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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정말 잘해보고 싶었는데
허시명의 막걸리 이야기, 첫 잔 - 옛 주점과 오늘날의 주점 Q&A 가볼만한 주점으로는 어디가 있을까요? 2화. 할머니가 술 담그던 쌀 허시명의 막걸리 이야기, 둘째 잔 - 술을 빚는 것은 효모라는 생명체 Q&A 건배 구호는 어떤 것이 있나요? 3화. 하늘이 도울까? 허시명의 막걸리 이야기, 셋째 잔 - 술 빚기 좋은 쌀 Q&A 인삼막걸리, 산삼막걸리 등은 실제로 첨가물의 효능이 있나요? 김용회의 막걸리 취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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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봤어?”
품평회에서 고배를 마시고 실의에 빠진 채 자책하며 고향으로 돌아간 태호. 할머니 술을 다시 찾겠다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생의 목표라는 것을 가지고 대작주조로 들어가 막걸리 만드는 일에 뛰어든 6개월. 하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만 것이다. 한편, 소속사의 횡포에 시달리던 보미는 누드집을 찍으라는 사장의 협박에 도저히 참지 못하고 잠적을 감행한다. 그러다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막걸리로 진한 회포를 풀며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서로의 속내를 드러낸다. 품평회에서 수상하지 못했으나 이화주 ‘개벽’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이등신 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한양 주점에 납품하라며 대작주조 팀에게 기회를 주고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나영과 명민이 태호를 데리러 전주까지 오면서 태호, 보미, 나영, 명민 그리고 석배와 민주까지 주요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하지만 태호는 죄책감 때문에 다시 돌아오라는 제의를 거절한다. 그리고 말 없이 혼자서 할머니가 술 재료로 쓰던 쌀을 구하러 나서지만 역시 순탄치 않은 일들이 버티고 있다. 쌀을 재배하던 김 영감은 몸이 불편한 상태고 벼농사 대신 특화작물 재배로 경제적인 이득을 얻고 싶은 마을 사람들은 눈엣가시처럼 태호를 바라본다. 혼자서 난생처음 벼농사를 지으며 막걸리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재료에 대해 배워나가는 태호, 과연 그는 원하는 쌀을 얻을 수 있을까? 포털사이트 다음의 「만화속세상」 인기 연재작! 2010년 4월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의 웹툰 코너 「만화속세상」에 연재하여 꾸준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토리, 연출에 대한 호응뿐만 아니라 만화 속에 나오는 막걸리가 실재하는 지, 막걸리를 중심으로 한 주류업계 모습의 현실성이라든지에 대한 논쟁에서부터 본인이 꼽는 최고의 막걸리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담론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극의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잡는다! 〈P.K.〉, 〈Ping〉, 〈붉은 에레혼〉 등 백 여 권이 넘는 장편 필력을 가진 스토리 작가 이종규, 그리고 허영만 문하에서 수학한 탄탄한 기본기와 개성있는 그림체로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김용회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작품의 질을 보장한다. 탄탄한 드라마 구조와 연출, 다채로운 인물 군상들은 보는 이들을 흡입하기에 충분하다. 막걸리에 관련한 갖가지 정보와 사회문화학적인 메시지를 담는 것 역시 오랫동안 회자가 되는, 소장할 가치를 지니는 작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다. 이 부분은 대한민국의 술을 이야기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국내 유일무이한 전통주 평론가인 허시명 선생이 맡았다. 이들 작가들의 만남으로 극의 재미와 전문성을 모두 갖춘 만화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만화를 보며 정보를 얻는다! - 허시명의 막걸리 강의 이 만화의 소장가치를 높이는 요소는 탄탄한 스토리와 그림으로 끝나지 않는다. 만화 안에서 다 담을 수 없었던 막걸리 관련 정보들이 이야기 사이사이에 숨어 있다.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는 무엇인지, 막걸리는 실제 어떤 효능이 있는지, 어떻게 만드는 지와 같은 일반인들이 궁금해 할만한 주제에 관한 글들이 실려 있어 만화를 보면서 느끼게 되는 의문도 풀고 상식도 늘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