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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카이스트 악바리 장하진
장하진
서울문화사 2011.03.10.
베스트
청소년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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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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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문을 열기 전에 들여다보는 작은 창
SM 연습생에서 KAIST 과학도가 되기까지

첫 번째 방
소녀의 꿈은 연예인

소원을 말해봐
막연한 꿈, 가수
하진아, 상금 타자
나의 콘테스트 도전기
외모짱 부문에서 1위에 당선되다
SM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엄마의 걱정

두 번째 방
나, SM 연습생이었어

낯선 세상, 여기는 SM 엔터테인먼트
오, 놀라워라
장하진, 너 실망이야
좌충우돌 적응기
식사 주문은 막내의 것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나더라
연습생의 하루 일과
연습, 연습, 또 연습, 그래서 연습생이다
연습생, 그 우정과 경쟁 사이
염불보다 잿밥에 더 관심, 중국어 수업
아, 부럽다 연예인

세 번째 방
그녀들과 함께한 시간

무대 위에서 반짝반짝
부러우면 지는 거야. 노력해!
나는 윤아 언니가 제일 예쁘다
오디션을 보다
두근두근, 남자 연습생들?
어느 날 밤에 콜
품앗이 다이어트? .
자, 놀아볼까?
눈물의 Happy Birthday
SM 선배 연예인들
떡고물

네 번째 방
Goodbye SM! Goodbye!

내 별명은 악바리, 욕심쟁이, 그리고 모범생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프고 힘든 일
다이어트를 향해 돌진!
이러다 내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다시 찾아온 쇼 케이스
마지막 쇼 케이스
학교 친구들이 부러워
연습생으로 돌아오다. 그러나!
더 늦기 전에 Turn. Turn. Turn!
시원섭섭한 이별
소녀시대 파이팅! 그녀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다섯 번째 방
공부를 위한 준비운동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진짜 공부
학생은 공부로 말한다
시간은 활용하는 자의 것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을지도 몰라
내가 선택한 길
공부는 마라톤과 같다 .
학원,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여섯 번째 방
공부, 힘들지만 독창적으로

수업시간엔 절대 졸지 마
공부의 풍림화산
선생님, 귀찮지 않으시죠?
세 가지 노트
내게 맞는 문제집 고르기
공부도 재미나게
EBS 교육방송이 있기에 학원은 필요 없다
춤은 잘 추지만 알고 보면 몸치?
그러나 공부만 하고 살진 않았다

일곱 번째 방
KAIST여, 기다려라. 내가 간다

KAIST 입학전형 기사를 읽다
올 것이 왔구나
진실되지만 자기어필은 확실하게
발바닥에 땀 나도록 준비한 포트폴리오
운명의 스티커?
이것이 KAIST 의 심층면접이다!
KAIST 의 영어면접
학교, 합격소식으로 물결치다

살짝 열린 문을 닫으며
지금, 내 소원은 KAIST에서 살아남기!

저자 소개

저자 : 장하진
내성적이고 조금 낯을 가리지만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좋아하던, 가수가 꿈이던 아이. 초등학교 6학년 겨울, 제7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참여하여 외모짱 부문 1위에 당선된 것을 계기로 SM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지금의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한 3년 동안의 연습생 시절, 공부와 연습생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공부 악바리, 모범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중3 가을, 학교 친구들이 외고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참을 수 없이 부러워 외고 입학시험에 도전하지만 너무 짧은 준비로 낙방하고 말았다. 이후 다른 친구들처럼 공부만 하고 싶은 생각에 연습생 생활을 그만두고 백석고등학교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공부에 빠져들었다.

친구들보다 한참 늦게 출발했지만 남들 다 다닌다는 학원은 No, 스스로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내며 전교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한편으론 학교축제에 참여하고 동아리 활동과 학생회 임원 활동을 하며 학창시절을 만끽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학생회장에 선출되어 학생회를 이끌었다. 고3 여름, KAIST 입학사정관제 학교장추천으로 응시하여 KAIST에 합격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공부한 자기주도학습, 공부 외에도 충실히 보낸 학교생활, 학생회 활동 및 학생회장 당시 보여준 리더십, 그리고 SM 연습생 생활을 한 특이이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장하진. 이젠 ‘카이스트 악바리’로 전기 및 전자공학과를 선택하여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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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79쪽 | 554g | 153*224*30mm
ISBN13
9788926390573

