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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은 왜 병에 걸리는가? 또 왜 낫는가?
2. 왜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 병이 낫는가? 3. 약을 쓰지 않고 병을 고치는 법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해질 수 있는 식단 암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식단 젊고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식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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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이처럼 육식을 피하도록 강력히 권하는 것은 어떤 근거에 바탕을 둔 이유에서이다. 우리에게 으뜸의 단백원으로 되어 있는 '고기'는 실은 인체에 적합하지 않은 것이다. 본래 인간의 식성은 잡식성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실은 초식성이다. 초식동물에서만 볼 수 있는 치열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 몸의 단백질은 모두 스스로의 소화기관에서 만들고 있으므로, 육식으로 단백질을 섭취할 필요성은 전혀 없다. 기호식품으로서라면 먹어도 무방할 정도이다. 고기를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다던가. 힘을 쓸 수가 없다든가, 성장에 지장이 있다든가. 하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엉터리에 지나지 않는다. 소화액의 성질을 보더라도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서로 달라서, 초식동물은 육식동물과 같은 강력한 단백질 분해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 고기 속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을 아미노산 정도의 상태로 어느 정도 분해하는 작용은 있지만, 그 이상의 작용은 하지 못한다. 또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은 장의 길이가 다르다. 육식동물은 짧고 초식동물은 상당히 길다. 인간은 장이 긴 부류에 속한다. 초식동물은 토끼에게는 커다란 충양돌기가 붙어 있는데, 인간에게도 맹장이 있다. 흔히 맹장은 불필요한 기관이라고 하는데, 본래 초식동물인 우리에게 있어서는 필요한 부분이다. 맹장염에 걸리는 것은 먹는 것이 나쁜 탓일 뿐, 식물성을 먹으면 맹장이 썩는다든지 할 염려는 없다. 육식동물이 아닌데도 고기를 마구 먹기 때문에 맹장염에 걸리는 것이다. --- p.2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