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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사 … 5
옮긴이의 말 … 7 서문 … 15 서론: 윤리적 자연주의의 필요성 … 21 1. 자연화된 윤리학을 향하여 … 22 2. 도덕적 혼동에 관한 짧은 이야기 … 27 3. 도덕적 가치의 두 가지 대립적 개념: 비자연주의 대 자연주의 … 45 제1장 경험적 탐구로서의 도덕적 문제 해결 … 69 1. 왜 도덕적 문제 해결이 특유한 방법을 요구한다고 생각해야 하는가? … 70 2. 도덕적 경험의 특유성 신화 … 80 3. 도덕 판단의 특유성 신화 … 91 4. 칸트의 불운한 유산 … 100 5. 결론 … 102 제2장 가치는 어디에서 오는가?: 도덕적 규범의 원천 … 103 1. 가치의 본성 … 104 2. 가치의 기본 원천 … 110 3. 하이트와 도덕체계의 여섯 가지 토대 … 141 4.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가치 … 146 제3장 도덕적 인지의 직관적 과정 … 147 1. 새로운 도덕적 추론 이론의 필요성 … 147 2. 인지적으로 현실적인 도덕적 사유 개념을 향하여 … 149 3. 다마지오와 정서, 생명 유지, 평안 … 153 4. 사회적 상호작용의 토대인 느낌 … 160 5. 감정 추동적인 직관적 과정의 합당성 … 163 6. 도덕성의 정서적 토대 … 164 7. 개인적 항상성에서 집단적 항상성으로 … 168 제4장 인지, 상상력, 느낌으로서의 도덕적 숙고 … 175 1. 제3의 도덕적 인지 과정 … 175 2. 상상적인 도덕적 숙고의 반성적/비판적 과정의 필요성 … 179 3. 반성적 평가로서의 듀이의 도덕적 숙고 개념 … 182 제5장 ‘합당한’ 도덕적 숙고의 본성 … 215 1. 합리적 도덕 판단의 문제 … 215 2. 도덕적 숙고에서 이성과 욕구의 혼성 … 220 3. 도덕적 숙고의 비판적 차원 … 227 4. 키처의 ‘윤리적 기획’ … 236 5. 도덕체계의 기술적-계보학적-규약론적 요소 … 244 6. 더 나은 것과 더 나쁜 것: 도덕체계의 규범적 요소 … 249 제6장 도덕 능력은 없다 … 257 1. 도덕적 지각과 촘스키적 문법성의 그릇된 유비 … 263 2. 문법적 능력 또는 본능 개념의 문제점 … 268 3. 하우서의 ‘도덕 능력’ 개념은 무엇이 문제인가? … 274 4. 도덕 본능 또는 도덕 능력이라는 환상 … 286 5. 보편적 도덕 문법의 빈곤한 증거 … 290 6. 다른 ‘도덕 문법’ 견해들 … 293 7. 도덕 능력 없는 도덕 … 297 제7장 도덕적 근본주의는 부도덕하다 … 303 1. 근본주의의 거부하기 어려운 유혹 … 304 2. 도덕적 근본주의는 마음과 사고에 관한 그릇된 개념에 근거하고 있다 … 313 3. 도덕적 실재론은 무엇이 문제인가? … 331 4. 자명한 진리는 허구적 개념이다 … 337 5. 받아들일 만한 도덕적 사실은 없다 … 341 6. 비토대주의적 도덕원리 개념 … 345 7. 도덕적 근본주의는 왜 부도덕한가? … 348 제8장 도덕적 자아의 구성 … 351 1. 도덕 이론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 351 2. 도덕적 경험의 형이상학: 도덕적 사고의 세 가지 은유적 관점 … 353 3. 어떤 자아를 함양해야 하는가? … 358 4. 도덕성의 근거로서의 성장이란 무엇인가 ? … 362 5. 듀이적인 도덕적 숙고의 사례 … 369 6. 양심의 확장 … 386 7. 우리는 작은 신이 아니다: 인간의 도덕 … 392 감사의 말 … 399 참고문헌 … 401 찾아보기 … 419 |
Mark Joh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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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주의는 철학적 논의에서 초월이나 선험을 거부한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자연주의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사실은 소위 사변적 전통의 고고한 철학자들이나 인문학자들의 눈에 철학과 인문학의 위상을 훼손하거나 적어도 철학과 인문학의 논의의 입지를 축소시키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체험주의는?사변’이라는 덫에 갇힌 철학적 전통을 넘어서서 새로운 담론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도덕』은 이러한 체험주의적 시각을 토대로 도덕적 근본주의(moral fundamentalism)에 대한 급진적 비판과 함께 자연주의적 윤리학(naturalistic ethics)을 옹호하는 적극적 논의를 담고 있다. 이 책의 핵심적 주제는 우리에게는 ??실제 인간에게 부합되는 도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에 필요한 중요한 부분은 인지과학적 탐구에서 오는데, 그것은 도덕적 가치가 어디에서 발생하며, 우리가 어떻게 도덕적 숙고의 상상적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문제들을 다룰 수 있는지에 관한 현실적인 해명을 전개할 수 있게 해 준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서문과 서론 그리고 8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문과 서론에서는 본격적인 전개에 앞서 자연주의적 시각에 관한 저자의 견해를 제시한다. 1장에서는 도덕적 문제 해결에서 경험적 지식의 핵심적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2장에서는 윤리적 자연주의가 우리의 도덕적 가치의 원천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고찰한다. 제3장부터는 도덕적 숙고의 본성에 관한 문제에 관한 논의를 전개하며, 도덕적 인지의 직관적 과정과 인지, 상상력, 느낌으로서의 도덕적 숙고에 관해 논의한다. 제5장에서는 도덕적 숙고를 합리적이거나 합당한 것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논의를 전개하며, 이후 6장, 7장, 8장에서는 ?도덕적’인 것들에 대한 입장(도덕 능력, 도덕적 근본주의, 도덕적 자아)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옮긴이는 이 책에서 “마크 존슨은 서양윤리학의 전통을 이끌어 왔던 도덕적 근본주의가 인지적으로 비현실적인 가정에 근거하고 있으며, 동시에 도덕적 숙고와 대화의 가능성을 막는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고전적인 도덕철학적 문제들이 자연주의적 관점에서 어떻게 해소되며, 또 어떻게 재구성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고 전한다. 마크 존슨의 전반적인 철학적 윤곽을 그려 주는 3부작, 『마음 속의 몸』(The Body in the Mind)과 『도덕적 상상력』(Moral Imagination), 『몸의 의미』(The Meaning of the Body)를 관심 있게 읽은 독자들이라면 이 책이 존슨의 이론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신체화된 마음과 도덕성의 관계에 관한 철학적 성찰에 관한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