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철학과 함께하는 50일
동굴의 비유에서 죄수의 딜레마까지 꼭 알아야 할 철학 이야기
북로드 2010.11.23.
베스트
철학/사상 top20 2주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머리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려면……

PART 1 앎의 문제들
01 통 속의 뇌 - 데카르트, 퍼트넘, 인식론
02 동굴의 우화 - 플라톤과 실재론
03 지각의 장막 - 로크와 인식
04 코기토 에르고 숨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05 이성과 경험 - 합리주의와 경험주의
06 삶의 삼원이론 - 게티어와 믿음의 타당성

PART 2 정신의 문제들
07 정신과 육체의 문제 - 데카르트와 이원론
08 박쥐가 된다면 어떨까? - 네이글과 물리주의
09 튜링테스트 - 생각하는 기계
10 테세우스의 배 - 홉스와 동일성 문제
11 타인의 정신 -러셀과 귀납적 논증

PART 3 윤리학
12 흄의 단두대 - 가치체계와 사실세계의 차이
13 한 사람의 고기… - 도덕적 관념의 상대성
14 신의 명령 이론 - 도덕적 판단의 순환논리
15 싫어/좋아 이론 - 윤리적 가치의 주관성
16 결과와 수단 - 결과주의와 의무론의 차이
17 경험기계 -삶의 실재성과 공리주의
18 정언명령 - 결과 중심의 도덕체계
19 황금률 - 공정한 법칙 적용의 이론
20 행위와 무위 - 도덕적 정당화의 법칙
21 미끄러운 경사면 - 도미노 효과
22 의무 범위를 넘어서 - 도덕적 기준의 판단 범위
23 운이 없으면 나쁜 것인가? - 도덕의 자유에 대한 회의
24 덕 윤리 - 덕의 통합

PART 4 동물의 권리
25 동물들은 고통을 느낄까? - 동물 학대와 동물 실험
26 동물들에게 권리가 있는가? - 종 차별의 정당성

PART 5 논리학의 의미
27 논증 형식 - 철학자들의 골칫거리, 역설
28 이발사의 역설 - 러셀과 집합이론
29 도박사의 착오 - 확률 법칙의 오류
30 무더기의 역설 - 사실과 진실의 모호성
31 프랑스 왕은 대머리다 - 러셀과 배중률
32 상자 속의 딱정벌레 - 비트겐슈타인의 언어게임

PART 6 과학
33 과학과 사이비과학 - 진화론과 창조론
34 패러다임의 전환 - 과학의 진화와 혁명
35 오컴의 면도날 - 오컴의 면도날

PART 7 미학
36 예술이란 무엇인가? - 예술을 위한 예술
37 의도의 오류 - 예술의 도덕적 가치

PART 8 종교
38 설계이론 - 목적론적 논증의 방식
39 우주론적 논증 - 원인이 없는 원인
40 존재론적 논증 - 신의 존재에 대한 반론
41 악의 문제 - 선과 악의 공존 이유
42 자유의지론 - 자연적 악에 대한 논쟁
43 신앙과 이성 - 신앙의 맹목성

PART 9 정치학, 정의와 사회
44 긍정적 자유와 부정적 자유 - 강요된 자유와 자발적 자유의 경계
45 차등의 원칙 - 공공의 이익을 위한 분배의 법칙
46 리바이어던 - 절대적 권력의 형성
47 죄수의 딜레마 - 개인 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합리적 선택
48 처벌이론 - 처벌의 정당성에 관한 이론
49 구명보트 - 자유주의와 도덕적 경계
50 전쟁의 정당성 - 정당한 목적의 조건

용어 설명
색인
옮긴이의 말 철학적 반성이 실천적 파수꾼 역할을 하는 삶

저자 소개

저자 : 벤 뒤프레 Ben Dupre
옥스퍼드 대학교 엑서터 칼리지에서 고전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1993년부터 2004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어린이 도서를 담당하였고, 20여 년 동안 어려운 철학개념을 대중화하는 일을 하였다. 하프시코드와 비올라 다 감바와 같은 고악기에도 재능이 있다. 지은책으로는 『꼭 알아야할 50가지 아이디어』, 『운명의 장소 : 역사가 탄생한 자리 50』, 『과학과 기술』, 『살아있는 세계』등이 있다.
역자 : 이정우
서울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서강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철학아카데미 원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개념-뿌리들』시리즈,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 『천 하나의 고원』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임상훈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였으며 프랑스 렌 대학교에서 언어학사, 언어학 석사, 인문과학 고등학위를 취득한 뒤 수사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남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으며 현재 철학아카데미 등에서 논리학, 수사학 관련 강의를 하고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601g | 171*225*30mm
ISBN13
9788991239630

