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장 나그네는 길에서 뛰지 않는다
지구가 둥근 이유 l 꽃의 5월, 5월의 꽃 l 그리운 항구, 그리운 오솔길 l 화분 l 하늘의 뜰 l 메트로놈 l 뒷산이 당신에게 l 내 속의 아이에게 l 대가大家 l 정면正面 충돌 l 나야, 나 l 가을날의 동화 l 대답 l 퍼즐 인생 l 스캔들과 로맨스 l 버려야 할 것들 l 내 맘대로 설명서 l 왜 나만? l 필요한 지식 l 삶 l 아는 것, 모르는 것 l 돈 l 생활 상식 l 쓸쓸한 날에는 l 산山 인생 l 이름 l 밑줄과 노트 l 아가나라 어른일기 l 1승 1패 l 내 맘이야! l 세레나데-29 l 이름 짓는 기쁨 l 퇴근길 l 그 가운데 l 마음의 순환 l 명품, 좋아하세요? l 퀴즈왕 l 시한부 인생 l 그리움의 발견 2장 먼저 엄지를 들어 주다 화살표 l 소풍 l 입구에서의 안내 l 산사의 개, 수도원의 개 l 눈이 있는 풍경 l 나그네는 길에서 ‘뛰지’ 않는다 l 눈으로 말해요 l 마음 사용법 l 한번 원 없이 울고 싶을 때 l 어느 여행자 l 人과관계 l 손 이야기 l 지는 것은 싫어요 l 엄친아의 역사 l 우리 사이에 l 생일 l 사랑을 파는 꽃집 l 기대 l 나는 못난이 l 꽃시 l 리더와 멤버 l 도움이 필요한 눈 l 손에게 듣기 l ×÷+- l 당신의 별은 안녕하세요? l 생각의 고리 l 앞 l 옆 l 뒤 l 강아지 대신 l 관계의 법칙 l 엉겅퀴와 가시 l 작은 이를 위한 기도 l 하늘 날기 l 낙엽의 말 l 만남 l 사람과 사랑 l 참새와 허수아비 l 사랑에서 갓 나온 l 스타를 보는 즐거움 l 복어 l 이전보다 더욱 3장 마음 노트 - 그리움에 대하여 그리움에 대한 보고서 l 6월의 시 l 사계 노트 l 그 해 여름 l 꽃길에서 l 6월의 풍경 l 마음을 돌리다 l 화이트데이 l 마음의 집 한 채 l 고마운 동행 l 아기 아빠였을 때 l 팽이꽃 l 둥지와 새 l 섬의 서시 l 섬 이야기1 l 섬 이야기2 l 섬 이야기3 l 섬 이야기4 l 섬 이야기5 l 숲이 통째로 바람났다 l 풀꽃 편지 l 비의 별에서 l 추억에서 내리다 l 예감의 새 l 거리에서 l 드라이브 l 오랜 은인 l 2010 스페이스 오디세이 l 꽃필로그epilogue l 마지막 페이지 |
|
“꽃단배로 초대합니다”
여기, 당신을 위한 아담한 배가 한 척 있습니다. 돛 대신 꽃을 달고 당신을 기다리는 이 배의 이름은 ‘꽃단배’입니다. 꽃단배에 사람을 태우면 하루가 화기애애해집니다. 사연을 담으면 하루가 흥미진진해집니다. 꽃단배는 당신이 사는 ‘오늘 하루’의 다른 이름입니다. 그래서 이 배는 당신이 사공입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요? 무엇을 하면 만족할 수 있을까요? 매일매일 함께 꽃단배를 타고 찾아보려고 합니다. 물길, 산길, 사람길, 하늘길, 그리고 마음길에서……. 열심히 노 젓다 보면 반갑게 만날 날이 오겠지요? 끝을 보겠다 마음먹으면 아, 하고 무릎 칠 날도 있겠지요? 꽃단배의 주인이자 오늘 하루의 주인공인 당신에게 말을 걸며 꽃단배를 띄웁니다. “사실은 말야…….” 하며 속마음을 슬쩍 털어놓으며 ‘꽃단배 떠가네’를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 마음껏 꿈꾸세요. 