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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프롤로그 01 사건 02 애증 03 정리 04 시작 05 반전 06 접전 07 공사 08 진실 09 운명 10 월첨 11 아픔 12 악연 13 답사 14 귀국 15 위기 16 치명 17 복병 18 본색 19 유인 20 우회 21 미끼 |
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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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12-06-06
새롭고 완벽한 스토리로 개작 중이라,
「갱스터 브레이크」는 현재 절판 상태입니다. 초판본은 여러 가지 면에서 미흡한 점이 많았었습니다. 그럼에도 호평을 내려주신 독자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러한 격려에 힘입어, 현재 새롭고 완벽한 작품을 목표로 개작 중에 있습니다. 제목부터 바뀔 것이며, 표지 등 모든 면에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새로운 이야기도 많이 추가되고, 부족했던 부분은 완벽하게 채워질 것입니다. 남녀주인공 등 많은 등장인물의 캐릭터도 달라집니다. 더욱 풍성해지는 내용이지만, 속도감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조만간 보다 완벽한 작품으로 다시 태어날 때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진영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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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전국수학경시 1등까지 한 수재였던 주인공 ‘강산’은 몇 달 뒤 미국으로 이민 갈 예정이다. 한국을 떠나기 전 어려서의 첫사랑 ‘승희’를 만나 인사라도 하고 싶었던 강산은 선물을 준비해 항공사 스튜어디스인 그녀를 만나러 인천공항으로 찾아가지만, 말도 붙여보지 못하고 냉대만 받는다.
강산을 뿌리치고 귀가하던 승희는 부모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장례 후에는 아버지의 생전 채무로 인해 주택과 가재도구를 경매로 빼앗긴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의 나머지 채무에 대한 변제 독촉까지 받는다. 그녀는 연대보증 사실이 없기에 당당하지만 상대는 국내 최대 폭력조직에서 운영하는 대부업체다. 그녀가 경찰에 신고하지만 그들은 사람을 바꿔가며 그녀를 괴롭힌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강산에게 연락한다. 강산은 그녀의 집안 소식에 크게 흥분한다. 어려서 옆집에 살았을 뿐만 아니라, 중학교 시절 그의 집안이 풍비박산 났을 때는 그녀의 집에 얹혀살기도 했었다. 그래서 그녀의 부모는 그에게도 부모나 마찬가지다. 고인들의 사망 경위를 알아보던 강산은 교통사고 뒤에 뭔가 석연찮은 점이 있음을 감지한다. 저들의 실체를 조사하던 중 고인들이 함정에 빠졌음을 알아낸다. 이때부터 미국행 계획을 포기하고 본격적으로 복수의 계획을 세워 하나씩 실행에 옮긴다. 그러던 그의 ‘공사’ 판은 부산항의 부패한 권력자까지 끼어들며 거침없이 확대되고, 공사의 무대 또한 서울에서 부산항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콕으로 이어지고, 거기에 국내외 수사기관들까지 끼어들며 점입가경의 상황으로 확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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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강산
사랑에 목숨 걸고, 희대의 ‘공사’를 벌이는 남자. 이 시대 루저들의 영웅 승희 강산의 첫사랑. 갑작스런 사건으로 모든 걸 잃고 복수를 꿈꾼다. 동남 강산의 고향친구. 조력자 강도규 ‘아세사’ 회장. ‘토마호크’ 조직의 보스. 호동 강도규의 오른팔. 강산을 뒤쫓는 남자. 구자두 부산항에서 가장 부패한 권력자. 정세영 옛 연인의 죽음을 계기로 도박을 포기한 재미교포 프로갬블러. 피터 최 과묵한 수수께끼의 남자. 김효림 어렸을 적 헤어진 강산을 찾아 헤매는 강산의 친어머니. 저스틴 미국의 수사기관(DEA) 부산분실 분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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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두뇌플레이 휴먼 3종 사기극!
