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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좋은 자동차를 향한 ‘골프 세대’의 끈질긴 짝사랑
Chapter 1. 자동차 완전 이해 프로젝트 1. 네가 타고 싶은 차로 골라서 타봐! 2. 해치백은 무죄 3. 명분 있는 선택 4. 백문(百聞)이 불여일승(不如一乘)! 5. 자동변속기 만능의 시대 6. 골프백, 몇 개까지 넣어봤니? 7. 램프의 요정 8. 동양인 체형 9. 한국형 Chapter 2.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10. Less is more 11. 손발 오그라드는 고백 12. 직관적 디자인 예찬 13. 글로벌 혈통 탄생 14. 크롬과 우드, 가죽의 향연 15. 용감한 컬러 16. Human Factory Chapter 3. 남자라서 즐거워요, 여자라서 행복해요 17. 안락함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8.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19. 쫄깃쫄깃한 핸들링 20. 수리 말고 서비스 21. 우리, 다이어트 할까요? 22. 차는 운전자 하기 나름 23. 꿈의 자동차 공원 Chapter 4. 세상이 행복해지는 안전 증후군 24. 일단 안전벨트부터 매시고 25. 보이지 않는 손 26. 앞다리와 뒷다리 27. 에어백의 불편한 진실 28. 안전장치보다 더 안전한 장치 29. 방어운전 십계명 Chapter 5. 디젤을 알고 환경을 배우다 30. 발목 잡는 연비 31. 트립 컴퓨터 갖고 놀기 32. CO₂g/km가 뭐길래 33. 나도 가끔은 지구를 지키고 싶다 34. 지금은 전기차 시대? 35. 작을수록 아름답다 36. TDI가 바꾼 일상 37. 블루모션과의 한판 승부 Chapter 6. 골프가 요물은 요물 38. 핫해치건 왜건이건 간에 39. 드림카의 몇 가지 기준 40. 미수다(골프에 미친 사람들의 온라인 수다) 41. 미친 폭스바겐의 팔짝 뛰는 TDI 42. 뼈대 있는 가문 43. 전 세계 국민의 차 44. 명차는 시대정신을 담는다 45. 뫼비우스의 고민 에필로그-자동차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그리고 열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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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천만 대 시대.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해마다 수많은 신차를 쏟아내며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를 처음 소유하는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그런 만큼 젊은 층의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대학생도 차를 갖고 싶어 하고, 취직을 하고 나면 우선 차부터 한 대 장만한다. 설령 과하게 크다 싶더라도 중형세단 하나쯤은 당연히 구입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차의 크기부터 키우고 보는 시대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우리 주위에는 자칭 타칭 ‘자동차 도사’가 수두룩하다. 차를 바꾸려고 주위에 조언이라도 구할라치면 ‘좋은 차’에 대한 말이 봇물을 이룬다. “너 정도면 이런 차는 타야 한다”, “애가 둘이니까 이번엔 좀 큰 차로 바꾸는게 좋겠다”, “간혹 부모님도 모셔야 하니 좀 크다 싶더라도 여유 있는 차로 장만해라” 등등 백인백색의 조언이 쏟아진다.