그리고 아주 많이 행복하세요. --- 서문 중에서 산길에도 세월이 갑니다. 풀들과 꽃들, 나무들과 그 열매들이 순환의 질서 속에서 울창한 숲을 이루었습니다. 그동안 당신을 오래도록 만나 왔습니다. 늘 우리에게 미소하며 나무며 꽃들의 이름을 알고 진가를 알아주는 당신을 많이 좋아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기쁠 때, 근심이 찼을 때, 동행이 있을 때와 없을 때 걸음걸이와 표정이 어떻게 다른지도 기억합니다. ……(중략)// 저기, 오늘도 당신이 올라옵니다. 우리 중에서 벌써 환호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꽃들은 분주히 단장하고 잎들은 초록을 내뿜습니다. 다람쥐는 당신 앞을 가로질러 뛰어갈 준비를 합니다. 어서, 올라오세요. // *이 가을, 뒷산의 연인임을 선포해 주세요. 기자회견 준비할까요? --- 〈뒷산이 당신에게〉 중에서 내려가요. / 내려가는 거, 호들갑 떨며 / 남다른 의미를 내세우지 말고/ 그냥, 내려가기로 해요. // 쥐고 있는 거, 내려놓고는 / 다시 쥘 것에 벌써 눈이 가면서도 / 잠시 빈손을 자랑하지 말고. // 내려가요. / 머리, 가슴 다리뿐 아니라 / 무게중심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 우리, 내려가 봐요. // 그러면 올려다볼 일만이 남겠지요. / 그때, 만나게 되겠지요. / 신호등도 경계선도 없이 ‘탁’ 트인 하늘. // *오늘 하루, 가진 것만으로도 누릴 게 많답니다. --- 〈대답〉 중에서 종합병원에서 아픈 사람 대신 줄 서 있다가 / 내가 건강하다는 걸 알았다. / 누군가 묻고 실컷 울고 돌아와서야 / 내가 흙 한 덩이 빌어 / 잠시 머무르고 있음을 알았다. / ‘살아 있음’의 이유를 알기 위해 / 그것만으로도 큰 축복임을 알기 위해 / 하루라도 잊지 않으며 살기 위해 / 또 누가 아파야 할까, 또 누가 죽어야 할까. *오늘 하루, 사는 것처럼 한번 잘 살아 봐야겠지요. --- 〈삶〉 중에서 오늘도 두 번을 연속해서 이기지 못했습니다. 한 번 이기면 한 번은 지는 인생. 교만해지도록 놔두지 않는, 요행을 바라도록 놔두지 않는 신의 섭리입니다. 나도 잘 압니다. 두 번 만이라도 연속해서 이기면 금방 우쭐해지니까요. 도움이 없었으면 나락으로 떨어질 뻔했던 일, 내리 지던 시절은 기억도 못할 테니까요. 한 번은 살았다가 한 번은 죽었다가, 한 번은 웃었다가 한 번은 울었다가, 한 번은 희망으로 차올랐다가 한 번은 절망으로 곤두박질쳤다가 하며 살아갑니다. 이기고 난 다음에는 지는 일을 잘 지러, 지고 난 다음에는 이기는 일을 잘 이기러 오늘도 씩씩하게 갈 뿐입니다. 오늘도 나를 향한 신의 배려는 ‘균형’입니다. *내가 이길 때 지고, 내가 질 때 이기는 경우가 가장 괴롭습니다. --- 〈1승 1패〉 중에서 ↑ / 화살표는 / 위로 향해 있습니다. / 포기하지 말고 / 이 길을 따라가세요. / 이 화살표의 이름은 / 위로입니다. // ↓ / 화살표는 / 당신에게 내려옵니다. / 위에서 내려오니 / 하늘의 위로입니다. / 마음껏 받으세요. / 꼭 이겨 내세요. // *오늘 하루, 나아갈 방향은 잘 