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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국부론을 읽기 전에… 서문 제1편 노동생산력을 향상시키는 원인들과 노동생산물이 사회의 다른 계층 사람들에게 분배되는 자연적인 질서 1장 분업 2장 분업을 일으키는 원리 3장 분업은 시장의 크기에 의해 제한된다 4장 화폐의 기원과 사용 5장 상품의 참된 가격과 명목 가격 또는 상품의 노동가격과 화폐가격 6장 상품가격의 구성 요소 7장 상품의 자연가격과 시장가격 8장 노동에 대한 임금 9장 자본에 대한 이윤 10장 사용하는 곳에 따라 달라지는 노동임금과 자본 이윤 11장 토지의 지대 제2편 기금의 성질, 축적, 사용 서론 1장 기금의 분할 2장 사회총기금의 특수부문으로 간주되는 화폐 또는 국민자본의 유지비용 3장 자본의 축적 또는 생산적 노동과 비생산적 노동 4장 이자를 받고 빌려주는 기금 5장 자본의 각종 용도 제3편 나라마다 부유하게 되는 과정이 다르다 1장 부유하게 되는 자연적인 과정 2장 로마제국 멸망 후의 옛 유럽 상황에 의한 농업의 억압 3장 로마제국 몰락 후 크고 작은 도시의 출현과 발전 4장 도시의 상업은 농촌의 개량에 어떻게 공헌했는가? 제4편 정치경제학 체계 1장 상업주의 또는 중상주의 원리 2장 국내에서 생산될 수 있는 상품을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을 제한하는 정책 3장 무역수지가 적자를 내는 나라들로부터 거의 모든 종류의 상품 수입을 특별히 제한하는 것 4장 환불세금 5장 보조금 6장 통상조약 7장 식민지 8장 중상주의의 결론 9장 중농주의 또는 토지 생산물을 한 나라의 소득과 부의 유일하거나 주요한 원천으로 보는 정체경제학 체계 제5편 군주 또는 국가의 수입 1장 군주 또는 국가의 비용 2장 사회 총수입의 원천 3장 국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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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가 붕괴되기 전에는 자본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 사이에 시장의 지위와 역할을 놓고 논란이 자주 있었다. 자본주의자들은 시장의 자율 기능에 맡겨 놓으면 인간 사회는 최적의 효율성을 유지한다며 시장주의를 외쳤고, 사회주의자들은 시장의 자율 기능은 사회를 파국으로 몰고 간다며 반시장주의를 외쳤다. 사회주의가 붕괴되면서 자본주의자들의 시장주의가 승리를 굳힌 것처럼 잠시 보였다. 그렇지만 이번 금융위기 사태를 겪으면서 시장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디 이 책이 시장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아담 스미스에 대한 가장 전형적인 왜곡은 그가 자유방임주의를 옹호한 자본주의자라는 것이다. 이러한 왜곡된 견해에 의하면, 그는 개인들이 자유롭게 경쟁하면서 자신의 이기심을 추구하도록 방임하면 사회 전체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 자동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되어 있다고 보고, 이에 근거하여 국가는 개인들의 생활에 간섭하지 말고 외부의 적을 막아내거나 밤에 도둑 잡는 일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왜곡된 스미스 모습이 고전적 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국부론을 읽기 전에 중에서 분업은 노동의 숙련과 기교와 판단 능력을 향상시켜 노동생산력을 크게 증가시켰다. 분업이 사회의 산업 전반에 얼마나 큰 효과를 가져왔는지는 제조업에서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가를 알아봄으로써 쉽게 이해될 수 있다.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제조업에서 분업이 잘 행해지고 있지만 규모가 작은 제조업에서 분업의 효과가 한 눈에 더 잘 관찰될 수 있다. --- 1편 1장 분업 중에서 생산적 노동자와 비생산적 노동자, 그리고 아무 노동도 하지 않는 사람 모두 똑같이 한 나라의 토지와 노동의 한 해 생산물에 의해 생계를 유지한다. 이 생산물이 아무리 크더라도 결코 무한할 수는 없다. 그것은 불가피하게 일정한 한계를 갖는다. 땅에서 나오는 자연발생적 생산물을 제외한다면 한 해의 총생산물은 생산적 노동의 결과이다. --- 2편 3장 자본의 축적 또는 생산적 노동과 비생산적 노동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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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읽기 쉽게 풀어 해석한 경제교과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말하다』는… 『국부론』은 영국 고전파 경제학의 시조인 애덤 스미스(Adam Smith)가 1776년에 발간한 《국가의 부(富)의 성질과 원인에 관한 고찰(考察)》이라는 1,000페이지가 넘는 대작의 약칭이다. 애덤 스미스는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 체제가 가격의 기능을 통해 질서를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하여 역사상 처음으로 경제학을 성립시켰고, 자유경쟁이 사회의 이익을 증진시킨다고 설명하며 경제적 자유주의를 주장했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말하다』는 18세기에 쓰여진 『국부론』을 경희대학교 윤원근 교수가 누구나 알기 쉽게 현대적으로 풀어 쓴 책으로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전체 내용을 고르게 소개하여, 책 전체를 읽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따라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도 자본주의 체제하의 경제현상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경제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자본주의 이론의 필독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와 국부론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촉발된 미국의 금융위기가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세계경제 전체가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런 위기의 원인은 대체로 저금리정책에 기댄 과도한 레버리지 때문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편저자는 ‘저자의 말’을 빌려 경제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시장에 대한 그릇된 이해에서 찾고 있다. 인간의 탐욕과 유한성 때문에 시장에는 온갖 종류의 교묘하고 추악한 방법들이 등장하고 부당한 교환과 경쟁이 수시로 발생한다고 저자는 지적하면서 시장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편저자와 마찬가지로 『국부론』에서도 시장주의나 반시장주의를 시장에 대한 그릇된 견해로 보고 있으며, 시장이라는 곳은 신뢰의 체계니 만큼 시장 행위자들이 정의롭고 공정한 규칙을 잘 지켜야 하고 관련 기관들도 이 규칙을 잘 지켜야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원저자인 애덤 스미스가 ‘보이지 않는 손’을 언급한 것도 이러한 규칙이 잘 지켜지고 관리된다는 조건 하에서였던 것이다. 『국부론』의 시장관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시장의 실패’라기 보다 관련 행위자들과 기관의 도덕적 타락과 정부 정책의 실패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도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말하다』는 독자들이 시장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로 이해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말하다』각 편의 주제 제1편의 주제 노동생산력을 증가시키는 원인들과 노동생산물이 사회의 다른 계층과 다른 처지의 사람들에게 분배되는 자연적인 질서를 연구한다. 제2편의 주제 자본의 성질, 자본이 축적되는 방식, 자본이 사용되는 방식에 따라 자본이 고용하는 노동의 양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다룬다. 제3편의 주제 로마제국이 몰락한 이래 유럽은 농업보다는 수공업, 제조업, 상업을 우대하는 정책을 폈다. 3편에서는 이러한 정책이 도입되게 된 사정을 설명한다. 제4편의 주제 다양한 정치경제학 이론을 소개하고 그것들이 시대와 나라에 따라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었는지 될 수 있는 한 충분하고 명확하게 설명한다. 제5편의 주제 국가에 필요한 경비는 무엇인가, 사회 전체가 부담해야 할 경비를 거두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거의 모든 근대적 정부가 빚을 내어 쓰는 이유와 원인은 무엇인가 등의 국가의 세입 관련 문제를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