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심각함도 가볍게 만드는 도쿄 싱글녀의 유쾌한 사생활 EPUB
샘터 2017.08.28.
가격
8,400
8,400
YES포인트?
42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상세 이미지

소개

목차

| 차례 |
기억이 없다 / 기억이 없다 2 / 단식 중입니다만 / 단식 중입니다만(속편) / 단식 중입니다만(완결편) / 오캉의 영역 표시 / 오캉은 못 말려 / 무모한 도전 / 꽤나 즉흥적입니다 / 지갑을 두고 왔네 / 디제리두 효과 / 스키복의 행방 / 면허 도전기 / 인간 도쿄타워 / 지갑을 두고 왔네 2 / 장안의 화제 ‘라인’ / 신의 계시 / 여자에게 머리카락이란 / 끈을 당기고 싶은 충동 / 요정은 각지에 있다 / 못남과 못생김 사이에서 / 편향된 식탐 / 아이슬란드의 택시 / 겨울잠 권유 / 결국 면허를 땄습니다 / 덴쓰맨에게 물었습니다 / 필요 없는 물건은 뭔가요 / 진짜 관광객이었습니다 / 장롱면허 탈출기 / 도가쿠시 신사와 욕망 / 책으로 나온대 / 크리스마스라는 것은 / 후기 /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저자 : 오미야 에리
大宮 エリ-
작가,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연출가, CF 감독, PD로 활동.
1975년 오사카 출생.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2006년에 독립. 영화 [바다에서의 이야기]로 영화감독 데뷔. 주요 저서로 『살아 있는 콩트』, 『살아 있는 콩트 2』, 『생각을 전한다는 것 전람회의 모든 것』, 『생각을 전한다는 것』, 그림책 『구미와 사치코상』, 『대국』 등이 있다. 2012년 첫 개인전 [생각을 전한다는 것] 개최 이후 [살아 있다는 것], [사랑의 방 a house of love], [사랑의 의식, 빨강의 방 파랑의 방 초록의 방], [별이 가득한 하늘에서 온 메시지] 등의 전시를 각지에서 개최하였다.
| 저자 소개 |
지은이 오미야 에리(大宮 エリ-)
작가,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연출가, CF 감독, PD로 활동.
1975년 오사카 출생.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2006년에 독립. 영화 <바다에서의 이야기>로 영화감독 데뷔. 주요 저서로 《살아 있는 콩트》, 《살아 있는 콩트 2》, 《생각을 전한다는 것 전람회의 모든 것》, 《생각을 전한다는 것》, 그림책 《구미와 사치코상》, 《대국》 등이 있다. 2012년 첫 개인전 <생각을 전한다는 것> 개최 이후 <살아 있다는 것>, <사랑의 방 a house of love>, <사랑의 의식, 빨강의 방 파랑의 방 초록의 방>, <별이 가득한 하늘에서 온 메시지> 등의 전시를 각지에서 개최하였다.

옮긴이 이수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모리사와 아키오의 소설 《무지개 곶의 찻집》, 《당신에게》, 《쓰가루 백년 식당》, 《스마일, 스미레》, 《미코의 보물상자》, 《히카루의 달걀》, 《반짝반짝 안경》 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날》,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앙》, 《고양이 눈으로 산책》, 《문제가 있습니다》 등 다수가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2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61MB ?
ISBN13
9788946472075
KC인증

책 속으로

어느 날 늦은 밤에 친구와 단골 이탈리안 바를 찾았다. 옛날에는 자주 왔었는데 최근 들어 꽤 오래 발을 끊었던 터라 조금 신경이 쓰였던 곳이다.
“사장님, 죄송해요. 지진 이후로 한 번도 안 왔네요. 벌써 1년 반이나 지났어요.”
고개 숙인 사장의 표정이 어쩐지 미묘하다. 역시 화났나? 나는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올렸다.
“죄송해요, 앞으로는 자주 올게요.”
그러자 사장이 말했다.
“아뇨…… 그게 아니라…… 그…… 에리 씨, 오셨습니다.”
엉? 무슨 말이지? 사장이 송구스러운 듯 얼굴을 들고 다시 말을 이었다.
“에리 씨는 안 오셨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몇 번쯤, 오셨습니다…… 필름이 끊긴 상태로.”
한동안 금주하겠습니다. ---「기억이 없다 2」중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호가든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친구가 나를 데려갔다. 게다가 마이너스 7도란다. 얼음처럼 차가운 호가든 님.
친구가 “정말 주문 안 해?” 하고 노려본다. 나는 다음과 같이 대답한 후 입술을 한일자로 다물었다.
“응, 오늘 완전 단식 날이거든.”
그때 점원이 차가운 호가든 님을 들고 왔다. 친구의 눈이 쓸쓸해 보였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한테 내가 너무 매정한 건 아닌지?
“그럼, 한 입만…….”
마음속으로 외쳤다. 선생님, 죄송해요. 입술만, 입술만 적실게요. ---「단식 중입니다만(속편)」중에서