정해지셨나요? --- 〈화살표〉 중에서 별을 바라봅니다. / ‘그립다’ / 말하려는데 발 하나가 떨어집니다. / 눈빛이 가 닿았던 바로 그 별입니다. / 얼른 한 자락 / 마음을 펼쳐 놓습니다. / 늘 마음은 푹신하거나 / 말랑말랑해야 하겠습니다. / 그렇지 못하다면 / 신 나게 내려오던 별 하나 / 부딪히고 말 테니까요. / 마음 끝에 닿는 순간 / 쾅, 아이쿠. *오늘 하루, 곁의 분들에게 ‘쿠션’이 되어 주시겠어요? --- 〈마음 사용법〉 중에서 그래요. 맞아요. 이 얘기 좀 해 보려고 주변을 빙빙 돌아왔습니다. 한번 원 없이 울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이지, 목 놓아 시원하게 울고 싶은 때가 있지 않나요? 그렇게 하고 나면 마음의 때가 다 빠질 것 같고, 세상이며 사람도 다 이해될 것 같고, 사랑도 커지고 마음은 우주도 품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바람 속의 먼지’를 핑계 삼아서라도, 한번 제대로 울어 보고 싶지 않나요? 슬프거나 기뻐서도 아니고, 화나거나 아쉽거나 못나서도 아니고 그저 사람은 울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 인정하는 모습으로서 고개 끄덕이며 한번, 원 없이 꺼이꺼이. *오늘 하루, 다 씻어 줄 것 같은 ‘촉촉한 눈빛’으로 바라봐 주세요. --- 〈한번 원 없이 울고 싶을 때〉 중에서 가을바람 다가와 / 툭, / 등을 떠민다. // 에구, / 떼구르르르 / 힘없이 굴러 간다. // 울컥, 돌아보니 / 웃네? / 친구라서 참는다. // *오늘 하루, 넉넉히 너그러움을 보여 주세요. --- 〈낙엽의 말〉 중에서 열두 해 지나고서 바라봅니다. / 이 사람, / 여전히 좋네요. // 내가 정했다면 신이 살아계시네요. / 신이 정했다면 나를 사랑하시네요. / 같은 뜻이었다면 선을 이루신 거네요. // 오는 해 맞으면서 바라봅니다. / 이 사람, / 좋을 수 있으니 더욱 좋네요. *비결 하나, 사랑하면 자꾸 사랑해지는 거. --- 〈이전보다 더욱〉 중에서 자, 처음부터 다시 불러 볼까요? 그대 향한 사랑, 노래, 많은 말들과 글들도 첫 줄 첫 칸으로. 도돌이표 같은 웃음을 지닌 아이들과 함께 부른 노래들도 첫 소절로. 이제는 둘 더한 넷이서 첫 마음으로 돌아와서는 시끌벅적한 4중주에 빠져 봅시다. 살며, 살아가며 만나는 나쁜 소식들은 하늘나라 주소로 다 보내 버려요. 덜도 말고 식구 수만큼, 기쁨 따따블 행복 따따블, 갈 때까지 가 봅시다. 힘든 날에는 겨울밤 아랫목 같은 첫 마음자리로 모여 주세요. 반딧불 같은 반짝임을 모으면 불꽃놀이 같은 꿈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불끈, 힘이 생길 거예요. 믿어 봐요. 모든 날들, 좋은 생각들이 신나는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을 거예요. 자자, 목소리를 가다듬고…… 동영상 촬영, 준비됐나요? 처음부터 다시 불러 볼까요? 하나 둘 셋! --- 〈꽃필로그 epilogue〉 중에서 |
|
“읽고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밀려든다!”
