기에서는 갈등의 개념과 원인을 설명한다. 갈등은 일정한 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는 상대가 있어야하며, 갈등은 물질적인 이해관계의 차이나, 생각의 차이, 목표나 정서적인 차이로 유발 될 수 있다. 저자는 해결하기 어려운 갈등은 관념, 가치, 정의와 같이 추상적인 문제들이 개입되어 있는 문제, 즉 가치가 개입된 갈등, 도덕적인 갈등, 정의와 관련된 갈등, 권리의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풀기 어려운 갈등에 해당한다고 분류했다.

2장 갈등 인식도 가지가지에서는 동, 서양 간에 갈등과 갈등해결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동양은 대체로 자신의 덕이 부족하여 갈등이 발생한다고 보며, 갈등으로 인한 내면적인 영향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다. 반면 서양은 갈등으로 인한 내면적 영향보다는 타인과의 관계, 즉 외면적인 현상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아픔과 성숙을 모두 주는 갈등으로 발생하는 부정적이고 해가 되는 결과인 갈등의 비용, 그리고 자신에게 갈등이 긍정적이고 도움이 되는 결과를 갈등의 편익을 주는 양면성이 있다.

3장 갈등의 생로병사에서는 인간의 생애처럼 ‘지속기간’, ‘강도’, ‘사회적인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갈등의 생애가 만들어진다. 갈등의 생애는 생로병사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사람과 같지만, 생로병사가 사람에게는 한 사이클이지만 갈등은 여러 번의 생로병사를 겪을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4장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비극적 결말인 이유에서는 14살 청소년들의 굉장한 사랑의 열병에 빠져 마음고생을 하고 결국 죽기를 각오하는데, 로미오 가문과 줄리엣 가문은 봉건제 사회에서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집단들이며, 그 집단들이 만들어놓은 배경 위에서 젊은 남녀는 이루지 못한 사랑에 아파하다가 결국 비극으로 끝나고 만 것이다. 갈등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갈등예방을 위해서 갈등의 근원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사회적 억압, 차별, 빈곤, 정체성 혼란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5장 두려움이 전쟁을 일으킨다에서는 감정에 따라 갈등의 진로가 달라지며, 갈등의 감정으로는 두려움, 분노, 죄책감과 수치심, 체면 등이 있다. 저자는 갈등 상황에서 감정을 다스리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첫째, 자신이 감정에 빠져 있음을 인식할 것, 둘째, 감정의 원인 무엇인지 깨닫고, 셋째, 감정에 대해서 말을 해야하며, 넷째 감정을 말하되, 상대를 비난해서는 안된다. 다섯째 상대에게도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 여섯째 상대의 감정 폭발에 똑같이 응수하지 말아야하며, 일곱번째 당신에게 적대감이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표현해야한다.

6장 삶은 동시적 의존관계이다에서는 갈등이 발생하면 친밀하고 열려있던 관계의 손상이 일어나고, 튺신은 두려움과 위협을 주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대가 바로 신뢰이다. 사려 깊게 대하고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존중이며, 마음 속 찌꺼기 없애기의 시작이 사과와 용서이다.

7장 영국엔 공짜는 없지만 자선은 없다에서는 프랑스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와의 개고기 논쟁, 개인 평판을 중시하는 사회와 집단 평판을 중시하는 사회,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의 체면을 너무 구기지 말라”고 말한 사연 등이 소개된다.

8장 엉킹과 꼬임 풀기에서는 얽히고 설킨 감정을 분석하여, 기본 체크리스인 이해관계자(누가 Who), 쟁점을(무엇을 What), 배경과 원인(언제, 어디서, 왜, When, Where, Why), 전개과정(어떻게 How) 등 적용하여 분석한다. 그리고 실익을 찾고 관계를 이해하는 해결법을 찾는다.

9장 내 머릿속의 지우개에서는 갈등의 주관적 인식의 문제를 다루는데, 어떤 안경을 쓰고 볼 것인가라는 ‘프레임’ 문제를 제시하며, 특히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대방 안경을 쓰고 볼 수 있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10장 엉키고 꼬인 상황 이해하기에서는 갈등 상황 파악이 제일 먼저이고, 잘못된 상은은 더 꼬이게 만들며,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갈등지도’를 만들어야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11장 ‘카더라 통신’보다 ‘사실확인’이 먼저다에서는 신은 존재한다는 증명과 확인이 불가능한 사실이 때문에 ‘팩트’가 아니고, 부뚜막에 귀신이 사는지 대한 것도 사실관계로서 증명할 수 없다. 따라서 갈등상황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과 가치를 구분해야하며, 사실확인이 어렵다면 의미를 부여해야한다는 것이다.

12장 기러기를 앞에 놓느냐, 뒤에 놓느냐에서는 갈등을 해결하는데 절차는 결과만큼 중요하며, 다수결 원칙 속에서 소수를 존중해야하는 절차적 문제를 제기한다.

13장 더 엉키거나, 덜 엉키거나에서는 내가 한 대 때리면, 상대방은 두 대를 때리는 게 갈등 심화 법칙이라는 것이다. 덜 엉키기 위해서, 즉 갈등을 심화시키는 게 아니라 저감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갈등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해야하며, 두번째로 미디어 관리가 필요하며, 세번째로 쟁점관리를 해야하며, 네번째로 지도자 간의 개인적 유대도 필요하다. 다섯번째 루머통제, 여섯번째 협상 과정에서 사람을 보지 말고 문제를 봐야하며, 마지막으로 프레이밍과 리프레이밍과 같이 상황을 보는 인식을 바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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