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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가슴을 울려라
백 마디 말보다 한 줄 글로 상대를 설득시키고 싶은 당신의 글쓰기 전략
최병광
헤리티지 2011.03.15.
베스트
창조적사고/두뇌계발 top100 1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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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일러두기
여는 글_ 한 줄의 설득적인 글

chapter1. 감각을 자극하라
독자가 가진 오감을 촉촉이 적시면 어느새 그대의 글 속으로 빠져든다
감각을 자극할 수만 있다면 절반의 성공은 이미 확보한 것이다

chapter2. 마음을 움직여라
마음心은 생각思의 밭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면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독자의 마음 깊이 가 닿는 글을 쓰라

chapter3. 비유를 하라
좋은 비유는 글에 날개를 달아 주는 것이다
다양한 비유의 무기로 독자를 공략하라

chapter4. 감성에 호소하라
감성은 가슴으로 공감하는 것이다
감성시대의 글쓰기는 머리보다 가슴에 먼저 와 닿게 하는 기술이다

chapter5. 기교를 부려라
때로는 화려하고 정교한 기교가 사람의 눈을 잡는다
다양한 글쓰기의 테크닉을 익히면 글솜씨가 돋보이게 마련이다

chapter6. 마케팅을 시도하라
글은 자신을 홍보하는 무기다. 글을 잘 쓰면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글은 마케팅이다

저자 소개 1

최카피연구실 대표이자 목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언론홍보대학원, 청운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 프리랜스 카피라이터/컬럼니스트. 숙명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광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월드컵 홍보자문/이데아 고문/상암기획 리뷰위원, (주)거손 제작위원/(주)동진프로덕션 기획위원을 역임하였다. 30년간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수많은 광고를 창작했으며 ‘빨래 끝’(옥시), ‘힘 좋고 오래갑니다’(로케트밧데리), ‘대한민국 국민은 침대과학에서 주무셔야 합니다’(에이스침대) 등의 히트카피를 제작했다. 그 외 창작한 광고 작품에는 영창피아노, 우방건설, 롯
최카피연구실 대표이자 목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언론홍보대학원, 청운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 프리랜스 카피라이터/컬럼니스트. 숙명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광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월드컵 홍보자문/이데아 고문/상암기획 리뷰위원, (주)거손 제작위원/(주)동진프로덕션 기획위원을 역임하였다.

30년간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수많은 광고를 창작했으며 ‘빨래 끝’(옥시), ‘힘 좋고 오래갑니다’(로케트밧데리), ‘대한민국 국민은 침대과학에서 주무셔야 합니다’(에이스침대) 등의 히트카피를 제작했다. 그 외 창작한 광고 작품에는 영창피아노, 우방건설, 롯데백화점, 대전대학교, 현대 티뷰론 등이 있으며, 카피라이팅과 아이디어발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수백 명의 광고인 제자를 길러냈다. 뿐만 아니라 월드컵 홍보, 음주음전 캠페인과 같은 공익광고에도 참여했다.

저서로는 『공짜성공은 없다』『카피와 카피라이터』『광고이야기』『광고따져보기』『가치갈등분석』 『최카피의 네이밍 법칙』『최카피의 워딩의 법칙』등이 있다. 2005년 발표한『최카피의 네이밍 법칙』과『최카피의 워딩의 법칙』에서 그는 브랜드와 슬로건 그리고 타이틀과 헤드라인처럼 제품에 대한 첫 인상을 심어주는 ‘맨 처음 한 줄’, 즉 ‘워딩’과 ‘네이밍’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품, 가게, 웹사이트 등 모든 것을 파는 건 결국 네이밍의 힘이다. 두 책을 통해 글을 쉽게 잘 쓰는 법을 터득할 수 있으며, 최병광은 일상생활 속에서 찾은 글들을 통해 벌어진 재미있는 사례들을 풀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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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48g | 152*225*20mm
ISBN13
9788993949414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2011-03-30
왜 그녀석 블로그는 매일 500명이 방문하는 걸까?

고민은 사회생활한 지 7년이 지나서야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다름아닌 글쓰기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헤드라인, 카피, 제목 등에 관한 고뇌였습니다. 그냥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좀 답답했습니다.
이 책이 태어난 배경입니다. 저도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심지어 카페도 만들었죠. 그러나 휑뎅그렁할 뿐입니다. 다만 예쁘게 꾸미는 감각이 젬병이라서만은 아닌 게 맞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프린트물로 회의를 진행하거나, 나름 PPT자료를 만들어 발표를 할 때도 굉장한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글을 쓰실 필요가 있는 분들은 저 같은 고민을 한 번쯤 해보지 않았을까요? 원리란 걸 알면 한결 마음이 편해졌던 경험들 있지 않으셨나요. 책을 만들면서 저에게 작지만 큰 희망을 준 책입니다.