책 속으로

유리 언니, 윤아 언니, 효연 언니, 수영 언니, 제시카 언니, 티파니 언니, 태연 언니, 서현 모두 나와 함께 동고동락했던 연습생들이다. 난 여전히 소녀시대의 멤버들과 연락이 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언제나 그녀들의 음악이 들리고 그녀들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게 되니까.
그녀들이 지금처럼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게 마치 내 일처럼 기쁘다. 그리고 내게 그녀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어쩔 수 없이 나는 영원한 소녀시대의 팬이다. ……
SM 연습생이었던 나 장하진, 지금 내 소원은 ‘KAIST에서 살아남기!’다. 나는 과학을 통해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한 발 한 발 노력이라는 이름으로 달려가는 중이다.

--- 본문 중에서

관련 자료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드림 하이’… 스타의 꿈으로 요즘 아이들 마음이 폭발 직전이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초등학교 때부터 입시경쟁에 시달려야 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입시경쟁에서 벗어나있으면서도 부와 명예를 가질 수 있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당당한 로망이며 성취하고픈 롤 모델이다.
그런데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같은 걸그룹 스타의 꿈에 한 발자국만을 남긴 상태에서 돌연 공부의 길로 뛰어내린 무모한(?) 소녀가 있다. 늘 공부와 시험 성적 때문에 고민해야 하는 친구들의 부러움과 질투, 시기를 한몸에 받으며 SM 연습생의 길을 걷던 장하진! 그녀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연예인이 될 수 있는 SM 연습생을 과감히 던져 버리고 KAIST 과학도로 변신했다, 왜 그랬을까? 궁금증을 풀기 위해 『소원을 말해봐』를 펼쳐 보았다.

SM 연습생 되는 거 경쟁 치열한데, 어떻게 선발되었나?
어릴 때 춤과 노래를 잘했어요. 우연한 기회에 친언니의 권유로 ‘제7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참가해 ‘외모짱 부문’에서 1위에 당선됐어요. 이게 계기가 되어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전까지 3년 동안 하루에 5~6시간씩 춤과 노래, 외국어까지 연습했어요.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연습했는데 기억에 남은 일화가 있나요?
세 번의 쇼 케이스, 화보 촬영, 아이돌 선배들과의 만남, 눈물의 자기고백 시간, 다이어트하다 죽을 뻔한 일… 참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가장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일은 생일파티에요. 치열하게 연습하고 경쟁해왔지만 ‘땀으로 맺어진 우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매일 대여섯 시간씩 격렬한 연습을 하면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비결이 뭔가요?
초등6학년 겨울방학부터 중학교 3년 내내 연습에 매진하면서,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았어요.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으니까 자투리 시간을 긁어모아 짬짬이 공부했어요. 일산에서 압구정까지 지하철로 왕복 3시간인데, 이때 수업시간에 배운 걸 복습했어요. 너무 피곤해 졸 때도 많았지만 엄마와의 약속도 있고, 공부를 놓고 싶지도 않았어요. 이런 저를 친구들은 ‘악바리’라고 회사에서는 ‘모범생’이라고 불렀어요.

‘소녀시대’ 데뷔 직전에 공부를 택한 이유가 뭔가요?
제가 SM을 나오고 몇 개월 지나 ‘소녀시대’가 데뷔했으니까 직전은 아니에요. 또 제가 계속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소녀시대’로 데뷔할 수 있었는지는 미지수고요, 지금의 소녀시대 멤버들 대부분과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하고 있던 중3 때예요. 제 언니가 외고에 다니고 있었고 학교 친구들 대부분이 외고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걸 알게 됐어요. 그 모습을 보니 저도 외고에 가고 싶어진 거예요. 그래서 한 달 연습 쉬고 외고 시험을 봤지만 떨어졌어요. 적게 공부하고 너무 큰 결실을 바란 거라 당연한 결과였지만 그때부터 공부만 하고 싶다는 마음이 확고해졌어요. 친구들과 떡볶이 먹고 교내 활동 하고 ‘한번 죽도록 공부해 보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공부하고 싶다고 회사에 말했어요.