불완전한 우리가 행복한 인생을 꿈꿀 때 마주하는 질문, 그리고 해답 행복은 어려운 다차원방정식이 아니라 마음으로 열어 가는 신나는 퍼레이드다 *2010년 한국잡지언론상을 수상한 좋은생각 편집인이 건네는 마음경영 노트 “올해 당신은 행복했나요?” 어깨 토닥이며 안아 주는 책! 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할까?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 같은데 늘 어딘가 부족하다. 가족과 회사를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달리면 달릴수록 마음 상하고 의욕 떨어뜨리는 일투성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만족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부단히 행복을 위해 살아온, 지금도 살아가는 저자가 찬찬히 우리 삶을 들여다보고 깨달은 행복에 대한 소중한 통찰을 담고 있다. 그것은 당장 “당신 자신을 변화시켜야 행복의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는 터무니없는 유혹이 아니다. 그저 이 책은 바빠서 잠시 밀쳐 둔 ‘우리 마음’을 찬찬히 돌아보게 도와준다. ‘오늘 하루’의 주인공인 우리에게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 지금까지 사느라, 살아 내느라 애썼다.”며 따뜻하게 안아 준다. 좋은생각 편집인인 저자 특유의 간결한 문체, 행복한 색감의 일러스트와 그림이 재미를 더하는 이 책은 (주)좋은생각사람들 메일진으로도 발송되어 35만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행복은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자꾸 무언가 성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들처럼’ 혹은 뛰어나 보이는 ‘대가들처럼’ 공부하고 일하고 돈을 벌고 대단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행복은 단순한 것을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인생의 중심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깨달음, 인생이란 결국 1승 1패의 연속이라는 깨달음, 행복은 홀로가 아니라 함께 가는 길 위에 있다는 깨달음이 그것이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선물처럼 주어진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보낼 권리가 우리에게 있다. “바로 나, 바로 당신은 명품이 모델로 삼은 진품眞品, ‘원조 명장’ 신이 만들고 ‘좋았더라’라고 선언된 바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저자와 함께 꽃단배를 타고 다니며 비로소 ‘나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 세상의 물과 산과 나무들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나를 위해 뒷산의 “꽃들은 분주히 단장하고 잎들은 초록은 내뿜”는다. 내가 있는 곳이 세상의 중심이기에 모두 정다운 눈으로 나를 지켜본다. 대가든 보통 사람이든 쉼표는 각자 찍지만, ”마침표는 신의 시간에 찍혀질 것”이기에 당당하게 ‘내 노래’를 불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남들과 비교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가꿔 갈 필요가 있다. 저자는 재미있게도 ‘마음은 먹는 것. 좋은 것만 편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복잡, 엉큼, 한심, 수상한 마음에 유혹당하지 말고, 좋은 소리 내기, 용기 내기, 생각하기, 사랑하기 등 좋은 기능만 평생 써도 다 못 쓴다는 것. 마음에는 ‘용기 내기’ 기능이 있습니다. …… 어느 날 찾아와 내내 압도한 그 문제 덩어리가 나를 녹초로 만들어 놓고선 의기양양하게 돌아설 때 쓰윽 꺼내 드는 ‘제다이의 광선검’ 같은 겁니다. 마음에는 ‘사랑하기’ 기능이 있습니다. …… 때로 상처가 생기더라도 썩거나 퇴색되지 않고, 세월이 흐르면서 그 자리에서 꽃이 피어나고 오히려 향기가 나는 신비한 기능입니다. 마음껏 쓰되 헤프게 쓰면 바로 고장 납니다. …… 마음에는 이외에도 복잡, 난망, 엉큼, 한심, 수상한 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그때그때 가능한 한 휘말리지 말고, 꼬이지 말고, 얽히지 말고, 유혹당하지 말고, 무시하고, 잊어버리세요. 잠금장치를 해 두셔도 좋습니다. 