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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1888년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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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그림케이트 그리너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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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Greenaway

영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런던에서 태어나 노팅엄셔의 한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2살 때 본격적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하여, 20살 무렵 화가로 자립했다. 첫 개인전에서 인정을 받아 이를 계기로 다양한 주문을 받게 되고, 그중에서도 그리팅 카드의 디자인은 그녀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그리너웨이는 아이들의 모습이나 영국의 잘 손질된 정원을 매우 치밀하게 그림으로써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이들의 복장은 그녀 자신이 고안한 것으로, 나중에 '그리너웨이 패션'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그녀의 그림은 때로 인공적이며 소재를 사실적으로 그리지 않는다는 점
영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런던에서 태어나 노팅엄셔의 한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2살 때 본격적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하여, 20살 무렵 화가로 자립했다. 첫 개인전에서 인정을 받아 이를 계기로 다양한 주문을 받게 되고, 그중에서도 그리팅 카드의 디자인은 그녀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그리너웨이는 아이들의 모습이나 영국의 잘 손질된 정원을 매우 치밀하게 그림으로써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이들의 복장은 그녀 자신이 고안한 것으로, 나중에 '그리너웨이 패션'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그녀의 그림은 때로 인공적이며 소재를 사실적으로 그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미술 평론가 존 라스킨은 그녀의 그림을 처음 봤을 때부터 높이 평가하여 옥스퍼드 대학에서 〈현대미술에 있어서의 그리너웨이 여사가 차지하는 위치〉라는 강연을 하기도 했다.

첫 그림책 『창가 아래서』는 천재 판화가이자 인쇄업자인 에드몬즈 에반스의 권유와 협력에 의해 완성된 것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 작품은 자기 자신의 글에 맞춰 자유롭게 삽화를 그릴 수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독창성이 유감없이 발휘되면서 그리너웨이 최고의 작품이 되었다. 이후 그녀는 다수의 명작을 남기고 그림책 사상 최고의 인기작가가 되었다.

1956년 영국도서관협회는 영국 아동도서의 뛰어난 삽화에 매년 주는 상에 그녀의 이름을 붙여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제정했다.

케이트 그리너웨이의 다른 상품

역자 : 이한이
출판기획자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조적 괴짜를 넘어서』『몰입, 생각의 재발견』『New』『디지털 시대, 위기의 아이들』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문학사를 움직인 100인』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72쪽 | 292g | 182*215*15mm
ISBN13
9788998046804

출판사 리뷰

독일 니더작센 주, 유유히 흐르는 베저강에 인접한 한적한 마을 하멜른. 이곳에는 가슴 아픈 전설이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언젠가부터 나타난 쥐 떼의 습격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관리들에게 쥐 떼를 소탕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위대한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은 속수무책이었지요. 이때 얼룩덜룩한 옷에 마술 피리를 부는 기묘한 사내가 나타나 쥐를 쫓아내줄 테니 천 냥을 달라고 요구했고, 시장과 마을사람들은 흔쾌히 수락하여 거래는 성립됩니다. 사내는 마술 피리로 쥐 떼를 불러내 베저강으로 몰고 가 전부 빠트림으로써 마을을 구했지만, 하멜른의 주민들은 천 냥을 준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도 모자라 시장 한복판에서 망신을 줍니다. 화가 난 사나이는 마술 피리로 쥐 떼를 불러낸 것처럼 마을 아이들을 몰고 홀연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약속의 중요함에 대한 교훈을 전하기 위해 꾸며낸 것으로만 알았던 이 이야기는 훗날 아동 130여 명이 한꺼번에 실종된 사건이 실제로 있었다는 고문서가 발견되어 완전히 허구는 아님이 밝혀집니다. 현재까지도 유괴 사건의 원형에 대해 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자연재해, 흑사병, 전쟁포로, 광산 노동자 납치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는 독일어권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다가 영국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이 시로 각색하면서부터 영미권 아이들에게도 널리 읽히게 되었습니다. 기존 한국어 번역본은 어린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산문체로 편집을 하였으나 이 책은 원문의 행과 연을 지키고 시가 갖는 운율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고, 1888년 영국 George Routledge and Sons에서 출간된(훗날 Frederick Warne으로 출판권 이전) 책을 편집 저본으로 표지와 본문을 충실히 재현하였습니다.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와 케이트 그리너웨이의 그림, 에드먼드 에반스의 목판.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예술과 기술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걸작 그림책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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