책 속으로

우리가 주로 쓰는 단어는 대개 추상어다. 추상어보다는 구체어가 더 공감을 주는 말이나 글이 된다. ∼ ‘난 너에게 장미꽃을 선물하고 싶어.’라고 한다면 상대방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싶다는 의미로 이해가 된다. ∼ 구체적인 대상과 이의 의미를 표현한 자기만의 사전으로 만들어두고 활용해 보라. 100개만 만들어도 훨씬 탁월한 워딩이 가능해진다. ---34, 35p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우리말이 가진 특징 중의 하나가 섬세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언어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의성어와 의태어는 비록 사물의 소리나 모양을 표현한 것이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더 깊고 세밀한 내용까지도 표현할 수 있다. ---57p '두근두근 투모로우'

그런데 왜 그냥 ‘믿어라’고 하지 않고 ‘믿거나 말거나’로 하면 더 호기심을 자극할까? 사람들은 대체로 다른 사람의 명령을 듣기 싫어하는 편이다. 믿어라, 들어라, 노력해라, 잘 해라 등의 명령조의 말들은 우리가 어릴 적부터 너무 많이 들어 온 것들이다. 반감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러나 ‘믿거나 말거나!’라고 툭 던지면 사람들은 ‘말거나’라는 반대적인 상황을 상상하게 되므로 호기심을 가지고 눈여겨보게 되는 것이다. ---76 ,77p '믿거나 말거나'

사실 이건 아주 쉬운 반전이다. 여행이 주主고 책은 부副인데 출판사 광고답게 반전을 시도했다. ∼ 주체와 객체가 바뀐 이런 작은 반전은 워딩을 신선하게 만든다. (중략) 해장국을 좋아하는 어떤 이는 해장국을 맛있게 먹기 위해 술을 마신다나, 이런 것도 같은 반전이다. ---106p '책을 읽고 싶어서 떠나는 여행'

나 혹은 당신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을 워딩하라. 하여 늘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은 훌륭한 워딩을 하기 위한 좋은 습관이다. ---134p '아침에 깨워줄 아내가 없다면'

사람을 등장시키는 워딩에는 해당되는 모든 이를 다 넣을 필요는 없다. 그 감정과 정서에 맞는 대표적인 인물을 내세워 표현하는 것이 더 절절한 맛을 준다. ---173p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질문을 담아 표현하는 설문형 워딩에서 주의할 점은 설문에 명쾌하고 능동적인 힌트가 들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 훌륭한 연설가는 청중에게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하는 질문을 잘 던진다는 것을 기억하자. ---181쪽 '사랑해도 될까요?'

중요한 대립어를 모아 보라. 그리고 이를, 말을 할 때와 글을 쓸 때 적용해 보라. 흰색은 검은색을 바탕으로 하면 더 극명하게 보이듯이, 대립어로 문장을 이루면 표현에 힘이 생긴다. 논쟁의 여지를 제공하여 많은 생각과 주장이 참여하는 워딩이 된다. ---218p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렇게 제품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제품이 사람에게 어떤 가치를 주느냐를 찾아야 한다. 그것을 찾아 변죽을 울리는 것이 야채의 워딩법칙이다.

---252p '야채를 더 드십시오'

출판사 리뷰

책의 특징
①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 문장, 으뜸 카피 속 비밀 법칙
②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쓰이는 카피를 만든 카피라이터이자 작가, 교수, 파워블로거인 저자 의 30년 글쓰기 비법 노트
③ 내일 당장 나만의 글쓰기에 적용해도 좋을 풍부한 사례와 암시
④ 아무 페이지 속 문장 법칙을 읽고 난 후 생기는 10배 응용력

글쓰기도 비틀즈를 찾아야 춤을 춘다

30년 동안 카피라이터이자 작가, 교수를 넘나들며 글쓰기 고수로 자리매김한 저자가 글쓰기 전략을 소개한다. 1초 안에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장의 비밀이다.
다시 글쓰기가 유행하고 있다. 저자는 ‘글쓰기에 관한 책이 늘고 있다. 글쓰기에 대한 강의 문의가 빈번해지고 있다. 학생이나 학교에서가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책들이요, 기업체에서 오는 문의다.’라고 대중의 높아진 글쓰기 관심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국어시간의 작문이나, 대입 논술, 연애편지나 자기소개서를 쓸 때, 내용증명을 보낼 일이 생기거나 점포를 개업하고 전단지라도 뿌려야 할 일이 생기고서야 한두 번쯤 아쉬워지는 글쓰기지만 학교는 물론이요, 직장에서는 각종 보고서와 기획서, 일상에서는 이메일, 블로그, 미니홈피, 하다못해 문자메시지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까지 우리 생활 도처에 글을 쓸 일이 도처에 널려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똑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글은 심금을 울리며 마음에 남고 어떤 글은 개수대의 물처럼 그냥 흘러가버린다. 감정의 깊이와 진실성의 농도, 글의 흐름에 따라 다르기도 하겠지만 소위 ‘글발’의 영향이다. 이 책의 핵심이 이거다. ‘글발’, 특히 늘 시야를 가득 채우는 글들 중에서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거나 읽는 상대를 홀딱 빠져버리게 만들고 불특정 다수를 설득하는 글의 원리를 하나씩 밝혀준다. 특히 1초 안에 읽혀 바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글의 최소 단위인 문장에 대한 이야기다.
1초에 가슴을 울리는 글의 법칙은 음악 속 비틀즈 리듬을 찾아내는 일과 같다. 현대 대중음악은 비틀즈에게 진 빚이 많다고 한다. 1960년대를 풍미한 그들의 리듬이 지금 우리의 귓전을 즐겁게 해주는 노래 어딘가에 숨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고 오마주되는 좋은 글에는 불멸의 법칙이 반복 재생산된다.

