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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1 We are all fools in love.
사랑하는 사람은 다 바보야. -오만과 편견 中 Chapter. 12 When you wish upon a star, Makes no difference who you are. 당신이 별에게 소원을 빌 때, 당신이 누구인지는 상관이 없어요. Anything your heart desires will come to you. 당신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 이루어질 거예요. -When you wish upon a star 中 Chapter. 13 To me, you are perfect. And my wasted heart will love you. 당신은 내게 완벽해요. 그리고 헛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할 거예요. -Love actually 中 Chapter. 14 The mouth of Truth. The legend is that if you're given to lying. You put your hand in there, it'll be bitten off. 진실의 입이에요. 거짓말을 하면 물어 버린대요. -로마의 휴일 中 Chapter. 15 Let's keep going. Go! 계속 가는 거야. 밟아! -델마와 루이스 中 Chapter. 16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 birds fly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파랑새는 날아다니고 Birds fly over the rainbow 새들은 무지개 너머로 날아가는데 Why, oh why can't I? 왜 나는 날지 못할까요? -Over the rainbow 中 Chapter. 17 All I can do is try to hold on to us somewhere inside of me. 내가 할 수 있는 건 가슴 깊은 어딘가에 우리를 영원히 남기는 거예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中 Chapter. 18 It's a funny thing about coming home. Looks the same, smells the same, feels the same 집에 돌아오니 웃기지. 같아 보이고, 냄새도 같고, 느낌도 같은데 You'll realise what's changed is you. 바뀐 건 너라는 걸 깨닫게 될 거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中 Chapter. 19 Are you happy? 행복해요? I'd better be. I have everything I ever wanted. 내가 원하는 모든 걸 가졌으니 그래야죠. The trick in life isn't getting what you want. It's wanting it after you get it. 인생을 살아가는 데 어려운 건, 원하는 것을 얻는 게 아니라 그것을 얻은 후에도 계속 원하냐는 거예요. -러브 어페어 中 Chapter. 20 What if? What if? What if?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할 수 있다면? 되돌릴 수 있다면? If what you felt then was true love, then, it`s never too late. 그때 당신이 느꼈던 게 진실된 사랑이라면 너무 늦은 것이란 없어요. You need only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당신에게 필요한 건 가슴의 소리를 따라갈 용기예요. -레터스 투 줄리엣 中 Chapter. 21 You are my new dream. 당신이 나의 새로운 꿈이에요. -라푼젤 中 작가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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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수록 사라지는 당신의 향기
그리움으로 만든 그 이름…… 퀸 최준서 작가의 장편소설 『퀸』. 작가는 제목처럼 강렬하고 당찬 주인공 세아가 사랑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잔잔하게 풀어낸다. 강산 그룹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으나 할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세아의 꿈은 방향을 잃어버린다. 텅 빈 가슴속을 일 하나만으로 메운 채 버텨 온 세아는 순식간에 텅 비어 버린, 쓸모없는 인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딘을 만난 후, 그를 알아갈수록, 외로움의 잔재를 발견할수록, 그 공간들이 하나씩 채워진다. 슬프지만 기쁘고, 설레지만 아픈…… 이상하고 묘한 감정들로. 『퀸』은 세아를 이용하려고 했던 딘의 심리가 변화하는, 미묘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그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뜨겁고 섬세하게 표현한다. 딘이 숨겨 왔던 은밀한 계획이 세아를 만난 후 점차 어그러지고, 세아 또한 가볍게 시작했던 제레미의 연인 행세가 점점 버겁다. 오해와 거짓말이 켜켜이 쌓여 서로를 향한 칼날이 되어 버린 상황 속에서 아득한 포도밭을 헤매는 두 사람. 그곳은 너무나 넓고 너무나 어두워서 진실도, 상대의 마음도 보이지 않는다. 최준서 작가는 특유의 담담한 문체와 정교하고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주인공 세아처럼 바쁘고 치열한 한국에서의 삶을 살아 내고 있는 독자들을 한적하고 평화로운 호주 와인 농장으로 초대한다. 또한 끝없이 펼쳐지는 거대한 와인 농장, 포도 향으로 가득한 양조장, 어디선가 불쑥 나타나는 캥거루와 신기한 울음소리를 내는 새 쿠카부라까지, 『퀸』에서는 이국적이고 특별한 호주의 풍경이 곳곳에서 발견되며 디테일한 재미를 더한다. 주요 인물 소개 딘 레이너 세계적인 기업 ‘레이너 와인’의 오너이자 천재적인 와인 메이커. 갑자기 발병한 불면증 때문에 더 이상 와인을 만들 수 없게 되자 유일하게 남은 가족 제레미를 불러들인다. 동생을 호주에 정착시키기 위해 설득하지만 통하지 않자 최후의 방법을 생각해 낸다. 그러나 동생의 연인이라며 동행한 한 여자, 세아가 최악의 변수로 나타난다. 장세아 강산 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지독한 워커홀릭. 전략기획팀의 팀장으로, 차기 후계자로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할아버지의 반대로 좌천된다. 충동적으로 떠난 호주 여행, 소꿉친구인 제레미의 거짓말 때문에 가짜 연극에 동참하고 만다. 정신없이 바쁜 한국에서의 삶과는 달리 평화로운 와인 농장과 그 풍경처럼 아름다운 딘에게 매료된다. 제레미 레이너 세아의 소꿉친구이자 레이너 가家의 막내아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후 어머니를 따라 한국으로 들어와 호주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이 별로 없다. ‘세상만사 바람처럼, 구름처럼, 흘러가는 대로’가 인생 모토이며,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프리랜서 아트디렉터. 형의 계획을 미리 알아차리고 호주 농장에 붙들리기 전에 세아를 이용해 빠져나갈 길을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