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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장로자각종색선사 좌선의
2절 몽산화상 무자십절목 3절 몽산화상 시고원상인 4절 몽산화상 시각원상인 5절 선경어(박산무이선사설) 6절 보제존자 시각오선인 7절 환산정응선사 시몽산법어 8절 동산숭장주 송자행각법어 9절 몽산화상 법어 10절 고담화상 법어 11절 몽산화상 시유정상인 12절 몽산화상 시총상인 13절 휴휴암주 좌선문 14절 참선경어(박산무이선사) 15절 오매일여 16절 사중득활 17절 오종가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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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참선은 화두공안을 타파해서 확철대오하는 것이 목적이다. 확철대오하기 전에는 입도 뻥끗 말아야 한다. 깨닫지도 못하고서 지레짐작으로 공안을 이러쿵저러쿵 따지고 쪼개 봐도 자기 마음공부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불성자리는 말이 끊긴 곳이다.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다. 언어도단 심행처멸이다. 역대 제불조사가 똑같은 말씀을 하셨다. 헛소리가 아니다. 앉아서 공부를 여실하게 하다보면 스스로가 알게 될 일이다. 경장, 논장 좀 보고 지레짐작으로 꿰어 맞추지 말라. 경이나 논장에 있는 말은 그대 살림살이가 아니다. 깨치지 못한 중생은 중생일 뿐이다. 여기서 도둑을 잘못 알아 자식으로 삼는다고 한 것은 지레짐작으로 아는 것을 말한다. 당나귀 안장을 보고 아버지 턱뼈라고 한 것도 마찬가지다. 깨달은 자의 소리가 아니라는 말이다. 도와는 구만 팔천 리라는 말이다. --- p.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