대한민국을 한 방에 날리는 유쾌통쾌상쾌한 어퍼컷! 「식스 센스」「인셉션」을 능가하는 상상불허 지상최대 반전! 대한민국 최초 블록버스터 지능형 사기극 플롯 소설 탄생! 2001년 스파이스릴러 음모이론 소설 『사월』(전2권, 인터파크 소설 1위), 2002년 로맨스소설 『슬픔은 비로 내리고』, 2003년 신비소설 『기억』(전2권)을 발표하며 각기 다른 소재와 장르를 탐험한 작가 이진명. 그로부터 7년, 이번엔 대한민국 최초 사기극플롯 소설 『갱스터 브레이크』(전2권)를 들고 세상으로 나왔다. 전직 국제 수사관 출신이자,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한,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인 작가 이진영은 이 소설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사기극 플롯 소설 분야를 개척하였다. ‘지적 격렬함’이 소용돌이치는 테크놀로지 스릴러 소설! 『갱스터 브레이크』는 대한민국 최초 지능형 사기극 플롯 소설로, 『사월』에 이어 9년 만에 발표되는 또 한 편의 테크놀로지 스릴러다. 사회 밑바닥 삶을 전전하던 남자 강산이 첫사랑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큰놈들’을 상대로 폭력이 아닌 두뇌싸움으로, 국내외 수사기관들까지 농락하며 목숨 건 한판 사기극을 벌이는 이야기에, 애절한 로맨스가 함께한 본격 테크놀로지 스릴러 소설이다. 여기서 테크놀로지 스릴러(Technology Thriller)란 법률·첩보·의학 등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한 스릴러를 말한다. 세계적인 테크놀로지 스릴러 작가로는 미국의 존 그리샴, 톰 클랜시, 마이클 클라이튼, 스티븐 킹 등이 있다. 부패하고 무능한 사회 권력에 던지는 경고장, 『갱스터 브레이크』 경쾌하고 빠른 서사와 함께, 장르 규칙(테크놀로지 스릴러)과 플롯 규칙(사기극)에 충실한 『갱스터 브레이크』는 치밀하고 입체적인 얼개에 의한 짜릿하고 통쾌한 형식미가 특징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적 자극의 요소도 풍부하다. 여기에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지 않고, 등장인물들의 기구한 인생, 사랑과 우정, 가족의 의미가 이야기 속에 면면이 녹아들어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자극하는 수작이다. 특히 작가가 7년여의 세월을 끊임없이 개고하며, 소설 전반에 크고 작은 200여 개의 사건들을 촘촘히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다른 어떤 소설과도 비교가 안 될 만큼 꽉 짜인 구조를 가진 작품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로맨스, 멜로, 스릴러, 미스터리, 서스펜스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들이 효과적으로 배합되어 작품의 재미를 더한다. 소설의 주인공이자 이 시대 루저들의 영웅상인 강산이 첫사랑 승희의 복수를 위해 대한민국의 ‘큰놈’들과 타락한 공무원들을 상대로 희대의 사기극을 계획한다. 부산과 서울, 홍콩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넘나들며 벌어지는 두뇌 플레이. 어떤 스릴러 영화보다 더욱 극적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갱스터 브레이크』. 숨 막히는 두뇌싸움과 쫓고 쫓기는 추격 끝에 마지막으로 웃음 지을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와 애절한 사랑. 그 밑그림에는 사채 빚과 오락실, 밀수업이라는 대한민국의 어두운 사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이 시대 루저들의 영웅, 복수에 불타는 프로갬블러, 복수를 꿈꾸는 여자 등 비주류 인생들이 대한민국의 ‘큰놈들’을 상대로 한 유쾌?상쾌?통쾌한 사기극을 만나보자. - 사기극 서사의 주요 플롯 규칙 중 핵심은 주인공이 폭력이나 무력을 동원하지 않고 머리싸움, 즉 ‘두뇌플레이’를 구사해 모든 위기와 갈등을 해결하는 동시에 목표한 바를 완전무결하게 취득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앞뒤 논리나 알리바이 등에서 모순 없이 완벽하게 아귀가 맞아야 함은 당연하다. 특히, 폭력이나 무력의 사용은 안이한 사태해결 방식이기도 하거니와 그것이 동원되는 순간 이야기 성격은 사기극이 아니라 폭력 범죄극이 돼버린다. 등장인물들이 제아무리 사기행각을 벌일지라도……. - 「작가의 말」 중에서 그녀는 먼 하늘로 고개를 들었다. 별똥별 하나가 길게 꼬리를 늘이며 사라졌다. 그러고 보니 초저녁의 비구름은 흔적도 없이 걷혀있다. 하늘 전체가 은하수 바다다. 시야의 초점이 먼 하늘로 이동되자, 은하수 전체가 일제히 팽창하며 얼굴 가득 덮어왔다. 빨려 들 듯 아찔했다. 숨이 막힐 듯 아득했다. 그녀는 문득 숨이 막혀도 상관없을 거라 생각했다. 내일이 지나고 모레를 맞을 수만 있다면 저 은하수 속으로 빨려들어도 여한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녀에게 내일은 오늘과 모레 사이의 내일이 아니라 한 삶이 소진되는 날이다. --- '전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