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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한국사회, 위기의 징후들

‘공짜밥’ 싫으면, 그만큼 ‘기부’하세요
‘100조 부자감세’ 12%만 줄여도 모든 학생 무상급식 가능
“혹시, 아고라 회원이세요?” “아뇨, 사회당인데요.”
사회당원은 조중동 불매운동 하면 안되나?
기자회견 금지법이라도 생겼나?
보건복지가족부의 기초장애연금안에 반대하는 이유
장애인 참정권 확보, 절반의 승리
최저임금법 개악, 민주당 너마저냐!
그들은 왜 찾아와서 주먹을 휘둘렀을까
쌀 직불금 부당수령 ‘몸통’은 놔둘 것인가
국보법으로 먹고사는 사람들, 이젠 다른 일자리 찾아 줄 때
‘삼성제국’은 ‘공화국’과 공존할 수 없다

제2부 한국정치, 이대로 안녕한가

한나라당 들러리 자처한 민주당
민주당이 지금 웃고 있을 때인가?
먼 산을 가기 위해 앞산부터 제대로 오릅시다
대통령 선거 제도 아무도 말하지 않기
정치 프레임이 실종된 2007년 대선
이명박 프레임에 허우적거리는 대선후보들, 왜?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이 절실하다

제3부 진보정치, 도약을 위하여

가치와 대안 중심의 선거연합은 불가능한가
‘기본소득’ 위한 자리, 이 사람 꼭 있다
이명박 정부가 벌인 죽음의 굿판, 아직 끝이 아니다
울산 북구 후보단일화 논의에서 빠진 알맹이들
진보정당의 실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누가 끊을 것인가
권영길이 ‘비판적 지지론’ 넘어서려면
북한의 ‘3대 세습’, 진보는 침묵해야 하는가
평화진보세력은 북한 핵무장을 왜 비판하는가

제4부 경제와 민주주의, 선순환을 위하여

지구상에서 가장 불온한 새 책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가?
연기금을 ‘전문 투기꾼’에게 맡길 것인가
케인스주의의 귀환을 마냥 반길 수 없는 까닭
크루그먼 노벨상이 MB에게 경고장?
삼성은 한국판 엔론?
‘삼성제국’ 해체, 불가능한 상상이 아니다

제5부 세속국가, 아직 멀었다

감히 교황에게 시비를 걸다
이명박 대통령의 ‘유감’ 표현, 심히 유감
남양주시장 ‘시목위원회’ 구성, 종교편향 부채질
공정택 지지선언 목사들의 당선축하 기도회
교육청 전자문서시스템이 기도회 홍보창구?
서울 봉헌하려던 대통령, 제네바 보고 배워라
불심만 달랜다고 될 일인가?

제6부 역사를 읽고, 세상을 읽다

히틀러의 아이들을 다시 만날까 두렵다
‘오바마콘’은 오바마를 짝사랑한 게 아니다
이승만 영웅 만들기와 임시정부 계승의 ‘함정’
오늘은 ‘왼손잡이의 날’이랍니다
‘죽은’ 레닌 ‘산’ 러시아를 괴롭히다
“세상에, 어떻게 파시즘을 긍정하나요?”

저자 소개 1

1995년 부산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노동정책연구소, 한국노동자운동연구소를 거치며 『노동자운동과 산별노조』(1999년, 박종철출판사)를 썼다. 2000년부터 청년진보당(현 사회당) 정치연수원에서 일했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사회당 정책위원장을 맡았다. 2006년 사회당 미래전략기획단 상임위원으로 일했고, 이후 당 대변인 등을 맡았다. 2008년 3월 사회당 대표로 선출되어 2010년 10월 말 임기를 마쳤다. 석사학위 논문 「기본소득 모델의 이해와 한국에서의 도입 가능성 연구」(2009년, 한신대 국제평화인권대학원), 『왼손잡이』(2010년, 좋은땅)를 썼다. 기
1995년 부산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노동정책연구소, 한국노동자운동연구소를 거치며 『노동자운동과 산별노조』(1999년, 박종철출판사)를 썼다. 2000년부터 청년진보당(현 사회당) 정치연수원에서 일했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사회당 정책위원장을 맡았다. 2006년 사회당 미래전략기획단 상임위원으로 일했고, 이후 당 대변인 등을 맡았다. 2008년 3월 사회당 대표로 선출되어 2010년 10월 말 임기를 마쳤다. 석사학위 논문 「기본소득 모델의 이해와 한국에서의 도입 가능성 연구」(2009년, 한신대 국제평화인권대학원), 『왼손잡이』(2010년, 좋은땅)를 썼다.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평생회원이고, 현재 기본소득한국네크워크(BIKN)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사람이 사람으로 사는 세상’을 위해 모두에게 기본소득이 필요하다는 믿음이 있다. 별이 빛나는 어두운 밤하늘, 너른 품을 지닌 아름다운 산, 평생운동이라는 검도, 자연의 소리를 담은 오카리나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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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25쪽 | 148*210*30mm
ISBN13
9788964490952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11-01-03
역사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이들의 소망이지만, 그 방향은 저마다 다를 수 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할 뿐이다. 그런 와중에 때로는 역사의 반복을 경험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반복은 적어도 소극笑劇을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 지은이의 소박한 바람이다. 이런 바람을 담은 이 책은 한국의 정치, 사회, 역사, 종교 등의 문제를 비판적 시각에서 파헤치고 있다.

한국의 낙후한 정치 구조와 환경, 여전히 미약한 진보정치의 현실, 진보대안 형성의 필요성과 그 단초, 자본 권력의 막강함과 민주주의 및 민주공화국의 위기, 퇴행하는 역사와 역사 인식, 종교의 자유와 종교로부터의 자유 등은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중심 주제다. 그리고 이러한 주제는 궁극적 비전과 구체적 정책 제안, 쟁점에 대한 날선 비판과 신랄한 비평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책 속으로

나는 왼손잡이다. 정치적으로도 왼쪽을 붙잡고 있다. 흔히 ‘좌파’라고 부른다. 누군가가 ‘좌파’라는 칭호를 갖다 붙이면, 터무니없이 불온세력으로 몰아간다며 항변하는 이들도 있지만, 나는 항변할 이유 따위가 없다. ‘좌파’를 ‘좌파’라 부르는 게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불온不穩’한 것도 맞다. 기성의 것을 온건히, 온순히 따르지는 않는다는 의미에서. 딱 하나 참기 힘든 것이 있는데, ‘불온한 좌파’가 아닌데도 ‘좌파’라는 딱지가 붙는 경우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문구를 떠올리게 하고 싶지는 않다. 원점에서 출발한다면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우리는 이미 오른쪽 날개로만 수십 년을 오른쪽으로 날아왔다. 그건 왼쪽으로 좀 날아간 다음에야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좌파’가 힘찬 왼쪽 날갯짓을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설령 ‘좌파’와는 아무런 연이 없다 하더라도 왼쪽 날개의 존재 자체가 충분히 인정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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