좋은 기능만 평생 써도 다 못 써요. - 〈내 맘대로 설명서〉 중에서 행복은 ‘함께 가는’ 인생 길 위에 있다. 그러나 인생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맘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저자 역시 오랜 수고와 고된 작업으로도 “물고기를 잡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저자처럼 우리 역시 오래도록 ‘바다’를 꿈꾸며 허겁지겁 ‘산’을 넘지만 “도착은커녕 산길도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산속의 나날”을 보내고 있지 않은가. “누군가와, 무엇과, 어느 것과 비교할 대상이 아님을 잘 알면서도 사랑, 행복, 성공의 의미도 이와 같음을 인정하면서도” 또 무심히 빨라지고 그것도 모자라 누군가를 독촉까지 하지 않는가. 그렇게 우리는 “한 번은 살았다가 한 번은 죽었다가, 한 번은 웃었다가 한번은 울었다가, 한 번은 희망으로 차올랐다가 한 번은 절망으로 곤두박질쳤다가 하며” 살아간다. 다행인 것은 우리 곁에 ‘고마운 손들’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 준 손, 태어날 때 처음 잡아 주고 지금까지 이끌어 준 손, 슬며시 다가와 따뜻하게 ?아 준 손, 고개 끄덕이며 눈물을 닦아 준 손 들이 있다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모든 손들이여. / 당신의 손이 오늘도 나를 살아가게 합니다. / 당신의 손이 오늘도 나를 살려 주고 있습니다. / 갚을 길이 없습니다. 모든 손들이여 / 그저 나도 눈을 맞추며 방~긋 웃어 드립니다.” - 〈손 이야기〉 중에서 그래서 저자는 우리에게 오늘도 요행을 바라도록 놔두지 않는 신의 섭리에 감사하며, 이기고 난 다음에는 지는 일을 잘 지러, 지고 난 다음에는 이기는 일을 잘 이기러 씩씩하게 가자고 권한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정겨운 동료가 있는 옆, 사랑스런 가족이 있는 옆, 돌봄이 필요한 이가 있는 옆을 돌아보며. 우리 인생살이, 다만 나그네라면서요. / 만약 도착하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 ‘나그네는 길에서 쉬지 않는다.’에 동의하겠지만 / 잘 가는 것도 목적이라면 / ‘나그네는 길에서 뛰지 않는다.’라고 믿겠습니다. - 〈나그네는 길에서 ‘뛰지’ 않는다〉 중에서 우리 스스로 ‘마음 경영’에 날개를 달아라! 꽃단배를 타고 천천히 옆을 돌보며 걷다 보면, 비로소 “지는 것의 반대가 이기는 것만은 아니라는” 인생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을 ‘프로 중의 프로! 최고의 스타!“라고 흔쾌히 인정해 주는 넉넉한 마음이 생긴다. 인생이란 기쁨과 슬픔이 동시에 존재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롤러코스터처럼 신 나고 매력적인 테마파크 같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행복이란 이렇게 나 자신에서 시작되어 가정, 회사, 사회로 확대되는 것이다. 저자는 나날이 등장하는 경영 이론과 기법이 실제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우리 개인에게 바로 이러한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의 경영 원칙 가운데 하나인 “집단 지성의 힘이 개인 지성의 힘보다 강하다.”는 논리가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회사의 좋은 점, 사람의 좋은 점을 이끌어 내세요. 그러면 회사는 반듯하게 세워집니다. 사람은 볼수록 매력 있게 성장합니다. 잘하는 것에 신바람을 태우면 훨훨 날아다닙니다. 나쁜 것, 못하는 것은 얼른 인정하고 하지 마세요. …… 모르는 사람은 좋은 회사에 다니고 싶어 하나 아는 사람은 좋은 회사를 만들고 싶어 합니다. 모르는 사람은 그의 탁월한 리더십을 이야기하나 아는 사람은 그의 따뜻한 마음을 사랑합니다. - 〈리더와 멤버〉 중에서 이와 같이 『꽃단배 떠가네』는 ‘오늘 하루’라는 꽃단배로 독자들을 초대, 우리 안에 잠자던 행복 센서를 작동하게 하는 감각적인 책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다 보면 곁에 있는 사람과 사물을 달리 보는 눈이 열린다. 그 변화는 내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그 영향력은 내가 속한 가정과 일터에서 날마다 확인될 것이다. 모두, 준비되었는가? 오늘도 자유이용권 들고 테마파크에 입장하는 사람처럼 하루를 시작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