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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마리포사 4권 - 블랙 라벨 클럽 028
EPUB
신여리
디앤씨북스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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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7 완결

소개

목차

◆ 차례

[4권]
외전. 철의 왕자
4부. 있어야 할 곳
1장
2장
3장. 마지막 축제
외전. 나비 무덤

저자 소개 1

“무더운 7월에 태어나서인지 겨울을 싫어합니다. 몹시 게으르지만 글쓰기만큼은 부지런히,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오래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간작 『물의 자흔을 쫓는다』, 『바라연』, 『수라화』, 『가시나무 우는 성』, 『마리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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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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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8.68MB ?
ISBN13
9791126441068

책 속으로

“정녕…… 안 되나……?”
“…….”
“우리가 바란 세상은 아직 저곳에 있다. 누님과 내가 함께할 수 있는 세상이. 누님, 그러니 제발, 제발. 내게, 내게서 희망마저 앗아 가지 마라. 제발…….”
르옌은 눈가를 타고 흘러내리는 뜨거운 것을 떨치기 위해 눈꺼풀을 꾹 감았다 떴다.
“제발…… 내게서 너를 앗아 가지 마라.”
그러나 눈 감았다 떠도 세상은 그 자리에 있다. 지나간 시간에 매달린 어린아이가 눈앞에 있다.
‘너와 나는, 왜 이리되었나.’

출판사 리뷰

◆ 편집부 서평

죽음에서 돌아온 여왕과 두 기사의 숙명적 만남,
시간을 뛰어넘어 못다 한 사랑과 전쟁을 돌이키다!

연재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이 출간을 손꼽아 기다려 온 마리포사는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진귀하고 독특한 매력을 가진 소설이다. ‘전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각 나라의 설화와 사회관까지 고려한 섬세한 세계관, 특히 각개의 역사를 가진 생생한 캐릭터는 이야기에 힘을 불어넣어 준다.
주인공은 자국을 돌보지 않는 정복 전쟁을 벌이다 폭군이라는 오명을 쓰고 부군의 손에 의해 참수당한 여왕으로, 이백여 년이 흐른 후 그녀는 시골 말 팔이꾼의 딸 르옌으로 환생한다. 그런데 새로운 사람이 되어 또다시 마주한 전장, 그곳에는 피할 수 없는 두 기사와의 숙명적 만남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생에 자신을 배반한 남자의 후손, 아군의 총사령관 파사드. 무뚝뚝하고 계산적이며 냉철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생각이 깊고 속이 다정한 파사드에게서 사랑을 고했던 부군의 모습을 찾게 되는 르옌의 속은 복잡해진다. 이에 더해 전생의 오른팔이자 이복동생이었던 ‘여왕의 제일 기사’ 페이작이 나타나, 조국에 대해 무시무시한 증오를 보이며 그녀의 애정을 구걸한다. 이들 세 남녀의 충돌로 그야말로 사랑처럼 애잔하고 맹목적이며 잔혹한 전쟁이 막을 올리게 된다.
뒤를 돌아보지 않는 단호하고 대범한 태도로 현재를 지키려 하는 르옌과, 과거에 집착하며 그녀를 갈망하는 페이작, 그리고 르옌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돌이키게 된 파사드, 이 세 남녀가 만들어 가는 대륙의 새 지평. 그 장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르옌은 다시금 스스로의 여왕이 되어 검을 들고 운명을 만들어 나간다.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 하나하나의 전투를 따라가다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치밀한 대서사에 깜짝 놀라고 말 것이다.


◆ 책 속으로

“정녕…… 안 되나……?”
“…….”
“우리가 바란 세상은 아직 저곳에 있다. 누님과 내가 함께할 수 있는 세상이. 누님, 그러니 제발, 제발. 내게, 내게서 희망마저 앗아 가지 마라. 제발…….”
르옌은 눈가를 타고 흘러내리는 뜨거운 것을 떨치기 위해 눈꺼풀을 꾹 감았다 떴다.
“제발…… 내게서 너를 앗아 가지 마라.”
그러나 눈 감았다 떠도 세상은 그 자리에 있다. 지나간 시간에 매달린 어린아이가 눈앞에 있다.
‘너와 나는, 왜 이리되었나.’

-4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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