책 속으로

오늘날 철학은 전형적인 학교 학문의 영역으로 여겨지고 있고, 철학자들은 실제의 삶과 동떨어져 자신들의 상아탑 안에 틀어박혀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이미지는 많은 부분에서 실제와 거리가 멀다. 철학의 문제들은 대부분 심오하고 어렵지만, 그래도 중요한 문제임엔 틀림없다. (…)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려면, 철학에 기대지 않을 수 없다. ----'머리말' 중에서, 6~7쪽

육체적으로 또 심리적으로, 2살배기 갓난아기와 88년 뒤 90살이 된 노인 간에는 공통된 것이 거의 없다. 이들은 같은 사람인가? 만약 그렇다면 무슨 근거로? 이것은 중요하다. 70년 전에 한 일에 대해서 90세 노인을 처벌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그는 그 일을 기억도 못한다면? (…)
무엇이 나를 나로 만드는가를 생각해볼 때, 그것은 나와 관련된 경험, 기억, 믿음 등의 ‘소프트웨어’이지, 특정한 회백질 덩어리인 ‘하드웨어’가 아니다. 나로 존재한다는 나의 인식은 그러한 경험과 기억 등의 합계가 인공두뇌로 복사되더라도, 혹은 다른 사람의 뇌가 변경되어 나의 모든 기억, 믿음 등을 갖고 있더라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나의 정신이다. 나는 나의 정신이 가는 데로 간다.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보면, 나의 정체성은 나의 두뇌를 포함해 나의 물리적 신체와 전혀 관련이 없다. --'10 테세우스의 배―홉스와 동일성 문제〉 중에서, 69~71쪽

음울한 철학자
오랫동안 칸트의 이미지는 자신의 안락한 상아탑 속에 머물면서 어두운 게르만식 형이상학에 대해 깊은 명상을 하는 완전무결하고 전형적인 철학자의 전형이었다. 그러한 이미지가 더 강해진 것은, 칸트가 평생을 쾨니히스베르크에 살면서 한 번도 그 도시를 나가본 적도 없이 미혼으로 살았기 때문이다.
이런 어두운 모습은 그의 지극히 엄격한 철학과 그것이 표현되는 난해한 언어로 인해 더욱 깊어진다. 실제로 칸트는 그를 공격한 이들을 총으로 쏘려고 하기도 했다. 가장 악명 높은 사례 중 하나는 성교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인데, 그것은 (철학자 사이먼 블랙번이 지적했듯) 윤간을 묘사한 것에 가까웠다.
그 자체로 그것은 인간 본성의 악화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욕구의 대상이 되는 순간, 도덕적 관계의 모든 동기들은 기능을 멈추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욕구의 대상으로서 사람은 사물이 되고 모든 사람들에 의해서 그런 대우를 받고 그렇게 이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이미지에 대한 어떤 근거와 더불어, 이런 사례들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결론은 칸트가 철학 역사상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 하나라는 것이다. 근대윤리학과 인식론, 형이상학에 그 거대하고 지울 수 없는 자취가 고루 나타난다. ---'18 정언명령류―결과 중심의 도덕체계' 중에서, 117쪽

부도덕한 예술은 좋은 예술이 될 수 있는가?
철학에서의 오랜 논쟁 중 하나는 도덕적으로 나쁜 예술이 그 자체로 좋은 예술일 수 있는가 하는 문제였다. 이 문제의 초점은 레니 리펜슈탈 같은 인물에 맞춰졌다. 그는 독일의 영화 제작자로 그의 다큐멘터리 〈의지의 승리〉(뉘른베르크 집회)와 〈올림피아〉(1936년 베를린 올림픽)는 나치의 선전영화였지만 그럼에도 많은 이들로부터 기술적으로나 예술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대 그리스에서라면 이러한 문제는 논란조차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에게 아름다움과 도덕적 선의 개념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보다 곤란한 문제임이 드러났다. 예술가들은 이에 비교적 관대한 편이다. 특히 그중에서 시인 에즈라 파운드가 대표적이다. 그는 이 문제를 놓고 이렇게 주장했다.
“부도덕한 예술이라도 좋은 예술은 그 자체로 미덕이 있다. 좋은 예술은 부도덕할 수 없다. 나에게 좋은 예술이라 함은 참된 증인을 말한다.”

