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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교육신서 10)
김기협
푸른나무 199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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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신서

책소개

목차

> 발행인의 말
> 개인적인 기록
> 교사들의 일곱가지 죄
> 미치광이 학교
> 초록색 마을 모농가헬라
> 학교는 작아져야 한다.
> 조합교회의 원리
> 학교교육의 횡포
> 역자 후기

저자 소개 1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이공계 수석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한 뒤, 사학과로 전과한 보기 드문 배경의 역사학자다. 문명사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 역사와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역사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중국 고대 천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마테오 리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집위원(과학분과), 중앙일보 문화전문위원과 한국과학사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미국인의 짐』,『밖에서 본 한국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이공계 수석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한 뒤, 사학과로 전과한 보기 드문 배경의 역사학자다. 문명사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 역사와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역사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중국 고대 천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마테오 리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집위원(과학분과), 중앙일보 문화전문위원과 한국과학사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미국인의 짐』,『밖에서 본 한국사』, 『뉴라이트 비판』,『김기협의 페리스코프』,『망국의 역사 조선을 읽다』,『아흔 개의 봄』이 있고 역서로는 『용비어천가』,『역사의 원전』,『소설 장건』,『공자평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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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존 테일러 개토
26년간 여러 모범교사상을 받으며 맨해튼의 몇 군데 공립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다가
최근 퇴직했다. 개토는 올바니 자유학교에서 자신의 독특한 게릴라 학습방법을 계속해
서 시행할 것이다. 그리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국가교육제도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하
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4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5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143091

책 속으로

아무리 좋은 학교라도 교과 내용과 그 시행방법을 세밀히 검토해보면 체계성에 결함이 있고 모순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연의 질서와 순리를 깨뜨리는 강압이 교육의 질이라는 이름아래 끊임없이 자신들에게 뒤집어 씌워지는 데서 오는 두려움과 분노를 어린이들이 곡 집어서 표현할 방법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 p.18

교육의 개념을 어떻게 정의하든 그것은 독창적인 인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어야 하지, 틀에
맞춘 인간형을 찍어 내는 것이어서는 안됩니다.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도전들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성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지표로 삼을 커다란 가치관을 세울 수 있
게 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 자신이 처한 장소, 자신이 함께 하는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세상에 중요한 일들이 어떤 것들이고
사람이 살고 죽는 의미는 무엇인가를 알게 헤주어야 합니다.

성장하는 데는 단 하나의 올바른 길만이 하는 사회공학이론이 미국의 교육제도에 끼어들어
있습니다. 우리 1달러 지폐의 조지 워싱턴 초상 반대편에 있는 피라미드 그림, 그 그림이
상징하는 고대이집트의 사상을 되살려 놓은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피라밋 속에서의 위치
에 따라 규정되는 돌맹이입니다. 이 이론은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됩니다만, 근본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의 정신을 통제하려는 집착을 가진 사람들의 세계관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
리고 그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한 개입의 전략에 대한 집착입니다.

이런 사상이 파라오들에게는 얼마나 좋은 일을 해주었는지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결코 좋
은 일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진정 역사를 살펴보아도 하나의 사상이 모든 젋은이들의 자라
나는 시간을 독점할 수 있다는 예를 찾아볼 수가 없는데, 이 시간을 독점하려는 세력은 그야
말로 유례가 없는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프랜시스 베이컨과 H.G 웰즈가 예견한 바 거대
한 벌집과 같은 사회는 과거 어느때보다도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와 있습니다.





---p.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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