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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
양장
지명숙
다른세상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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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1953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국립 레이던대학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벨기에 루벵대학교를 거친 후, 지금은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2003년도 최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보물섬은 어디에』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소설 『막스 하뷜라르』 『천국의 발견』 『필립과 다른 사람들』 『호프만의 허기』, 그림책 『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 『나에게 일어난 일을 다 말할 거예요』 『나도 같이 끼워 줄래?』 등이 있다.

지명숙의 다른 상품

글 : 카를 노락 Carl Norac
벨기에 베르헌 출신으로 1960년에 태어났다. 카를 노락은 그림책을 위한 글스기는 아주 특별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림책을 위한 글을 쓰는 일은 어딘가 시를 쓰는 일과 비슷하며 말, 음악성, 리듬이 서로 어우러져 서서히 이야기가 담고 있는 정서를 불러일으켜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매번 독창적 방법으로 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그림책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카를 크뇌이트와의 작업을 무척 좋아한다. 카를 노락의 작품은 이미 18여개의 언어로 번역된 바 있으며 철학적이고 유머가 넘칠 뿐더러 감수성이 품부한 그의 글은 특히 청소년 독자층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카를 노락과 카를 크뇌이트가 함께 발표한 이전 작품으로는 『톰의 마음』『우리를 철들게 만드는 비밀』등을 들 수 있다.
그림 : 카를 크뇌이트 Carll Cneut
벨기에 루썰라르 출신으로 1969년 생이다. 카를 크뇌이트는 설탕, 달걀, 밀가루, 호두와 아몬드의 가루를 섞어 만든 마르세페인 과자를 이용한 돼지 그림으로 1996년 삽화가로 데뷔했다. 그는 매년 새로운 그림책으르 통해 자신의 개성적 양식과 색감을 더욱더 다듬어 온 결과, 높은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 그는 이야기 내용을 묘사하는 자신만의 혁신적이고도 독창적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작품은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또 세계 각지에서 전시된 바 있다. 그는 카를 노락ㄱ의 글은 나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자유로운 창조의 영역을 제공해 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카를 크뇌이트는 동화책 그림작가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헨트 미술아카데미의 교직자로 일하고 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의제자들을 독창적 양식과 우수한 기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그림작가로 키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1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8쪽 | 480g | 302*252*15mm
ISBN13
9788977661233

출판사 리뷰

네덜란드 황금연필상 특별상에 빛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

네덜란드 황금연필상은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그해 나온 네덜란드어로 된 도서 가운데 뛰어난 책만이 받을 수 있을 수 있다. 『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는 톡톡 튀는 스토리와 신선한 그림으로 네덜란드 황금연필상 특별상을 받았다.

아기 돼지 알렉스, 무시무시한 몬스터를 만나다!
알렉스는 꿀꿀이 먹보 아기 돼지이다. 감자 10개쯤은 눈 깜짝할 새에 먹어치울 수 있고, 날마다 엄마 몰래 몰래 군것질을 즐기는 엄청난 먹보다. 알렉스가 좋아하는 먹을거리는 끝없이 다양하고, 알렉스의 집이 있는 숲에는 언제나 맛있는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오늘도 알렉스는 군것질을 하다 엄마에게 걸렸다. 엄마의 그칠 것 같지 않은 잔소리를 뒤로 하고 냇가로 씻으러 가는 길에 아주 잠깐 빨갛게 익은 나무 딸기에 한 눈을 팔다 그만 무시무시한 몬스터에게 잡혔다.

호랑이 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알렉스는 마음을 가다듬고 자기 못지않은 먹보로 보이는 몬스터의 마음을 돌리고 시간을 벌기 시작한다. 있지도 않는 새 이야기부터 말도 안 되는 거대한 토끼 굴 이야기, 심지어 한 번도 본 적 없는 코끼리 이야기까지! 먹보지만 아주 영리한 아기 돼지 알렉스의 놀라운 지혜! 알렉스는 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까요? 너무도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아기 돼지 알렉스와 엄청난 비밀을 간직한 몬스터! 『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는 모두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지혜와 아무리 큰 두려움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용기 그리고 놀라운 반전을 선물한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가진 힘을 찾아보게 만드는 책
『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속에는 뚱보에 먹보지만 자신의 아주 사랑하는 주인공이 나온다. 알렉스는 몬스터에게 잡힌 상황을 한탄하거나 겁에 질려서 떨거나 또는 어설프게 자신에게 없는 육체적인 능력을 억지로 발휘해 달아내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침착하게 판단하고, 자신이 가진 상상력과 지혜를 발휘하여 몬스터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나기 위해 머리를 쓴다.

숲에서 먹을거리를 잘 찾아내는 탁월한 관찰력이 적의 약점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엄마의 의견에 불만이 있지만 이를 기꺼이 따를 줄 아는 성격이 두려워하지 않고 침착하게 몬스터를 속일 수 있는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마세요!』는 자신이 가진 힘과 능력을 생각해보게 만들어준다.

아이들의 일상이 가장 멋지게 담긴 책
『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의 가장 큰 매력은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상상력이라는 양념을 더해 재창조에 낸 스토리에 있다. 『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의 주인공은 아기 돼지 알렉스와 몬스터이지만, 둘의 행동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과 그리 다르지 않다. 덩치가 크고 나이가 조금 더 많고 살짝 불량한 초등학교 고학년의 동네 형과 그런 형에게 붙잡힌 작고 약하며 힘이 약한 예비 초등학생의 모습이 아기 돼지와 몬스터의 행동과 말투에서 엿보인다. 아기 돼지 앞에서는 잘난 척, 강한 척, 어른인 척 하지만 말투나 행동에서 아직 어설픈 티가 묻어나는 몬스터의 모습은 이야기 속에 잘 녹아서 긴장과 웃음을 적절히 잘 조절해준다.

『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는 아이들의 일상생활이 잘 담겨 있는 책이다.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식단 조절과 위생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엄마 모르게 밖에서 이것저것 사먹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집에 들어왔을 때는 세수하고 이를 닦도록 시킨다. 아기 돼지 알렉스처럼 살이 찐 아이들은 엄마의 식단 조절에 불만을 가지기 일쑤고 용돈은 주로 먹는 일에 쓰기 마련이다. 『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는 아이들에게 스스로의 행동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선물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톤으로 그려진 그림은 아기 돼지 알렉스와 몬스터 단 두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사이사이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씨앗들이 숨어 있다. 알렉스의 집 벽에 그려진 낙서, 냇가를 향해 걸어가는 알렉스와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 수많은 동물들, 알렉스가 바라보는 사과나무 꼭대기에 느긋하게 앉아 있는 벌레 한 쌍, 몬스터가 알렉스를 잡아가는 장면에 나무 뒤에 숨은 동물 등 장면 하나 하나에 완벽하게 계산하여 집어넣은 듯한 요소들이 잔뜩 담겨 있다. 그래서『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를 읽다보면 누구나 자신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글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신선한 자극이 넘쳐나 더욱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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