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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한국 독자 여러분께
프롤로그 서문 제1부 충만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라 CHAPTER 1 기억을 위해 기록하라 CHAPTER 2 ‘나’부터 시작하라 제2부 의식하는 삶을 위한 6가지 실천과제 CHAPTER 3 집중(Intensity) : 긍정하라 차 안에서 신 나게 춤을 추자 작은 포도 알을 가지고 다니자 빨간색 오픈카를 렌트하자 오렌지 깃발을 기념하자 핑크색 안경을 쓰자 버스를 보면 ‘와’ 하고 큰 소리로 외치자 CHAPTER 4 관용(Inclusion) : 관대하라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팔을 맞대고 앉아보자 손을 흔들며 유쾌하게 인사하자 벼룩을 기억하자 정상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자 나의 머드볼에 윤을 내자 야론에게 먼저 말을 걸자 CHAPTER 5 성실(Integrity) : 당당하게 말하라 다른 사람의 체면을 세워주자 책을 장식품으로 팔지 말자 마루에서 구르자 그냥 ‘헛간’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토스트 규칙을 깨자 손을 흔들려고 노 젓기를 멈추지 말자 CHAPTER 6 친밀(Intimacy) : 더 사랑하라 청바지를 태우자 나부터 먼저 산소 마스크를 쓰자 자신 없는 것은 포트폴리오에서 빼버리자 안아주자 장보기 목록을 모아두자 사랑스럽지 않은 사람을 사랑하자 CHAPTER 7 직관(Intuition) : 자신을 믿어라 짝을 현명하게 선택하자 철봉을 놓아버리자 블루스곡을 쓰자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자 상자를 열자 에드 맥마흔을 위해 정장을 입자 CHAPTER 8 의도(Intention) : 느리게 살아라 나만의 희망선을 따라가자 꼬마 닌자들을 보러가자 배에서 내리자 회의실 벽장을 닫자 천천히 먹고 요리사에게 감사하자 깜박이등을 켜자 제3부 삶은 동사다 CHAPTER 9 자기 자신이 되어라 최상의 사자약전처럼 살자 에필로그 고마워요!! 저자 패티 다이는… |
Patti D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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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들’ 타령은 제발 그만하자.
그렇다. 사무면적 크기로 사람을 평가하는 제도와 기관의 행태를 바로잡으려면 우리가 직접 행동해야 한다. 이 당위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혼란을 자초한 시스템이 자발적으로 혼란을 시정할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 그러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그런 문제는 관심 밖의 일이다. 팔걸이의자가 있는 그들의 사무실에서는 모든 것이 충분히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의 왕좌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다. 우리의 권리를 빼앗은 바로 그 사람들에게 우리의 권리를 양도할 수는 없다. 우리 스스로 각자의 의자에 팔걸이를 달자. 팔걸이가 그렇게 중요해서 꼭 있어야 한다면, 강력 접착제를 사용해서라도 달기로 하자.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적극적으로 실천해보자. 그러면서 우리는 변혁을 주도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시작의 주체는 바로 ‘나’다. --- p.29 남을 보살피는 것, 남을 구해주는 것이 단순히 자신을 구하는 행동의 변형된 모습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타인에게만 집중한다면, 자신에게 집중할 필요가 사라진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구하는 행동은 그들로부터 자구의 수단을 빼앗는 처사일 수도 있다.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친구를 경찰서에서 여러 차례 꺼내주는 행동이 진정으로 친구를 구하는 일일까? 혹시 구원자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행동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앤 라모트의 책《글쓰기 수업》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번번이 술에 취해 앞마당에 널브러진 남편을 이웃 몰래 들쳐 업고 들어가는 아내를 보고, 한 부인이 말했다. “예수님이 던져버린 곳에 그냥 놔두지 그러세요?” 다른 사람을 더 잘 도울 수 있도록 나 자신부터 보살피는 것은 어떨까? 아이들을 튜바 레슨과 생일파티에 데려갈 일정을 정하듯이 나 자신의 운동시간을 정하는 것은 어떨까? 나의 산소마스크는 호젓한 도서관 방문, 어른들과의 점심, 제멋대로 뛰어다니는 동물과 애들이 없는 나만의 거품목욕 같은 것이 아닐까 상상한다. --- p.141 ‘놓는다’는 것은 때로 뱀이 성장하려고 허물을 벗듯이 ‘버리는 것’이다. 젊은 뱀은 늙은 뱀보다 더 자주 허물을 벗는다. 건강한 뱀은 허물을 벗는 데 아무 문제 없이 대번에 벗어버린다. 뱀은 허물을 벗기 전에 상대적으로 비활동적인 시간을 보낸다. 준비를 하는 것일까? 허물 안에 있는 새 피부는 부드럽고 다치기 쉽다. 그것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붙잡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순간이야말로 가장 존재감이 크고, 가장 활동적이며, 가장 취약하고, 가장 인간적인 순간이다. --- p.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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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일 동안 나를 바꾸는 책