---'37 의도의 오류―예술의 도덕적 가치' 중에서, 228쪽

출판사 리뷰

나니아 연대기》에서 플라톤을, 〈아바타〉에서 데카르트를 읽다
‘지금 여기’ 일상의 언어로 풀어쓰는 50가지 철학의 핵심 주제

쓰잘머리 없는 학문 vs. 삶의 지혜

철학,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 플라톤의 이데아? 데카르트의 인식론? 오늘날 철학은 재미도 없고 효용도 없는 탁상공론처럼 보인다. 과연 철학은 상아탑 속에 갇힌 ‘쓰잘머리 없는 학문’일 뿐인가?
《철학과 함께하는 50일》은 철학의 핵심 주제 50개를 설명하면서 철학이 그 어떤 학문보다도 흥미롭고 실용적인 학문임을 보여준다. 소크라테스와 칸트, 헤겔과 비트겐슈타인 등 철인(哲人)의 이론들을 ‘지금 여기’ 일상의 언어로 설명함으로써 개인과 사회를 둘러싼 문제들을 철학자의 눈으로 보게 해주고 나아가 실천적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이론적 기반을 쌓게 해준다.

이 책은 인간이 어떻게 외부세계를 인식하는지, 정신과 육체는 분리될 수 있는지, 윤리는 상대적인 것인지,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는지, 종교와 과학은 공존할 수 없는지, 비도덕한 예술도 가치가 있는지 등 철학, 그 중에서도 인식, 정신, 윤리, 동물의 권리, 논리학, 과학, 미학, 종교, 정치 분야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주제들을 분류하여 설명한다.
지루하고 어려워 보일 수 있는 내용들은 매 장마다 현실문제와 그 적용, 철학사와 철학자 에피소드, 철학 개념, 영화, 책, 음악, 미술 이야기 속에 녹아져 독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이해를 돕는다. 또한 모든 면마다 철학자의 명언, 철학자와 철학사 시각자료, 부연설명을 더해 철학이 생소한 독자라도 쉽게 읽을 수 있게 했다.

철학보다 더 일상적인 학문이 있을까?
철학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정의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정의부터 주눅 들게 하며 거리감을 만든다.
그러나 이 책은 철학이 추구하는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우리와 가까이 있는 것들을 통해 설명한다. 즉 영화와 책 속 상상세계, 카드게임의 치열한 확률계산, 경제활동, 사형제도를 다룬 TV토론, 국가 간 경제적?군사적 경쟁 등 일상세계의 사례들로 설명함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철학적 사유와 반성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철학 주제들을 일상세계에서 발견하여 그 언어로 풀어쓰면 그것들은 어쩌면 엉뚱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나’와 ‘이 세계’는 고도지능을 가진 컴퓨터가 만든 ‘아바타’와 ‘가상현실’이 아닐까? 50년 전에 저지른 살인에 대해 세포가 완전히 바뀐 80세 노인에게 죄를 물을 수 있을까? 해로운 모기라고 화학약품으로 죽여도 되는가? 변기도 예술이라면 예술 아닌 게 어디 있을까? 이 같은 질문을 던지면 사춘기의 개똥철학으로 치부당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사실 이 모두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지금까지 우리 인간과 함께해온 철학적 문제들이다.

삶과 사회를 감시하는 실천적 파수꾼

철학이 철학자들의 현란한 말잔치를 떠나 일상세계와 만날 때 철학을 설명하는 언어가 더욱 풍부해질뿐더러 우리 삶과 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은 더욱 굳건해질 수 있다. 다시 말해 철학이 ‘지금 여기’와 만날 때 실천적 파수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려면, 철학에 기대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한 '머리말'의 표현은 우리가 철학을 왜 배우고, 그것을 어디에 활용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시류에 따라 인생관과 세계관이 너무나도 쉽사리 바뀌는 오늘날이기에 인간의 자기 이해, 세계 이해를 말해주는 철학이 더욱 필요하다. 인간과 세계를 넓고 깊게 이해할 때 엄청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휩쓸리거나 일방적으로 유입되는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이른바 “개념을 탑재”한 주체적인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리뷰/한줄평1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