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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 선생 찾아라 (황경선 지음)
2. 방귀마을 방귀잔치 (황경선 지음) 3. 흥부네 놀부네 (노병갑 지음) 4. 끼리끼리동물원 (노병갑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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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가 보름달의 토 선생을 만나기 위해 산 꼭대기에 올라 뛰고 굴러떨어지고,
또 뛰고 굴러떨어지고, 뛰고 떨어지고.... 이때부터 자라 등이 무쇠처럼 딴딴해졌다 하더라. “자라가 구른다 데굴데굴 굴러! 데굴 데굴 데굴 데굴! 데굴데굴 데굴데굴 데굴데굴 굴러!“ ---------------------------------------- 방귀마을의 방귀쟁이들이 누구 방귀가 최고인지 가리기 위해 방귀잔치를 열기로 했어. 방귀깨나 뀐다는 방방곡곡의 방귀쟁이들이 방귀마을로 모여들었지. “방구방구 무슨 방구? 살살 살랑방구 찔찔 찔끔방구 콸콸 홍수방구 꽁꽁 얼음방구 ----------------------------------------- 사람들이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러 몰려다닌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 제비 대왕이 잠 한숨 자지 않고 단숨에 날아 흥부놀부네 마을에 도착했겠다! “흥, 흥부네는 제비 다리 고쳐 복을 받았다네 얼씨구, 딱! 놀, 놀부네는 제비 다리 꺾어 벌을 받았다네 떽기놈 떽!” ----------------------------------------- 끼리끼리동물원 가봤어? 그 동물원, 정말 이상하고 요상해. 코끼리들이 밤이 되면 우리 밖으로 나와서 논대. 진짜야. “끼-리끼-리 엉덩짝 끼-리! 끼-리 코끼리 엉덩짝 끼-리! 코끼리코끼리 엉덩짝 끼-리! 코끼리 끼리끼리 우리들 끼-리!“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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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가 다른 그림책!
일반 그림책과는 3가지가 다르다. 하나, 이 책은 뮤지컬북이다. 책을 읽으면서 대사를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장단이 익혀진다. 그리고 그 말장단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다. 한 편의 장단뮤지컬 완성되는 것이다. 말장단을 듣고 싶다면? QR코드를 찍어서 핸드폰으로 바로 들으면 된다. 둘, 이 책은 놀이책이다. 이 책에 실린 모든 이야기는 그 자체로 완결된 동화 작품이자 동시에 놀이의 백그라운드 스토리이다. 백그라운드 스토리란 게임 등에서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말한다. 다시 말해 이 책에 나온 인물과 사건, 말장단을 이용해 바로 놀이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셋, 이 책은 교과서다. 유·초등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7가지 기본 장단으로 두 권의 동화책을 만들었다. 소리가 들리는 동화1 『호박 따 주소』에는 인사굿, 휘모리, 동살풀이 장단으로 만든 3가지 이야기 실려 있다. 소리가 들리는 동화2 『방귀마을 방귀잔치』에는 굿거리, 자진모리, 세마치, 중중모리 장단으로 만든 4가지 이야기 실려 있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배워야 할 7가지 장단을 저절로 배우게 된다. 10여 년에 걸쳐 완성 된 프로젝트! 이 책은 책상머리에 앉아서 하루아침에 쓴 책이 아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7가지 기본 장단에 맞춰 말장단을 만들고, 장단에 맞춰 놀이를 만들고, 아이들과 실제 놀이를 하면서 검증하고 수정하고 또 검증하고……. 그 뿐만이 아니다. 말장단으로 노래를 만들고, 음원을 제작하고……. 결코 한두 명이 할 수 있거나 한두 해에 완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닌 것이다. 오직 국악놀이연구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프로젝트였다. 국악놀이연구소는 2000년에 창립한 후 유·초등생들에게 어떻게 장단을 ‘몸에 배게’ 가르칠까라는 일관된 고민을 해왔다. ‘몸에 배게’ 교육한다면 서너 살짜리 유아도 굿거리, 세마치, 중중모리 장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연구원들과 강사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리고 마침내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되었다. 바로 소리가 들리는 동화 『호박 따 주소』, 『방귀마을 방귀잔치』가 그 결과물이다. 내가 장단을 만든다! 이 그림책은 장단 프로젝트의 시작일 뿐이다. 프로젝트의 완성은 독자 스스로가 주변 소리를 장단으로 하나씩 만들어 가면서 장단이 ‘몸에 배고 저절로 흘러나오게 되는 것’이다. 자, 바로 장단에 빠져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