기타리스트인 사하시 요시유키 씨였다. 옆에 있는 여성을 소개해주는데, 놀랍게도 그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와타나베 미사토 씨다.
“소개할게, 이쪽은 와타나베 미사토 씨.”
와타나베 씨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했다. 다음 순간, 내 입에서 이렇게 튀어나와버렸다.
“마이 레벌루션!”
그녀의 히트곡 제목을 댄 것이다. 이게 어떤 상황이냐 하면, 품위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을 소개받고 다짜고짜 “7인의 사무라이!”라고 외친 것과 같다. ---「꽤나 즉흥적입니다」중에서

가게에 들어가기 전엔 한입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간이 없는데도 무턱대고 들어간 것이다. 인간은 어리석은 동물, 그 훌륭한 맛에 욕심이 생겨버렸다.
‘한입만 더 먹고 싶다…….’
시계를 흘끗 보았다. 11시 8분.
‘한입만 더.’
계산은 국수가 나오기 전에 미리 끝내두었다. 한입만 더…… 안 돼.
‘이제 나가야 해!’
잘 먹었습니다! 외치며 버스정류장으로. 무정하게도 버스는 지나가버리고 말았다. 멜로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그 뒤를 쫓았지만 내가 따라잡을 수 있을 리 만무하고…….
그리고 내가 향한 곳은…… 그 옆의 다른 국숫집이었다.
“이번엔 오리고기 국수 먹어야지.” ---「도가쿠시 신사와 욕망」중에서

사람들에게 “뭐 하는 분인가요?” “본업이 뭐죠?” “대체 어떻게 살고 싶나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대답도 못하고 고개만 푹 숙이는 사람이 하나쯤 있다 해도 좋지 않을까요…….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이렇다 할 장점도 없지만, 그래도 저는 오늘도…….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후기」중에서

출판사 리뷰

| 책 속으로 |

어느 날 늦은 밤에 친구와 단골 이탈리안 바를 찾았다. 옛날에는 자주 왔었는데 최근 들어 꽤 오래 발을 끊었던 터라 조금 신경이 쓰였던 곳이다.
“사장님, 죄송해요. 지진 이후로 한 번도 안 왔네요. 벌써 1년 반이나 지났어요.”
고개 숙인 사장의 표정이 어쩐지 미묘하다. 역시 화났나? 나는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올렸다.
“죄송해요, 앞으로는 자주 올게요.”
그러자 사장이 말했다.
“아뇨…… 그게 아니라…… 그…… 에리 씨, 오셨습니다.”
엉? 무슨 말이지? 사장이 송구스러운 듯 얼굴을 들고 다시 말을 이었다.
“에리 씨는 안 오셨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몇 번쯤, 오셨습니다…… 필름이 끊긴 상태로.”
한동안 금주하겠습니다. - ‘기억이 없다 2’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호가든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친구가 나를 데려갔다. 게다가 마이너스 7도란다. 얼음처럼 차가운 호가든 님.
친구가 “정말 주문 안 해?” 하고 노려본다. 나는 다음과 같이 대답한 후 입술을 한일자로 다물었다.
“응, 오늘 완전 단식 날이거든.”
그때 점원이 차가운 호가든 님을 들고 왔다. 친구의 눈이 쓸쓸해 보였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한테 내가 너무 매정한 건 아닌지?
“그럼, 한 입만…….”
마음속으로 외쳤다. 선생님, 죄송해요. 입술만, 입술만 적실게요. - ‘단식 중입니다만(속편)’에서

기타리스트인 사하시 요시유키 씨였다. 옆에 있는 여성을 소개해주는데, 놀랍게도 그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와타나베 미사토 씨다.
“소개할게, 이쪽은 와타나베 미사토 씨.”
와타나베 씨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했다. 다음 순간, 내 입에서 이렇게 튀어나와버렸다.
“마이 레벌루션!”
그녀의 히트곡 제목을 댄 것이다. 이게 어떤 상황이냐 하면, 품위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을 소개받고 다짜고짜 “7인의 사무라이!”라고 외친 것과 같다. - ‘꽤나 즉흥적입니다’에서

가게에 들어가기 전엔 한입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간이 없는데도 무턱대고 들어간 것이다. 인간은 어리석은 동물, 그 훌륭한 맛에 욕심이 생겨버렸다.
‘한입만 더 먹고 싶다…….’
시계를 흘끗 보았다. 11시 8분.
‘한입만 더.’
계산은 국수가 나오기 전에 미리 끝내두었다. 한입만 더…… 안 돼.
‘이제 나가야 해!’
잘 먹었습니다! 외치며 버스정류장으로. 무정하게도 버스는 지나가버리고 말았다. 멜로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그 뒤를 쫓았지만 내가 따라잡을 수 있을 리 만무하고…….
그리고 내가 향한 곳은…… 그 옆의 다른 국숫집이었다.
“이번엔 오리고기 국수 먹어야지.” - ‘도가쿠시 신사와 욕망’에서

사람들에게 “뭐 하는 분인가요?” “본업이 뭐죠?” “대체 어떻게 살고 싶나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대답도 못하고 고개만 푹 숙이는 사람이 하나쯤 있다 해도 좋지 않을까요…….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이렇다 할 장점도 없지만, 그래도 저는 오늘도…….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 ‘후기’에서

리뷰/한줄평29

리뷰

8.6 리뷰 총점

한줄평

8.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