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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I. 결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 사랑 그리고 결혼이란... * 결혼, 차선(次善) 차악(次惡)도 방법이다 * 결혼, 하면 이런게 더 좋더라 * 결혼, 하지 말아야 할 이유 ? * 부부란 이런 사이.. * 어느 부부의 사랑이야기 Part II. 달라지는 세상, 변하는 결혼 풍경 * 세상의 변화, 싫으면 떠나라 * 결혼은 필수 아닌 선택이다 * 예비신랑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 * 축복받는 결혼의 조건- 내덕을 보게 하리라 * 결혼의 첫 관문 상견례- 시작부터 조심하라 * 사랑의 유효기간은 3개월, 3개의 문을 통과하라 * 결혼 축하합니다. Part III. 당신, 언제 철들래? * 수퍼우먼을 포기하라 * 딴 주머니를 차라 * 집에서 놀고 있다고 ? * 위대한 엄마, 곧 아내로 리턴 * 왜 아들만 챙기냐고요 * 뒤 늦은 홀로서기 * 여자도 아내가 필요해 * 닭살 부부가 부럽다고 - 우리부부는 남매지간 * 성생활, 알면서 모르는 척, 아니까 더 좋은 척 * 어느 비루한 남자들의 사랑법 * 남자들은 다 그래- 착각하지마라 Part Ⅳ. 내사랑 웬수-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 아니다 * 잔소리도 이혼감이면 * 아내의 존재이유? * 남편, 제일 가깝고도 먼 사이 * 비교대상에서 감탄대상으로 * 생산적인 벤치마킹 * 루저와의 동거 * ‘버럭이’는 칭찬과 침묵으로 다독여야 * 사랑하는 사람에게 할 예쁜 말들, 안해야 할 미운 말들 * 요리하는 남자가 아름답다 * 남편의 새 포트폴리오 * 홀로 떠날 자유를 허하라. * 당신을 설레게 할 수 있다면 *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 여성은 정신적 동물이라고? * 내 탓이다 미안하다 * 이웃방 하숙생, 편한 당신이 최고 * 숙명의 결합, 초심을 잃지 말자 * 내 감정 휘어잡기 -위기관리 십계명 * 메멘토 모리 -그 남자, 그 사람 * 사랑도, 행복도 연습이다 글을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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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차선 차악도 방편이다
누가 말했던가. “결혼은 흔히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한다”고 . 또 “결혼은 연애의 무덤“이라고... 수 십 년간 지지고 볶으면서 결혼 생활을 유지해 온 많은 이들은 누구나 이런 촌철살인의 표현을 한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게 되리라. 나 역시 예외가 아니다. 나는 무엇보다 인간이라는 동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인간 그들에 내재된,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속성에 너무 높은 기대를 하지 말라고 주문한다. 인간은 자신의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 즉 그 자신의 개체 유지를 위해 더 나아가 종족유지를 위해 조물주가 그의 생존에 유리하고 이기적인 심리적, 육제적 알고리즘을 장착하게 한 아주 매우 섬세하고 불가사의한 생명체가 아닌가? 인체와 그에 담긴 마음의 신비를 절감하면서 ‘도대체!’를 연호해 본 사람이라면 이해하고도 남을 것이다. 피 한방울 만들지 못하는 인간이 일생을 입고 다니는 그 불가사의한 육체의 불수의(不隨意) 작동, 기막힌 초정밀성을 보라. 게다가 남녀 두 인간 동물은 다르게 설계되고 만들어졌다. 그 안에 담겨진 마음도 다르다. 태고 적부터 변화무쌍한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해 지금까지 살아남은 인간 남녀의 몸에 흐르는 유전적 DNA의 차이를 잠시도 잊지 말자.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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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의 심판대에 오른 요즘, 그래도 결혼은 ‘가성비’가 높은 쓸 만한 상품이라는 주장을 펴는 내 사랑 웬수, 결혼이 뭐길래 가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요즘 결혼이 비효율의 극치며 불공정 게임이라는 죄명으로 홀대받고 있지만 결혼은 여전히 유용한 제도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최선은 없어요“ 오랜 세월, 한 남자와 지지고 볶으면서 ‘신물나게’ 결혼살이를 해본 선험자로서 결혼의 진면목을 적나라하게 들춰낸 저자 고혜련씨는 경쾌하고 유려한 문체로 이름이 알려진 언론인 출신 칼럼니스트. 그는 일상사에 숨겨진 삶의 의미를 재해석해 독자들에게 긍정적이고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 칼럼 및 저서들을 발표해왔다. 그는 “요즘 가격대비 성능이라는 가성비가 모든 선택의 기준이 돼 가고 있는데 결혼은 단순 계산으로 풀리지 않는, 그 이상의 대상”이라고 주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