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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열며/ 나를 있게 한 책, 나에게 스승이 된 책
제1부 나는 책을 읽을 때 가장 즐겁다 1. 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두려움’과 ‘연민’ 주무르는 ‘카타르시스’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홈엔히즈(HOME & HIS) 독서대학 지식의 씨앗을 뿌려야 지혜의 열매를 얻는다 [나의 독서토론일기] “독서토론”에 참여하면서 달라진 나의 생활 독서에는 마침표가 없다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리더스 클럽 현재 미래 가늠하는 ‘바로미터’는 사색 [나의 독서토론일기] 독서토론은 나의 에너지 발전소 배부른 돼지가 상상력+창의력 죽인다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삼천3동 독서콘서트 책에게 말을 걸어라 [나의 독서토론일기] 나를 행복하게 하는 독서모임과의 만남 시간의 노예가 되지 말고 시간의 주인이 되어라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동서학동 독서사랑방 책은 나를 비춰보는 거울 [나의 독서토론일기] 책으로 보는 행복한 세상 내 마음의 밭에 뿌리는 ‘독서’라는 씨앗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전북 프뢰벨 나는 책을 쓰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 [나의 독서토론일기] 독서토론코칭기법에서… 2. 책과 첫선보기, 책과 신혼살림 꾸리기 어떤 책과 ‘첫선’을 볼까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조엔이 치과 어떤 책을 ‘조강지처’로 삼을까 [나의 독서토론일기] 고마워요, 리더스 독서토론회!!! 책과 결혼해 신혼살림 차리기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명인치과 책과 신방에서 잠자기 [나의 독서토론일기] 독서토론 통해 감동을 공유하는 기쁨 책에 대한 신혼일기 적기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삼성라인 주식회사 제2부 눈으로 수확한 책을 마음방아로 찧어라 1. 책을 마음방아로 찧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책읽기는 ‘거울’ 보는 것, 책 찧기는 ‘창’ 보는 것 [나의 독서토론일기] 독서토론 모임에서 발견한 나의 재능 책 찧는 마음방아가 책 읽기로 이끈다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책보세(책으로 보는 아름다운 세상) 늘 같은 책만 읽으면 머리가 영양실조에 걸린다 [나의 독서토론일기] 더 많은 지식과 감동 얻을 수 있는 독서콘서트 1차독서는 책읽기, 2차독서는 읽은 책 듣기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한울림 글 잘 쓰는 사람도 발표에서 더듬을 수 있다 [나의 독서토론일기] “독서토론코칭” 수업 받으며 가족독서모임 시작하다 내 안의 답 “그 작가는 왜 그렇게 썼을까?”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꿈나북클럽 책 찧기는 ‘우리’를 엮어주는 끈 [나의 독서토론일기] 내 삶의 터닝포인트가 된 ‘독서토론코칭’ 내가 모르는 정보, 그대가 아는 정보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책모임 온(ON) 책 찧기 속에 나와 우리가 자란다 [나의 독서토론일기] “HOME & HIS 독서대학”에서 만난 특별한 사람 책 읽는 즐거움, 책 찧는 즐거움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전주 시민독서포럼 2. 책 찧는 방아 잘 고르기 어려운 문제 푸는 열쇠 ‘패널토론’(Panel Discussion) [나의 독서토론일기] 자유롭게 누리고 즐기는 소통의 공간 자칫 집단강연이 될 수도 있는 ‘심포지엄’(Symposium) [나의 독서토론일기] 삶이 내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독창적인 아이디어 이끄는 ‘브레인스토밍 토론’(brainstorming Discussion) [나의 독서토론일기] 나는 고전이다 벌들이 윙윙거리는 ‘버즈그룹 토론’(Buzz Group Discussion) [나의 독서토론일기] 내 삶에 깨달음을 준 홈엔히즈 독서대학 자유로운 연설, 자유로운 토론 ‘포럼’(forum) [나의 독서토론일기] 독서토론을 통한 내 삶의 변화 서열 구별 없는 ‘원탁토론’(Round Table Discussion) [나의 독서토론일기]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끈 세종대왕이 처음 만든 ‘세종토론’ [나의 독서토론일기] ‘독서토론코칭’ 수업을 받고 제3부 책 찧기는 내 삶을 비추는 나의 거울 1. 책 잘 찧기 위한 사전준비는 이렇게 토론할 책을 가려 뽑아라 [나의 독서토론일기] 내게 새로운 즐거움 안겨 준 “꿈나북클럽” 토론할 주제를 매듭지어라 [나의 독서토론일기] 내가 만난 독서토론회 진행자를 미리 뽑아라 [나의 독서토론일기] ‘나’ 알고 ‘사람’ 이해하며 ‘세상’을 사랑한 시간 전문적인 발제자와 관련 있는 패널을 잡아라 [나의 독서토론일기] 나의 ‘꿈’ 찾아준 독서토론 모임 참여자가 많으면 조를 짜라 [나의 독서토론일기] “독서토론코칭기법” 강의 들으며 생긴 ‘나의 꿈’ 하나 2. 책, 이렇게 찧어라 오프닝 멘트가 분위기 바꾼다 [나의 독서토론일기] 많은 감동과 내 삶에 비쳐진 나의 거울! 짤막한 ‘굿 뉴스’로 시작하라 [나의 독서토론일기] 아들의 눈에 비친 내 모습 ‘광고’ 와 ‘공지사항’을 알려라 [나의 독서토론일기] “나는 불량회원이다” 순서는 책 소개→줄거리 발표→작가 소개 [나의 독서토론일기] 사람답게 사는 삶을 디자인한다 발제자 발의 및 패널토론 [나의 독서토론일기] 제2기「독서토론코칭기법」수강을 하면서 참여자토론 및 조별토론 [나의 독서토론일기] 다함께 나누는 책의 즐거움 전체공유 및 마무리는 이렇게 [책이 사람에게 사람이 책에게] 책 한 권 이해하는데 16년 걸린 천문학자 김영 제4부 책에게 말을 걸자 ‘히죽’ 웃었다 1. 