3년 동안 밀린 공부 공백을 어떻게 메웠나요? 학원 없이는 불가능해 보이는데?
명문대에 가려면 초등 6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 3년이 사실 가장 중요하잖아요. 국, 영, 수 등 주요 과목 기초를 다져야 하는 시기니까요. 전 그 기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느라 공부에 매진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연습생을 그만두고 바로 중3 겨울방학을 맞았는데 막막했어요, 그동안 못한 공부를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학원을 한 달 남짓 다녔지만 저에게는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도서관에 갔어요.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차근차근 혼자 복습했어요. 고등학교 선행은 교과서 중심으로 1학기 분량만 했어요. 그 이상을 하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머리에 남아 있지도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한 학기 선행학습은 고교시절 방학 때마다 꾸준히 했어요. 수업시간 집중과 질문, 쉬는 시간 암기, 선생님 찾아가 이해될 때까지 묻고 자기에게 설명하기, 오답노트 따로 만들지 않기, EBS 인강 활용 등등 제게 맞는 학습방법을 하나하나 찾아내 적용했어요. 교내 봉사와 임원 활동도 열심히 했고요.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최고의 공부비법이 뭔가요?
저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해요. 흔히들 시험을 보고 성적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으면 크게 실망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잖아요. ‘나는 해도 안 돼.’ 이런 심정으로 공부하면 악순환에 빠지고 말아요. 그럴 땐 시험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 자신이 특히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공부시간을 늘려 다시 도전하는 거예요. 공부는 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진리를 믿고 더 분발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요. 후배들에게 좀 성적이 안 좋아도 절대 자신감을 잃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카이스트를 목표로 공부했나요? 면접에서 특별한 소개를 했다는데?
절대 아니에요. 카이스트는 천재나 영재들이 들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잖아요. 사실 꿈도 꾸지 않았던 대학이에요. 어느 날 신문에서 카이스트 입학사정관 전형을 봤는데, 보자마자 나를 위한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확 잡았어요. 자료를 모으고 추천서를 받아 면접을 치렀는데 결과는 합격이었어요. 최종면접에서 5분간의 자기소개 시간에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개사해 불렀어요. 저의 특이한 경력과 공부 의지를 모두 보여드릴 수 있다고 판단했거든요.

출판사 리뷰

장하진, 걸그룹 스타 꿈 접고 KAIST로 간 까닭은?
‘SM 연습생’이었던 소녀가 ‘KAIST 과학도’의 꿈을 이룬 마법 같은 공부 이야기!


연한 기회에 친언니의 권유로 ‘제7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외모짱 부문’에서 1위에 당선된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한 SM 연습생 생활.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중학교 3년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3년 동안의 길고도 짧았던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 이야기와, 다른 친구들처럼 한 번 죽도록 공부해 보고 싶었다는 하진이의 마법 같은 공부 이야기가 펼쳐진다.
장하진의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들은 처음에는 그녀가 지금의 ‘소녀시대’ 멤버들과 SM 연습생 생활을 함께했다는 신기함과 호기심에 빠져들게 된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연예인이 되기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과 열정이 필요한지, 일본 팬들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소녀시대의 그녀들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진솔하게 쏟아 놓는다.
그러나 하진 양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연예인과의 단순한 추억담에 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인생을 위해 과감하게 ‘turn. turn. turn.’을 한 그녀. 3년간의 SM 연습생 생활과는 완전 다른 공부 악바리로서의 3년간의 고등학교 생활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은 평범하지만 큰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중학교 3년이란 시간은,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명문대 진학을 위해 국, 영, 수 주요 과목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하다면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하진 양은 이러한 중학 3년을 오로지 연예인 되기 위해 춤추고 노래하며 보낸다. 친구들은 그런 하진 양을 부러워하고 시기도 했지만, 정작 그녀는 방과후에 친구들과 어울리며 떡볶이도 먹고 맘껏 공부할 수 있는 친구들이 부럽기만 했다고 고백한다.
공부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했던 하진 양은 결국 SM 연습생 생활을 그만두고 중 3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공부에 돌입하게 된다. “친구들처럼 한 번 죽도록 공부해 보고 싶었다”는 하진 양은 남들이 다 하는 과외나 학원 문턱엔 가보지도 않았다. 그녀가 선택한 학습법은 ‘학교 수업시간에 충실하기’, ‘모르는 문제는 선생님들께 질문하기’, ‘오답노트 만들지 않기’…등등등 모두가 알지만 자기에게 꼭 맞는 방법으로 변형한 것들이었다.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다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소녀시대의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그녀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인 KAIST에 당당히 합격하여 새로운 도전과 성공을 향해 노력중이다.

