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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 개의 거울로 둘러싸인 공중정원 - 판타지 소설과 영상의 접점, <반지의 제왕>
매체적 존재, 인간 판타지와 영상의 만남 미술적인 실재, 토템적 가치 천 개의 거울로 둘러싸인 공중정원 근대적 주체 : 프로도 Innocent Nothing : 글쓰기의 공간 근대의 우울, 판타지의 귀환 2. 싸우지 않고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알 수 있으랴 - 검은 웃음, 최근 한국의 조폭영화 싸우지 않고 어떻게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지? 순회하는 폭력, 나쁜 원 내면의 싸움, 순수한 악 제도화된 폭력 피의 냄새 가족주의의 성립과 해체 검은 웃음 폭소, 폭력에 대한 새로운 배설 3. 앨리스, 나를 데려가 줘 - 영화의 백일몽, 에로스와 포르노 시선 혹은 욕망 성과 죽음, 폭력적 쾌락과 관능 여성 몸, 첨탑 위의 남성 사제, <나쁜 남자> 플러그 꽂힌 여성 사이보그, 이중 성의 환상, <공각 기동대> 보이지 않는... 4. 슬픈 열대 - 괴물은 우리 안에 있다, <오아시스> 슬픈 열대 뒤틀린 신체 - 순수한 싸움 잠재된 괴물 - 감금된 진실 환각, 나비 같은, 부서지는 현실 또 다른 지평선 - 유토피아 5. 탈수된 낭만, 참을 수 없는 지겨움, 결혼 - 반복된 일상을 넘어서, <결혼은, 미친짓이다> 일상이란 이상한 물건 소비, 허위에 대한 애무 흉내내기의 연극성 영화에 대한/관한 영화 멜로를 배반하는 멜로 6. 시간의 역류, 이미지의 환생 - 시간과 이미지에 관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죽음에 대한 '형식'으로서의 영화 롱숏 - 죽음에 저항하는 욕망의 시선 사진 - 봉인된 시간 정면화된 얼굴 - 공간과의 싸움 유리창 - 현실너머의 지실 보관된 시간, 시간의 역류 7. 소비시대 새로운 종교, '여성성'의 매혹과 함정 - 여성성과 대중성의 접촉과 중독 여성, 돌아오다 여성고백 서사의 자기환원성 노골적 성 고백의 한계 이빨 달린 질 - 팜므 파탈의 등장 여성성과 대중성의 위험한 전략 매혹과 거부의 변증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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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사진을 찍는 장면은 여러번 되풀이되어 등장한다. 영화 스크린에 메워지는 사진, 즉 스크린은 사진기에 찍혀져 나올 사진의 사각틀을 고스란히 스크린의 사각틀로 대체한다. 정원의 가족 사진, 그의 친구들과 찍은 사진, 다른 가족들의 사진, 그리고 할머니의 증명사진, 그것들은 클로즈업되어 화면을 가득 채운다. 사진을 찍히는 대상들은 그들을 찍는 사진기 카메라가 아닌 영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듯 보인다. 스크린을 가득 메우는 이들의 사진, 클로즈업된 공간을 스크린을 뚫고 나오려는 삶의 욕망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기억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들은 카메라를 응시함으로써 카메라 밖으로 뛰쳐나오려 한다. 클로즈업된 이들의 사진은 죽은 자들 혹은 죽게 될 자들의 운명을 , 죽음을 전염시킨다. 동시에 그것은 죽음과 망각에 저항하는 공간의 싸움이기도 하다. 사진의 장면이 스크린의 한 숏이 됨으로써 사진 안의 피사체들은 스크린 밖의 공간, 관객의 시선과 강렬하게 길항한다. 사진 속의 인물은 즉 관객을 바로보고 있다. 관객은 그들의 눈동자에서 사라져 갈 것들에 대한 기억과 망각을 읽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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