나는 이렇게 독서토론 모임을 만들었다 회원모집은 어떻게 해야 할까? [책이 사람에게 사람이 책에게] 만물학자 황윤석의 일기 모임장소는 어떻게 구하지? [책이 사람에게 사람이 책에게] 시간의 가치 몇 번 모이는 것이 좋을까? [책이 사람에게 사람이 책에게] 책의 의미 모임시간은 길어야 하는가? [책이 사람에게 사람이 책에게] 어느 랍비가 남긴 유서 회원의 의무와 권리는 어떻게 정하지? [책이 사람에게 사람이 책에게] 사가독서제도 2. 독서토론 모임, 이렇게 꾸려라 회원관리 비결은? [책이 사람에게 사람이 책에게] 세익스피어 휴가제도 모임 운영진 관리는? [책이 사람에게 사람이 책에게] 노승의 글 배우기 모임 참여는 어떻게? [책이 사람에게 사람이 책에게] 서점 직원과 고객의 은밀한 대화 아홉 자의 샘물 책을 닫으며/담을 쌓는 사람, 담을 허는 사람 추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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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책을 낳고 책이 사람을 기른다!!!
정보폭발시대, ‘생각하는 힘’ 기르는 책 독서란 글을 담은 책을 읽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주 단순하게 그 글만 읽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책읽기는 결론으로 가는 그 길을 익히고 또 다른, 새로운 결론을 만들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능동적 행위다. 글에 담긴 정보는 겉으로 드러난 사실뿐만 아니라 그 속내에 숨겨진 깊은 뜻까지 아우르며, 읽는 이가 지니고 있는 선험과 배경지식을 더해 새롭게 사고하게 만든다. 우리 시대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컴퓨터를 열고 검색을 하기만 하면 수많은 정보를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이런 시대에 제 아무리 수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유능한 사람이라 할 수 없다. 정보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갖추어야 할 조건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내게 필요한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있는 능력이다. 둘째, 그 정보와 지식이 참인지 거짓인지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셋째, 그 정보들 가운데 중요한 것과 내게 필요한 것을 가려내 하나로 만들어 그 뜻을 제대로 만들고 쓸 수 있어야 한다. 학자들은 2012년이 되면 정보폭발시대가 올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사실, 이미 그런 시대가 2010년에도 왔다. 정보가 얼마나 많으면 폭발까지 할까. 불과 1~2주 지나면 지식과 정보의 양이 2배~3배씩 늘어난다. 그 수많은 정보와 지식을 모두 가진다는 것은 사실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제 아무리 수많은 정보를 지니고 있다고 해서 유능한 사람이라 할 수 없다. 독서경영사 오정화는 “이러한 정보폭발시대에 책을 읽어야 하는 까닭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는 “독서는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접할 수 있는 경제적인 지식도구이기도 하다. 한 사람이 책 한 권을 쓰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리기도 한다.”라며 “그 유용한 경험과 지혜를 우리는 불과 몇 시간에 내 것으로 삼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는 매우 생산적이다”고 귀띔하고 있다. 책읽기의 ‘즐거움’, 책 토론의 ‘즐거움’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지금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서 누구와 무슨 책을 읽고 있는지를 보면 나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책을 읽느냐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누구와 함께 나누고 토론을 하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은 함께 하는 책과 사람들에게 물들게 되어 있으니까요.” -‘책을 열며’ 중에서 독서경영사 오정화가 독서모임운영과 토론진행의 경험을 주춧돌로 삼은 강의내용을 담은 독서토론서 『책에게 말을 걸다』를 펴냈다. ‘글 읽는 기쁨, 글 찧는 즐거움’이란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책을 매개로 함께 놀아준 사람들과 소중한 사례를 공유한 사람들, 강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또 하나의 책선물이다. 이 책은 제1부 ‘나는 책을 읽을 때 가장 즐겁다’, 제2부 ‘눈으로 수확한 책을 마음방아로 찧어라’, 제3부 ‘책 찧기는 내 삶을 비추는 나의 거울’, 제4부 ‘책에게 말을 걸자 히죽 웃었다’ 등 모두 4부에 50여 꼭지의 글들이 실눈을 뜨고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히죽’ 미소를 보내고 있다. 그렇다고 단순히 미소만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이 숨겨놓고 있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는 50여 꼭지 틈틈이 생각지도 못한 보너스처럼 들어 있는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나의 독서토론일기’, ‘책이 사람에게 사람이 책에게’ 등은 읽는 이로 하여금 책 읽기의 진정한 즐거움과 책을 읽는 이들이 서로 모여 책에게 말을 거는 독서토론현장에 직접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이 책을 쓴 오정화는“나는 처음부터 어떤 목적을 두고 책을 가까이 한 것은 아니다. 