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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프리즘
언제든 함께해 1 스물아홉과 서른 사이, 이룬 건 없지만 희망찬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세요 너를 인정해 이치고이치에 행복을 나누어 주는, 합정동 어쿠스틱 카페 Acoustic Cafe 매일 소박한 자유를 꿈꾼다 한 발짝 더 나아가기 넌,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 공기 같은 산책 성내동에서 만난 파리, 살롱 뒤 파크 Salon du parc 서른 살이 되면…… 내 인생의 제2막 1장 서른 살의 12개월 프로젝트 이 직업이 내게 맞는 걸까? 내가 꿈꾸는 일 나의 회사 선택 기준 2 스물아홉과 서른 사이, 소박하지만 특별한 진짜 어른은 몇 살에 될까? 믿음의 포인트를 쌓자 잠수 타고 싶은 날 나를 살포시 내려놓다 부모님도 외롭다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은 고즈넉한 전통 다원, 성북동 수연산방 壽硯山房 ‘안전주의’ 금지 고민 따위 권태가 찾아올 땐 어쩌지 마음의 등도 잠시 OFF AM 2:00 발칙한 씽크 씽크와 함께 가는 동네 카페, 광장동 카페 나루 CAFE NARU 내 동생 종현이 동생과 함께하는 4월의 도쿄 시간 시모키타자와에서의 휴식, 치쿠테 카페 CICOUTE CAFE 문득 공허하다 나의 어느 토요일 삶의 영양제 내 친구 3 스물아홉과 서른 사이, 씁쓸하지만 달콤한 한결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답이 안 나올 때는, 군자동 홍 카페 Hong cafe 퍼즐 같은 인연 외롭지 않다면 거짓말 우리 동네 고양이 구구 나의 일주일 맛있는 카페 런치, 홍대 제너럴 닥터 우리의 막걸리 수다, 게이와 품절남 담백한 효자동 카페, 두오모 북스 앤 쿡스 DUOMO BOOKS & COOKS 일탈도 때론 정답이 된다 엄마가 되면 원더우먼이 된다 달라지는 내 모습 추운 겨울 차가운 볼을 감싸 주는, 명륜동 카페 볼끼 Cafe Bolkki 4 스물아홉과 서른 사이, 엉뚱하지만 나다운 그녀가 웃으면 좋겠어요 Imagination 완벽한 타르트만큼 당신을 인정해 인정하고 싶은 타르트, 홍대 카페 아벡누 Avec Nous 당신의 자리 팬케이크 광화문의 작은 인디 영화관, 스폰지 하우스 Sponge House 씽크 자매는 좋아요 엉뚱한 이루카 씨 집에서 보내는 시간 동그란 커피 거품이 보고 싶어요 너를 위한, 팬케이크 엄마에게 선물한 휴식, 나폴리탄 주재료는 따스한 마음, 단호박수프 추억을 남기는 맛, 카레우동 5 스물아홉과 서른 사이, 성숙하지만 소녀 같은 우리의 꿈 네가 있어 다행이야, 홍대 카페히비 Cafe hibi 우리라서 좋다 친구 같은 성수동 카페, 카페 하나비 Cafe HANABI 아직도 청춘 뜀틀을 넘는 일 사려 깊은 복합 공간, 부암동 플랫. 274 flat.274 마음의 피크닉 부둥켜안고 다독이기 달빛 아래 드라이브 생각의 지도를 그리다 곧은 생각으로 빚어낸, 성내동 카페 커피와글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씁쓸함 뒤에 찾아오는 달콤함 달콤한 베이킹 시간, 능동 카페 스위터블 CAFE Sweetable 한강, 자전거 산책 나만의 리셋 버튼 동네 산책 봄, 꽃이 피면 마음 설레는 광장동 산책 우리 동네 떡볶이의 지존, 신토불이 마음을 맞추다, 꿈의 조각을 맞추다, 커피 & 옐로우 coffee & yellow 평화로운 시간, 커피점빵 봄과 여름 사이, 지금 모습 그대로 지켜 주고 싶은 계동 산책 마음에 부는 산들바람, 카페 무이 Cafe MOOee 리넨으로 지은 옷과 잡화, 이찌고이찌에 iccigoiccie 꿈을 그리며 걸은 산책 후, 커피한잔 여름, 비타민보다 강력한 성북동 산책 쉼표 같은, 길상사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운, 더 테이블 THE TABLE 솔직담백한 시간, 바람과 나무 Vento & Baum 함께 나누고 싶은 맛, 나누미 떡볶이 가을, 소녀의 감성으로 충만한 부암동 산책 떡볶이의 신세계, 통인동 원조할머니 떡볶이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날, 6.1.4 바닷속 평온한 돌고래 시간, 카페 스프링 Cafe Spring 마음이 먹먹해질 때 찾는, 데미타스 demitasse 겨울, 헛헛한 마음을 위로하는 합정동 산책 뒷골목에 숨어 있는 내가 꿈꾸는 카페, 나야카페 NAYA Cafe 좋아서 하는 일, 모치 가체 카페 바바 cafe BABA 휴식이 필요할 때, 나의 작은 카페 My little Cafe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엣 코너 at corner 소중한 마음이 느껴지는, 카페 클락 와이즈 CAFE CLOCKWISE 조폭은 없는, 조폭 떡볶이 맛있는 소리만 들려요, 삭 SAK 나만의 리셋 버튼 내가 좋아하는 작은 가게 내가 좋아하는 작은 서점 구석구석 재미있는, 뿈자동 중고 서점 가가린 Gagarin 우리 취향, 서교동 수집 책방 유어마인드 YOUR MIND 마음이 편안해지는 서점, 합정동 양화진책방 내가 좋아하는 작은 잡화점 유쾌상쾌통쾌한, 홍대 뽈랄라수집관 달콤한 컵케이크가 있는 카페 겸 잡화점, 부암동 쇼트케이크 Short Cake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홍대 꼬끄에꼬숑 coq et cochon 내가 좋아하는 작은 문구점 오래오래 곁에 두고 싶은 문구과 소품들, 서교동 오체크 O-CHECK 유쾌한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화양동 울랄라 Ooh La La! 