1초에 가슴을 울리는 한 줄 법칙
이 책은 실용서를 표방해 논리적으로 써내려간 작문서가 아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66가지의 법칙을 만들었지만, 이 66가지 법칙에 구애될 것이 아니라 독자에 따라서는 6가지로 함축할 수도 있고 666가지로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이 책은 가능하면 한 번에 독파하려고 하지 말고 시시때때로 편하게 읽어주었으면 한다. 생각날 때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보아라.’ 하며 깊이 있는 일독을 권한다. 6가지로 함축한 법칙 중 대표적인 사례와 해설은 아래와 같다. 1. 감각을 자극하라
‘여자는 어딘가에 빨간색을 칠해야 맘이 놓인다’ : 여자에게 있어서 빨간색은 그냥 색깔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여자의 자존심, 세상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꼭 지켜 가고 싶은 그 무엇을 지칭하는 것이다. 미모든 재산이든 혹은 연인이나 자녀이든 간에. 그것을 ‘빨간색’이라는 한마디로 상징적으로 표현해 낸 것이다. 이 한 줄에 감긴 심리학적 접근, 여기에 이 워딩의 가치가 있다.
2. 마음을 움직여라
'아름다운 오해' : 꾸며주는 말과 꾸밈을 받는 말 사이에 등식관계가 성립되면, 별 재미가 없다. 글이 밋밋해진다. ‘앵두 같은’이라고 하면 더 보나마나 ‘입술’이 나온다는 것을 독자들은 십중팔구 알아챈다. 글을 끌까지 읽을 필요가 없어진다. 그렇다면 과감히 상식을 배반할 필요가 있다. 앵두 같은 ‘배꼽’이 될 수도 있고, 하다못해 ‘촛불 같은’ 입술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3. 비유를 하라
'Five-o'clock shadow' : 다섯 시의 그림자는 내 얼굴에 돋아난 수염을 말하는 것이었다. 아침에 면도를 했지만 오후가 되면 까칠하게 돋아나는 수염을 보고 다섯 시의 그림자라고 한다는 걸 그때까지 난 몰랐다. 영어사전을 들고 아무 곳이나 펼쳐보고 팝송 등의 노래가사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뜻밖에 재미있는 표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된다.
4. 감성에 호소하라
'돌아오는 당신이 최고의 선물' :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마음이다. 마음을 움직이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마음 심 위에 밭 전을 놓으면 생각 사가 된다. 마음의 밭이 생각이라는 말이다. 사람의 생각을 읽고 그 생각을 조금 앞서가는 워딩을 할 수만 있다면 뭐든지 가능하게 된다.
5. 기교를 부려라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 사실 알고 보면 우리의 생활이나 말, 행위 등에는 삼단논리나 삼단전개가 많다. 삼단의 전개라야 마음이 놓이는 우리의 습관과 관계 있다. 2단이면 허전하고 4단이면 번거롭다.
6. 마케팅을 시도하라
'경주에는 힐튼이 있습니다' : 사람들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고 하나의 대상에서 하나의 이미지만 가지려는 욕구가 있다. 공을 다섯 개 집어 던진다고 모든 공을 다 받을 수는 없다. 하나만 던져야 한다. 그래서 도시든 사람이든 하나의 이미지, 하나의 상징물, 하나의 대표되는 사물을 기억시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책을 읽었다면, 새로 개봉한 영화나 새로 출시된 음반에서 멋진 카피를 만날 때 그 카피가 과연 어떤 법칙에 속한 것인가 생각해 보는 것도 내공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리라. 그리고 각 법칙에 맞는 새로운 사례들을 적어두면 나만의 ‘카피사전’을 만들 수 있다. 만약 해당하는 법칙이 없다면 직접 67번째의 법칙을 만들면 된다. 그렇게 하다보면 스스로의 머리와 가슴에서 나온 멋진 글로 100번째의 카피 법칙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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