그저 좋아서 지속적으로 하다 보니 독서모임도 만들어지고, 토론진행도 하게 되고, 기업체의 독서경영도 맡게 되고, 독서토론진행자를 양성하기도 하고, 독서관련 강의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모임을 만들기를 원하지만 토론진행에 대한 부담감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는 분들이 모임을 만들어 자생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며 “그러다가 전주시립도서관주최로 ‘독서토론 코칭기법’ 강의를 하게 되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강의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낼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스스로 속내를 들춘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독서토론 모임을 운영하는 즐거움에서는 회원과 운영자의 역할에 대해서 정리했다. 필자가 직접 참여했거나 참여하고 있는 독서모임들을 소개했다. 함께 한 소중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실었다”는 말은 앞서 말한 ‘여기는 독서토론 현장’, ‘나의 독서토론일기’, ‘책이 사람에게 사람이 책에게’를 말한다. 그는 사람들이 “왜 이 책을 내는 냐?”는 질문에 “독서모임을 통해 변화된 직접적인 사례가 그 어떤 이론보다 귀하고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라며 “부족하지만 그동안의, 책 한권으로 엮어낼 수 있는 용기를 준 괴테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이 책을 마음으로 읽어주실 분들에게도 미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책읽기와 책 토론의 ‘즐거움’을 드러낸다. ‘행복!! 난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했던가? “나는 2008년 4월 처음으로 독서토론 모임에 나갔다. 제대로 책을 읽어본지는 10년도 넘었고, 원래 잠이 많은데다 오후에 출근해 밤 12시 가까이 퇴근하는 나로서는 새벽 6시 40분에 책을 읽고 토론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 이었다… 내 나이 사십, ‘이제 저물어가는 일만 남았다’ 여기고 있을 그 시기에 독서토론 모임에 참석한 분들은 꿈을 얘기하고, 비전을 말하고 사랑과 행복을 논하고 있었다. ‘행복!! 난 무엇을 할 때 행복했던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수학을 좋아하고 20년 가까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보람도 있었고 노력한 만큼의 보상도 받았으므로 지금까지 나의 천직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5년 후, 10년 후 나의 모습을 생각했을 때 내게 무엇이 남을지 막막해졌다.” -‘나의 독서토론일기’- 나의 ‘꿈’ 찾아준 독서토론 모임 (이동춘, 이동춘수학세상 원장, 리더스클럽회원) 책이란 대충 찧는(토론) 것이 아니다. 책을 방앗간에서 제대로 찧기 위해서는 뛰어난 방앗간 일꾼(도서선정위원회)을 먼저 가려야 한다. 이 도서선정위원회에서 회원들이 추천한 책이든, 전문가가 추천한 책이든, 최종 선정도서를 매듭지어야 한다. 따라서 도서선정위원회 위원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위원들의 책에 대한 수준이 그 모임 수준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편향된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거나 지나치게 자기 고집이 센 사람은 빼는 것이 좋다. 여기에 모임이 어느 정도 커지다 보면 그 모임을 사유화하려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단순히 어떤 영향력이나 사회적인 지위를 고려한 위원을 선출하는 것은 매우 주의해야 한다. 저자는 “모임의 회원으로 일정기간 활동한 회원 중에서 모임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책에 대한 관심이 깊고,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 등으로 고려해서 선정해야 한다.”고 도움말을 건넨다. 그는 “선정위원의 구성은 지속적인 참여 회원 수에 비례하여 5분의 1 정도로 하고, 정회원 중에서 각 분야별 책에 관한 전문지식이나 조예가 깊은 사람으로 한다.”며 “책 선정을 위한 모임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하고 분기별 또는 월별로 미리 선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한다.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은 추천사에서 “우리는 토론의 시대에 살고 있다. 동시에 우리는 토론부재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토론의 시대란 토론이 양적으로 많다는 것을 가리키고, 토론부재의 시대란 토론다운 토론이 극히 드물다는 것을 뜻한다. 토론을 통해서 우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하고, 타인의 생각을 내가 전달받는다. 토론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타인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하고, 내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승환 교육감은 “오정화 님의 책 『책에게 말을 걸다』는 독서를 통한 소통, 그러한 소통이 만들어내는 즐거움을 작가의 실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책”이라며 “독서를 멀리하는 시대에, 독서토론의 즐거움을 글로 설득하는 일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어려움도, 독서와 독서토론에 관한 필자의 넓고 깊은 경험들 앞에서는 별다른 장애물이 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