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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 패러다임 교육사회학의 구상
교육현상의 이해와 인본주의 사회의 구현을 위하여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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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막스 베버와 그의 학문정신을 기리며
감사문

I. 교육사회학에서 학파와 학풍
1. 학파와 학풍: 양분론을 넘어서
2. 뒤르케임과 마르크스로부터 베버의 구별
3. 교육사회학의 이념적 편향
4. 역동적 교육사회학 이론의 필요: 현상의 파악과 변화의 추진

II. 막스 베버와 베버 패러다임
1. 막스 베버의 생애와 관점
1) 개인사와 시대적 배경
2) 학자로서의 베버
3) 방법론적 개인주의
4) 윤리적 중립과 전형적 모형
5) 다원주의 사회구조론: 계층과 관료제
6) 사회변화에 대한 논의
2. 베버 패러다임의 사회학

III. 교육사회학에서 베버 패러다임
1. 베버 학풍의 재평가: 과소평가에 대한 반성
2. 베버주의 교육적 계층화: 콜린스의 시도
3. 복합적 현대사회에의 적합성
1) 경쟁의 전략으로서 배제
2) 사회적 폐쇄의 이론화
3) 폐쇄 이론과 교육
4. 폐쇄 이론의 교육사회학에의 적용
1) 계층에 의한 폐쇄
2) 인종과 종족에 의한 폐쇄
3) 성에 의한 폐쇄
4) 종교에 의한 폐쇄
5. 연구주제와 방법의 다양화
1) 연구주제의 확대
2) 연구방법의 개방
6. 이론의 발전 가능성 제시

IV. 베버 패러다임 교육사회학의 실현성
1. 인본주의 사회를 위한 교육사회학
2. 탈이념형 교육사회학의 한계
3. 베버 패러다임 교육사회학의 과제

저자 소개 1

오욱환은 1971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가을학기부터 1983년 여름까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UIUC)에서 교육사회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4년 3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그는 교육학을 종합학문과 실천학문으로 규정하고 교육학의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2004년도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우수교수로 선정되었으며, 2004년에 한국교육학회 ‘학술상’을 그리고 2010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오욱환은 1971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가을학기부터 1983년 여름까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UIUC)에서 교육사회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4년 3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그는 교육학을 종합학문과 실천학문으로 규정하고 교육학의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2004년도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우수교수로 선정되었으며, 2004년에 한국교육학회 ‘학술상’을 그리고 2010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이화학술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주요 저서는 아래와 같으며 홈페이지에는 출판된 도서, 논문, 칼럼 그리고 수업계획안이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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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758g | 153*224*30mm
ISBN13
9788973009053

출판사 리뷰

이 책은 현대사회의 교육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현성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준거틀로서 막스 베버의 이론과 패러다임을 고찰한 연구서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교육사회학을 장악해 왔던 에밀 뒤르케임의 기능론과 칼 마르크스의 갈등론이라는 이분법적인 패러다임에 집착해서는 다양하고 복잡하게 전개되는 오늘날의 교육현상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확신하고, 그 해답으로서 현상의 이해와 해석에 중점을 둔 베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사회학에서 베버 패러다임은 ‘사회적 폐쇄’(social closure)로 개념화된다. 계층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각 계층은 학력과 학벌을 사회적 배제 또는 권리침해의 수단으로 이용한다. 교육이 출세의 결정적 도구로 확신됨으로써 학력과 학벌을 두고 벌어지는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그러나 학력과 학벌 경쟁에서 승패는 개별 학생들의 재능과 노력의 결과로 가려지기보다는 부모들의 경제적 ? 사회적 자본에 의해서 좌우된다. 고학력화, 사교육 비대화, 기여금입학제, 과잉교육, 조기유학 등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교육현상들은 사회적 폐쇄를 핵심 개념으로 하는 베버 패러다임에 의해 상당히 명확하게 설명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교육현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불평등을 드러냄으로써 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현실사회에서 일어나는 교육현상을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인본주의 사회의 구현에 필요한 이론을 구축하고자 ‘베버 패러다임의 교육사회학’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학문을 직업으로뿐만 아니라 소명으로 삼아야 할 학자들이 절실히 요구되는 오늘날 한국의 학계에 가장 이상적인 모형으로 베버를 들고 있다. 베버는 오직 개인만이 의미 있는 사회적 행위를 할 수 있다는 ‘방법론적 개인주의’를 주장함으로써 개인들을 사회 구조의 구속에서 벗어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그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자율적 주체로 드러내었다. 비록 효율성과 합리성을 앞세워 개인들을 구속할 관료화된 조직사회가 미래에 도래할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베버는 자율적 개인들이 작인적(作因的) 주체로서 사회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음을 확신하였다.

현대사회에서 학생들은 학습의 주체로 인정되고 배려되기보다는 학급, 학교, 사회, 국가 등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간주된다. 그러나 베버가 말했듯이 학생들은 사회라는 구조의 부품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의식 없는 존재가 아니라, 사회의 유형과 비전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주체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개인을 자율적이며 주체적인 존재로 회복하는 작업이 교육학의 핵심 과제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에 사회 구조가 장애가 된다면 사회 구조의 변화까지도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하고 그 가능성을 베버 패러다임에서 탐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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