살다 보면 누구나 앞으로 살아갈 날이 단지 37일 남아 있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그날은 오늘일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미래의 어느 날일 수도 있다. 만약 우리 삶이 오직 37일 남아 있어도 아무 후회 없이 지금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저자는 아버지가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고 정확하게 37일 후에 세상을 떠나는 황망한 사건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삶을 전혀 새로운 시선으로 돌아보는 계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37일만이 아니라,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면서 그 뼈아픈 통찰로 이 책을 썼다. 그렇게 저자는 37일 동안 우리가 하루하루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그리고 이후로도 어떻게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아갈 것인지, 늘 미래로 미루는 행복을 어떻게 지금 느낄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변화를 강요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저자는 자신이 일상에서 겪었던 사소한 사건들, 때로 기쁘고, 분노하고, 슬퍼하고, 가슴 뭉클했던 기억에서 감동적인 교훈을 이끌어내고, 거기서 변화의 실마리를 찾고, 하루하루가 새로운 삶의 첫날이 되게 하는 지혜를 들려준다. 삶을 의식하면서 살아가기 위한 여섯 가지 실천방안 누구나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행동과 습관의 패턴이 있듯이, 저자는 자신의 삶을 이루었던 다양한 사건을 돌아보면서 거기에서 일정한 패턴과 원칙이 하나둘 나타나는 것을 발견한다. 여러 해에 걸쳐 이 책을 쓰면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전혀 새로운 삶의 환경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삶의 매 순간을 더욱 깊고 절실하게 의식하며 사는 데 있음을 깨닫는다. 따라서 새로운 삶이란 새로운 일을 하고, 새로운 거처를 마련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자신이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과 사물을 전혀 새롭게 의식하는 데 있다고 역설한다. 그렇게 저자는 ‘의식적인 삶’을 실천하는 여섯 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1. 집중(Intensity) : 긍정하라 2. 관용(Inclusion) : 관대하라 3. 성실(Integrity) : 당당하게 말하라 4. 친밀(Intimacy) : 더 사랑하라 5. 직관(Intuition) : 자신을 믿어라 6. 의도(Intention) : 느리게 살아라 내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재미있는 일화들과 하루하루 실행해야 할 과제 이 책은 기존의 자기계발서와는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다. 어떤 식으로 살아야 삶을 변화시키고 성공할 수 있다는 판에 박힌 항목들을 나열해놓은 것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체험한 수많은 일화를 소개하고 거기서 변화의 불씨를 찾는다. 때로는 배를 잡고 웃게 하고 때로는 눈가에 이슬이 맺히게 하는 감동적인 일화들을 읽다 보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그동안 내가 살아온 방식을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일화마다 독자들이 곧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행동과제와 37일 동안 지속적으로 해야 할 실행과제가 이어진다. 저자는 특히 글쓰기를 강조하여 10분 동안 매일 글을 쓰는 것으로 이 모든 과제를 시작하라고 권유한다. 독자들은 그렇게 37일 동안 재미있고 참신한 과제를 풀어가다 보면 어느새 이전과는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인생의 성공을 가르쳐주지 않는 책, 나를 변화시키는 책 많은 사람이 직업적 성공이나 부의 축적을 삶의 목표로 삼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살 날이 오직 37일 남아 있어도, 투자한 주식 가격에 전전긍긍하고, 지금 사는 집의 시세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10년 뒤에 받을 적금의 액수나 확인하고 있을 것인가? 얼마 후에 세상을 떠나면서 자녀에게 재테크 방법이나 가르쳐주고, 물건을 싸게 파는 가게의 위치나 알려줄 것인가? 그렇게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의 관심은 물질이나 돈이 아니라, 조금 더 깊고 의미 있는 것들에 있다. 예를 들어 애정으로 대해야 할 대상을 알아보는 법, 주변 사람들과 사이 좋게 잘 지내는 법, 상대를 사랑하는 법, 신념을 지키는 법, 자기 마음을 털어놓고, 남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는 법, 죽을 때 옆에 있어도 후회하지 않을 사람을 선별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루하루를 의식하며 깨어 있을 수 있는지, 따듯하고 충만한 삶을 통해 어떻게 행복에 가까워지는지를 들려준다. 아울러 책에 삽입된 감각적인 그림들, 여기저기 보석처럼 박여 있는 감동적인 명언들은 책을 읽는 재미에 신선함을 더해준다. 이 책의 사용법: 손에서 펜을 놓지 말 것 가장 이상적인 독자에 대한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는 사전과 펜을 가지고 책을 읽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독자가 책의 좌우, 위아래 여백, 앞뒤 표지 뒷면 공간에 무언가를 적어놓는 것은 책과의 만남을 기록으로 남기는 행위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도 독자가 남긴 글로 가득하기를 희망한다. 독자가 쪽의 여백만이 아니라 단어와 단어 사이, 행간, 그리고 글 위에도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히 메모를 남겨서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고 반박하고 몰입했던 기억으로 이 책이 채워지기를 원하기에 여백이 충분하게 디자인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머리에 떠오른 모든 생각을 글로 남기자. 이 책은 오직 당신만을 위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