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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7
누드 쇼 × 메건 애벗 15 캐럴라인 이야기 × 질 D. 블록 47 푸른 저녁 × 로버트 올렌 버틀러 73 사건의 전말 × 리 차일드 91 바닷가 방 × 니컬러스 크리스토퍼 107 밤을 새우는 사람들 × 마이클 코널리 133 11월 10일의 사건 × 제프리 디버 149 직업인의 자세 × 크레이그 퍼거슨 169 음악의 방 × 스티븐 킹 187 영사기사 × 조 R. 랜스데일 199 목사의 소장품 × 게일 레빈 243 밤의 사무실 × 워런 무어 261 창가의 여자 × 조이스 캐럴 오츠 287 정물화 1931 × 크리스 넬스콧 321 밤의 창문 × 조너선 샌틀로퍼 361 햇빛 속의 여인 × 저스틴 스콧 397 자동판매기 식당의 가을 × 로런스 블록 409 그림 허가 431 옮긴이의 말 437 메건 애벗 × 누드 쇼 에드거상 수상 작가. 『데어 미』 『피버』 『당신은 나를 알게 될거야』 등 여덟 편의 장편소설과 하드보일드 소설 및 필름누아르 연구서 『그 거리는 나의 것』을 썼다. 질 D. 블록 × 여름날의 저녁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에 작품을 게재한 작가이자 변호사. 대학 시절 미술사 강의에서 에드워드 호퍼의 슬라이드를 봤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로버트 올렌 버틀러 × 푸른 저녁 퓰리처상 수상 작가. 『이상한 산의 향기』를 비롯해 열여섯 편의 장편소설과 여섯 권의 소설집을 발표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리 차일드 × 호텔 로비 1997년 발표한 첫 소설 『추적자』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후 잭 리처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를 쓰고 있다. 그의 작품은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니컬러스 크리스토퍼 × 바닷가 방 소설가이자 시인이자 비평가. 『솔로이스트』 『베로니카』 『주피터 플레이스에서』 등의 책을 썼다. 호퍼의 스튜디오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살았고, 그래서 호퍼의 그림을 더욱 특별하게 생각한다. 마이클 코널리 × 밤을 새우는 사람들 스물여덟 편의 소설을 쓴 작가이며 그중 상당수는 해리 보슈 형사가 주인공이다. 보슈 시리즈 첫 편을 집필하던 중 시카고 미술관에서 에드워드 호퍼의 [밤을 새우는 사람들]을 처음 보고 영감을 받았다. 제프리 디버 × 선로 옆 호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작품은 백오십 개국에 팔렸고 스물다섯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본 콜렉터』를 비롯해 여러 작품이 영화화되었다. 크레이그 퍼거슨 × 사우스트루로 교회 배우이자 코미디언. 장편소설 한 권과 회고록 한 권을 썼고 다수의 영화와 TV 쇼를 집필했다. 에드워드 호퍼와 로런스 블록 그리고 엘비스 프레슬리의 열렬한 팬이다. 스티븐 킹 × 뉴욕의 방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중 한 명이자 현존하는 미국 최고의 장르문학 소설가. 사십여 년간 오백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서른세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집에 호퍼의 그림 [뉴욕의 방] 복제품을 걸어놓았다. 조 R. 랜스데일 × 뉴욕 영화 에드거상 수상 작가이자 브램 스토커 상을 아홉 번 수상한 소설가. 마흔다섯 편이 넘는 장편소설을 썼으며 영화 [콜드 인 줄라이]의 원작자이다. 게일 레빈 × 도시의 지붕들 에드워드 호퍼 최고 권위자. 휘트니 뮤지엄 큐레이터로 일할 때 호퍼의 카탈로그 레조네를 제작했고 『에드워드 호퍼: 빛을 그린 사실주의 화가』를 집필했다. 이 작품집을 통해 처음으로 소설을 발표했다. 워런 무어 × 밤의 사무실 뉴베리 칼리지의 영문학 교수. 장편소설 『부서진 유리의 왈츠』를 발표했고, 여러 소규모 온라인 잡지에 글을 실었으며, 단편집 『어두운 도시의 불빛들』에 작품을 수록했다. 조이스 캐럴 오츠 × 오전 열한시 미국의 가장 위대한 동시대 작가 중 한 명. 1959년 데뷔한 이래 사십여 편의 장편소설과 수많은 단편, 시, 논픽션 등을 발표했다. 