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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마에다 여사
서불제명석각
세계의 시작
고달범
하나의 실마리
서불의 행로
진시황의 최후
섬으로 가는 길
밤에서 아침까지
신화의 조각배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소설문학』 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계절」로 『월간문학』 희곡 신인상을, 한국 고대사의 시원을 밝힌 『사라진 신화』로 삼성문예상을, 고려 무인정권의 폐해를 그린 『그리운 청산』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2년 『눈빛』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학도서에, 2014년 『바다로 간 오리』, 2016년 『헤이그의 왕자 위종』이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 외 저서로 장편소설 『사라진 신화』, 『그리운 청산』, 『솔레이노의 비가』, 『성자, 고향으로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소설문학』 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계절」로 『월간문학』 희곡 신인상을, 한국 고대사의 시원을 밝힌 『사라진 신화』로 삼성문예상을, 고려 무인정권의 폐해를 그린 『그리운 청산』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2년 『눈빛』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학도서에, 2014년 『바다로 간 오리』, 2016년 『헤이그의 왕자 위종』이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 외 저서로 장편소설 『사라진 신화』, 『그리운 청산』, 『솔레이노의 비가』, 『성자, 고향으로 가다』, 『신화의 종말』, 『적도』, 『이별의 사상』, 『조금은 슬프고 혹은 아름다운』, 『이별의 노래』, 『초록빛 청춘』, 『청도감나무』 등이, 작품집으로 『최후의 땅』, 『우리도 별까지』등이, 수필집으로 『보리밥과 쌀밥』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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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3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2쪽 | 460g | 128*188*30mm
ISBN13
9788990317681

책 속으로

그 바위에 대해 내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순전히 마에다 여사 덕분이었다. 마에다 여사의 고국방문이 없었던들, 그리고 구연을 빌미 사아 나를 찾지 않았던들 내가 그 바위와 접할 기회는 영원히 오지 않았거나 최소한 몇 년 정도 늦어졌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의 아니게도 마에다 여사의 방문은 원래의 목적과는 달리 약간의 시사적인 부분을 내포하고 있었다.

--- p.19

출판사 리뷰

역시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가『그리운 청산』의 김제철교수답다.
동서고금의 모든 역사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진실하다. 하지만 때로, 그 엄중한 역사의진실은 국가간의 '힘의 논리'에 의해 은폐되고 왜곡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있고 가야가 있었던 옛날, 일본이 고구려를 제외한 한반도 남부를 다스렸다는 남조선경영설과 고대 임나라고 통칭되는 가야·백제지역을 일본이 400년간 다스렸다는 임나일본부설이다. 그리고 요근래 떠들썩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 시도와 독도를 대상으로 한 한일분쟁이다.

소설『사라진 신화』는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쓰여졌다. 일제 강점깋에 이뤄진 역사조각으로 크게 흔들린 우리 역사를 되살리며, 독자들에게 우리민족의 시작인 고조선의 진실을 밝혀내고 있는 것이다.
일제가 의도적으로 은폐시킨 우리역사의 지실을 밝혀내는 열쇠는, 남해안의 어느 바위에 새겨진 문자였다. 이는 통속적으로 진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떠난 사신 서불의 문자로 알려져 왔으나, 사실은 회화문자로 고조선의 실체를 규명하는데 결정적인 단서였던 것이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시원스럽게 주체적인 자기 역사인식을 말하고 있으면서도 항상 열려 있는 시각을 유지한다. 혹시 자기가 논리적 모순이나 확대해석을 범하지는 않았는지를 조심스럽게 살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소설적 재미를 결코 놓치는 점이 없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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