SM 연습생 3년 공부 3년, 명문대 합격 짬짬이 공부법!

첫 번째 방 「소녀의 꿈은 연예인」
어렸을 적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던 장하진은 막연하게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하게 컴퓨터를 들여다보던 언니가 ‘제7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참가해 보자는 권유를 하게 된다. 상금이나 타볼까 하는 가벼운 생각으로 참가했던 오디션 본선에서 ‘외모짱 부문 1위’에 당선되면서 하진 양의 SM 연습생 생활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두 번째방 「나, SM연습생이었어」
학교 친구들의 부러움과 시기, 질투 속에서 ‘연예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SM 엔터테인먼트에 발을 들여놓은 하진 양.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연습생 멤버들과 금방 어울리지 못하고 어색해했던 좌충우돌 적응기를 거쳐 댄스 수업, 노래 수업, 중국어 수업 등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연습, 연습, 또 연습을 해야 했던 고된 훈련의 시간들, 그리고 연습생 멤버들과의 우정과 경쟁 이야기 등 핑크빛일 것만 같은 연예인 기획사 생활 이야기를 꾸밈없이 진솔하게 들려준다.

세 번째 방 「그녀들과 함께한 시간」
지금의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한 연습생 생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연습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행사인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쇼 케이스’를 위한 연습과 공연 현장의 숨겨진 뒷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중1, 중2, 중3 세 번의 쇼 케이스와 연예인 되기 위한 준비 작업인 프로필 사진을 찍은 일, 드라마 오디션을 봤던 일, 윤아를 비롯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데뷔하기 전 이야기들이 재미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따뜻함으로 다가온다.

네 번째 방 「Goodbye SM! Goodbye!」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학교에 가서 3시 30분에 학교 수업이 끝나면 1시간 30분 걸려 연습실에 도착, 밤 10시까지 5시간 동안 꼬박 연습을 하고 다시 집에 가면 밤 12시. 도저히 공부할 시간을 낼 수 없었던 하진 양에게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놀며 공부하는 일은 사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수업 중간중간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여 비교적 좋은 성적을 유지했던 그녀에게 붙은 별명은 ‘모범생’, ‘욕심쟁이’, ‘악바리’였다. 이런 그녀는 중3 때 외고에 지원했다가 낙방하면서 과감하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 부저를 누르게 된다. 소녀시대 멤버 각각에게 시원섭섭한 이별을 고하는 하진 양에게 함께했던 멤버들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다.

다섯 번째 방 「공부를 위한 준비운동」
자유와 여유를 허락하지 않았던 연습생 생활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본격적으로 공부에 돌입한 장하진. 그녀는 연습생을 그만둔 중3 겨울방학 대부분을 집 근처의 독서실에서 공부하며 보낸다. SM 연습생 3년 동안 최선을 다했던 하진 양은 전투를 앞둔 병사와 같은 심정으로 “그래, 한 번 죽도록 공부해 보자”라는 결심을 하고 공부라는 마라톤 경주를 시작하게 된다.

여섯 번째 방 「공부, 힘들지만 독창적으로」
외고에 낙방하고 일반고인 백석고등학교에 진학한 장하진은 남들 다 다닌다는 학원도 마다하고 스스로에게 맞는 공부 방법으로 3년 동안 전교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한다. 그렇다고 공부만 한 것도 아니다. 스스로 학생회 임원이 되어 학교 축제 때 사회도 보고 솔로 무대에서 노래도 부르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했으며, 2학년 때는 학생회장에 선출되어 학생회를 이끌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공부한 자기주도 학습을 비롯한 이러한 특이한 이력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인 KAIST에 당당히 합격하였다.

일곱 번째 방 「KAIST여, 기다려라. 내가 간다」
KAIST 입학 전형 기사를 읽고 발바닥에 땀나도록 열심히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과정과 실제 하진 양을 직접 지도했던 담당 선생님들의 추천서 및 동아리 친구들의 추천서를 소개하고 있어서 객관적인 그녀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궁금해하는 KAIST의 심층면접 과정과 영어면접이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자신이 면접관 앞에 선 것처럼 진땀을 자아낸다. 힘겨웠던 SM 연습생 생활 못지않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했던 3년간의 시간을 끝으로 드디어 그녀는 자신의 소원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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