숨어 있어도 빛나는 문방구, 소격동 티테이블 오피스 TTABLE OFFICE 내가 좋아하는 작은 카레 가게 안녕, 언젠가, 합정동 카페즈키 Cafezuki 난난난, 커리커리커리, 홍대 봄베이키친 진한 커리향이 솔솔, 합정동 당고집 내가 좋아하는 작은 빵 가게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기다림, 홍대 폴 앤 폴리나 Paul & Paulina 빵빵한 볼, 서교동 미루카레 MILCALE 동화 같은 빵 가게, 논현동 도쿄 팡야 Tokyo Panya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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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이 되면……
서른 살이 되면, 예쁜 딸아이 하나쯤 낳아 사랑했던 그 사람과 결혼 2주년을 축하하며 웃고 있을 줄 알았다. 서른 살이 되면, 어느 정도 인정받는 위치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열정을 다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 거라고 믿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고개를 들어 한숨을 깊게 내쉬다 맞은편 건물 3층의 헬스클럽에서 러닝머신을 뛰고 있던 한 남자와 눈이 마주쳐 외롭고 슬픈 마음을 들켜 버렸다. 스물아홉의 여자에게 꿈이란, 루브르박물관에 보관된 작품처럼 내 형편으로는 가질 수 없는 것일까? 항상 내 것일 줄 알았던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만 같고, 세상에서 외톨이가 되어 버린 기분의 밤. --- p.43 나를 살포시 내려놓다 하지만 마음 여린 소녀로 평생을 살 수 없음을 알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기에 스스로 얻어 내는 성취감을 위해 조금 더 자신을 내려놓는 내가 되기로 한다. 충고와 조언에 어느 부분에서는 ‘아니!’라고 속으로 반박할 때도 있지만, 무심코 흘러나오는 음악 속에서 감동과 위로를 주는 새로운 곡을 발견하듯 감동하기도 하며 고쳐 가려고 생각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물론 아직은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스물아홉은 내게 자극과 성장의 해다. --- p.61 둘, 철권의 추억 칠판 한쪽에 ‘오락실에 간 사람’으로 이름이 적혀 봤을 법한 사람과 동네 오락실에서 데이트한 적이 있다. 한동안 철권 삼매경에 빠졌는데 오락실에서 철권 데이트를 할 때마다 내가 선택한 건 곰!! ‘여우 같은 여자가 좋다고?! 흥!! 곰한테 엄청 두들겨 맞아 보라지!’ --- p.153 아직도 청춘 다만, 오늘과 내일이 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더 뜨겁게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런 사람이 지금 없어요.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해 스스로에게 여러 번 질문을 던졌어요. 그럴 때마다 내가 찾고 있는 건 사람, 사랑이라는 결론이에요. 그 누구도 마음으로 사랑하지 않으니까 행복의 그릇이 늘 비어 있어요. 제 그릇은 아주 크지는 않지만 말이죠. 값진 그릇이라 아무거나 담을 수는 없을 거 같아요. --- p.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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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한 서른을 꿈꾸고 있습니까?
『괜찮아, 나도 그런 날이 있어』는 20대 끝자락에서 서른 살을 맞는 여자의 이야기를 서울을 배경으로 담은 에세이입니다. 이 책에는 서른이 되면 어른이 될 거라고 믿었지만 여전히 서툰 나의 모습과 가족, 친구, 동료, 연인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어려움, 멋진 서른과 행복한 인생을 위한 고민과 용기. 이런 것들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물아홉과 서른 사이에 있는 분들, 그 시기를 지나신 분들, 또는 이제 그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분들이 공감하고 위안을 받고 행복한 삶을 위해 용기 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듬뿍 담은 책입니다. "그동안의 경력이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느낄 때, 스무 살에 생각하던 서른과 서른이 된 지금의 모습이 너무 다를 때, 친구들과 웃고 떠들다가도 집에 돌아오는 길이 한없이 외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 시간에 『괜찮아, 나도 그런 날이 있어〔에 담긴 이야기에 공감하고, 책에서 소개하는 서울의 길과 공간들을 찾아가 마음을 쉬고 온다면 어느 사이에 스물아홉과 서른 사이에 맞은 사춘기는 끝나 가고 있을 겁니다. 이 책 『괜찮아, 나도 그런 날이 있어』에는 스물아홉과 서른 사이의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그 이야기가 전해져서 당신이 ‘나도 행복해져야지’ 하고 생각한다면 기쁘겠습니다." ― 책공방 마호 편집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