“아내와 아이까지 딸린 남자가 문 두 개짜리 해치백을 타는 건 이기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 하지만 굳이 큰 차가 필요하지 않은데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큰 차를 고집하는 것도 썩 합리적인 선택은 아니다. 그 만약의 경우가 일 년에 한 번이나 될지, 아니면 그 차를 타는 내내 통틀어 한 번도 없을지 모르면서 말이다.” --- 「명분 있는 선택」 중에서 듣다 보면 모두 맞는 말 같기도 하다가도, 결국 귀담아 들을 말이 하나도 없는 것 같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면 구할수록 헷갈리기 이를 데 없어지고 만다. 결국 차를 고르고 구입하는 최종 결정은 본인의 몫이다. 알다시피 차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집 다음으로 값비싼 물건. 당연히 신중하게 정확히 고를 수 있어야 한다. 그러자면, 자신에게 딱 들어맞는 차를 선택해낼 수 있는 기준과 안목을 키우는 건 ‘자동차 전성시대’의 필수요건 중 하나다. ‘좋은 차’를 가려낼 수 있는 안목을 갖자면 우선 차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리고 차의 본질이 아닌 장식이나, 없어도 되는 장비 등 차의 본질이 아닌 부분에 현혹되지 않는 심지를 키워야 한다. 이 책이 ‘좋은 차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교본으로 폭스바겐 골프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본질에 충실한 고집 하나로 35년 넘게 ‘글로벌 베스트셀러’ 지위를 지키고 있는 차이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골프가 세상에 처음 등장한 건 1974년이었다. 이후 40여 년 동안 전 세계에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전쟁과 경제위기가 있었고, 대중문화 역시 빛과 같은 속도로 변해갔지만 골프는 항상 패밀리카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위치를 지키고 있었다. 할아버지가 타셨던 골프와 아버지가 몰고 다니던 골프, 그리고 지금 세대의 아들이 소유한 골프는 형태만 다를 뿐 골프가 지닌 ‘합리성’과 ‘운전의 즐거움’ 같은 주제의식을 공유한다. 삼대가 골프라는 문화를 공유하는 건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손주가 같은 프로야구 팀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을 찾는 것만큼이나 부럽고 아름다운 풍경이다.” --- 「명차는 시대정신을 담는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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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사람을 자동차 고르기의 달인으로 만들어줄 45가지 가이드 라인”
1. 기획의도 탄생 100년을 넘긴 자동차는 이제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다. 자동차는 최첨단 기술의 집합체지만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혹은 교육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든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계장치’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순히 운전을 할 줄 안다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오늘도 도로 위에는 숱한 ‘김여사’와 ‘자뻑 레이서’들이 질주하고 있다. 자신의 운전 실력도 모른 채 무작정 운전대를 잡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그러니 모든 사람들이 ‘내게 정말 어울리는 차’를 잘 골라 타기를 바라는 건 어쩌면 지나친 욕심일지도 모를 일이다. 일상 속에서 ‘좋은 차’라는 말을 별 생각 없이 쉽게 하지만 어떤 차가 진정 좋은 차인지, 내게 딱 맞는 차는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차를 타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무작정 비싸다고 해서 좋은 차는 아니다. 고성능 자동차는 그에 걸맞은 탁월한 운전 솜씨가 뒷받침 되어야 비로소 좋은 차로 빛을 발할 수 있다. 일 년 내내 나 혼자 타고 다니는 사람이 길이 5미터가 넘는 거대한 차를 타고 다닌다면 그거야 말로 낭비 중의 낭비일 것이다. 자신의 운전 실력과 쓰임새, 주차 공간, 연비, 내구성 등 모든 면을 두루 살펴 신중히 고를 때 진정 내게 어울리는 차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대중 승용차이자 지난 1974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2천600만 대 이상 팔려 자동차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폭스바겐 골프를 모델로 삼아 ‘좋은 차’의 정의를 한번 찾아보고자 한다. 더불어 이 책은, 세계 5위 자동차 생산대국이면서도 자동차 문화는 일천한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그 동안 몰랐던 자동차의 면면을 다시 살펴보게 하는 ‘알기 쉬운 매뉴얼 북’ 역할까지 해줄 것이다. 2. 구성 방향 - ‘좋은 차’를 가려내거나 ‘내게 어울리지 않는 차’를 구분해낼 수 있는 45가지 체크 포인트를 중심 뼈대로 삼는다. 45가지 포인트는 디자인과 인테리어, 성능, 실용성 등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항목 중심으로 구성한다. - 기준 모델로 삼은 폭스바겐 골프의 핵심 소비자층(30대 남녀)을 이 책의 핵심독자로 한다. - 기술서적이나 자동차 공학 서적이 아니다. 이 책은 자동차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의 실용 서적, 혹은 실용적 에세이라 할 수 있다. - 독자들이 평소 자신의 차에 늘 갖고 다니며 틈틈이 읽을 수 있는 가이드 역할도 겸한다. - 전문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춰 읽기 쉬우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끔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