오 헨리 상, 전미도서상, 브램 스토커 상 등을 수상했으며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크리스 넬스콧 × 호텔방 스모키 돌턴 미스터리 시리즈의 작가. “미국에서 가장 강렬한 탐정소설을 쓰는 작가”라는 평을 듣는다. 그녀의 작품은 에드거상 최고의 소설 후보에 올랐고, 셰이머스상 올해의 탐정소설로 선정되었다. 조너선 샌틀로퍼 × 밤의 창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화가. 『데스 아티스트』 『공포의 해부학』 등의 소설을 썼다. 에드워드 호퍼의 초상화를 그려 전시하기도 했다. 저스틴 스콧 × 햇빛 속의 여인 서른네 편의 스릴러, 미스터리, 해양소설을 쓴 작가. 그의 작품은 에드거상 최고 데뷔작 및 최고 단편 후보에 올랐다. 로런스 블록 × 자동판매기 식당 하드보일드 작가이자 이 책의 기획·편집자. 매슈 스커더 시리즈, 버니 로덴바 시리즈 등을 쓰고 있으며 앤서니상, 에드거상 등을 수차례 받았다. 이 책에 실린 그의 단편 「자동판매기 식당의 가을」은 2017년 에드거상 최고 단편 부문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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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퍼의 빛,
그 찬란한 고독의 순간” 퓰리처상에 빛나는 계관시인 마크 스트랜드,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과 마주하다 빈방의 빛: 시인이 말하는 호퍼는 계관시인 마크 스트랜드(Mark Strand)가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의 그림 30점에 대해 쓴 글이다. 때론 에세이처럼 때론 미학 비평처럼 써내려간 이 글들은 모두 ‘시인의 글’이라는 점에서 읽는 이의 마음을 흔든다. 스트랜드는 미국 최고의 시인 중 한 명으로 1999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호퍼는 20세기 현대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화가다. 특유의 빛 처리로 독특한 감각을 선사하며 오늘날 미국 대중문화의 영원한 오마주가 되었다. 이 둘의 조합 때문일까. 이 책은 미국에서 1994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20여 년간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빈방의 빛은 그중 2011년에 나온 제3판을 번역가이자 예술가인 박상미가 옮겼다. 이야기를 읽으며 기쁨을 얻는 사람이건, 이야기를 들려주며 기쁨을 얻는 사람이건, 우리는 어느 순간 에드워드 호퍼의 팬이 되고 만다 미국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는 현대 미국인의 삶과 고독, 상실감을 탁월하게 그려내 전 세계적으로 열렬한 환호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작가와 독서가들이 호퍼를 유독 사랑하고 그의 그림에 매료되곤 하는데, 그것은 아마 호퍼의 그림이 일상의 한순간을, 어떤 이야기든 탄생할 수 있는 어느 찰나의 순간을 화폭에 담아내기 때문일 것이다. 호퍼의 그림을 소설로 쓰는 것. 콘셉트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이 프로젝트는 로런스 블록의 주도로 성사되었다. 미국 추리작가협회 최우수 작품상을 다섯 차례 수상하고 그랜드 마스터상, 그 외 다수의 상을 받은 거장 로런스 블록은 이 책의 아이디어를 떠올린 후 함께하고 싶은 작가들의 명단을 만들었고, 거의 대부분이 그 초대에 응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꼽히는 조이스 캐럴 오츠, ‘잭 리처 시리즈’의 리 차일드, 『본 콜렉터』의 제프리 디버, ‘해리 보슈 형사 시리즈’를 쓴 마이클 코널리, 퓰리처상 수상 작가 로버트 올렌 버틀러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작가들은 각자 한 점씩 호퍼의 작품을 선택한 후 그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단편소설을 써내려갔다. 그 결과 스릴러, 드라마, 범죄, 미스터리, 환상문학 등 작가들의 면면만큼이나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이 모였고, 그 17편의 소설이 바로 이 작품집 『빛 혹은 그림자』로 탄생했다. 책에는 각 소설에 해당하는 호퍼의 그림이 컬러 도판으로 수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