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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시, 산문, 사진집 세트
강은 오늘 불면이다·꿈속에서도 물소리 아프지 마라·사진, 강을 기억하다 전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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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을 기억하다

책소개

목차

강은 오늘 불면이다

기획의 말
서문 작가들이 길어 올린 작지만 깊은 신음소리_노경실

강의 반란_강영숙
강은 오늘 불면不眠이다_강은교
내 마음이 불편하고 내 그림자가 외로운 이유_공선옥
낙동강은 앓고 있다_길상호
개 건너 롸이터가 간다_김금희
반딧불_김도연
강의 내력_김선재
강이 거기 있었고, 사람들이 거기 있었다_김용택
그곳, 내가 살지 않았던 고향_김이은
시간은 낮은 곳으로 흘러야 한다_김일영
여강, 빨갛게 울다_김재영
강의 무릎에 무릎베개하고_김현
내 유년의 강, 명포를 추억하며_박정애
강 건너 세상은 뜨고 지고……
강 따라 사람도 살고 지고_신경림
낙동강과 을숙도_이상섭
돈으로 할 수 없는 것을 배우라_이시백
파괴된 강에서 우리는 작별한다_이영주
강물도 길이 있다_이응인
모든 것은 흘러가리라, 그러나_이혜경
나는 강을 본 적이 없다_임세화
강에 뚜껑 막을 자, 누구인가?_전영태
강은 청춘을 닮아야 한다_조해진
하늘에 온 강_차창룡
나를 내여주려 곧지 않고 부러 굽었소_최승호
내 마음속 남한강_최용탁
사람과 사람 사이, 강물처럼 글이 흐른다_하성란
강에 관한 나의 몇 가지 이야기_한강
강과 댐과 뱀과 개_한유주
땅이 아름다운 이유_한창훈

발문 이제 그만 멈추시라, 이 산천이 본디 그대의 것이 아니었으니_최성각
작가 소개

꿈속에서도 물소리 아프지 마라

기획의 말
서문 죽었다가 내 몸이 되어 다시 태어날 강 _ 도종환

1부 어이없어라 내가 누구인지 전혀 모를 것이다
2부 노래는 하나둘 모래무덤 속으로 걸어들어가고
3부 산 채로 껍질이 벗겨진 한 마리 거대한 짐승을 보았다
4부 저 강이 더 흘러가기 전에 저 강이 더 흘러가기 전에

발문 카우보이 영혼에 맞서는 시의 상상력 _ 고영직
작가 소개

사진, 강을 기억하다

기획의 말
4대강 사업은 재앙이다_김정욱(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내 강변의 외눈박이 불빛_성남훈
나는 강의 침묵이 두렵다_이상엽
살아 있는 것을 다시 살리는 묘한 방법_최항영
강을 '추억'하다_강제욱
지워진 강의 침묵_김흥구
나는 경험의 오류를 바란다_조우혜
어魚어御어語_노순택
강의 아름다움을 탐한 우리는 모두 강에 빚진 자들이다_이갑철
깃발과 발자국_최형락
"죽더라도 씨앗을 베고 죽는 게 농민입니다"_한금선

발문 - 강, 우리는 속죄양을 기다리며_김소연(시인)
summary_Photo Recalls the River

저자 소개 1

Sung Namhun,成南勳

프랑스 파리 사진 대학 ‘이카르 포토(Icart Photo Ecole de Paris)’에서 다큐멘터리를 전공, 프랑스 사진에이전시 ‘라포(Rapho)’의 소속 사진가로 활동하였으며, 전주대학교 사진학과 객원교수와 온빛다큐멘터리 회장을 역임하였고, 전주국제사진제 총감독과 현재 사진집단 ‘꿈꽃팩토리’를 이끌고 있다. 1992년 이카르 포토에 재학 중 ‘집시 ’사진으로 ‘르 살롱’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해외에 먼저 한국 다큐멘터리사진가로 이름을 알렸고, 1994년 프랑스의 세계적인 사진에이전시 라포(Rapho)에 동양인 최초로 소속되었다. 라포는 세계 사진사에 큰 영향을 끼친
프랑스 파리 사진 대학 ‘이카르 포토(Icart Photo Ecole de Paris)’에서 다큐멘터리를 전공, 프랑스 사진에이전시 ‘라포(Rapho)’의 소속 사진가로 활동하였으며, 전주대학교 사진학과 객원교수와 온빛다큐멘터리 회장을 역임하였고, 전주국제사진제 총감독과 현재 사진집단 ‘꿈꽃팩토리’를 이끌고 있다. 1992년 이카르 포토에 재학 중 ‘집시 ’사진으로 ‘르 살롱’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해외에 먼저 한국 다큐멘터리사진가로 이름을 알렸고, 1994년 프랑스의 세계적인 사진에이전시 라포(Rapho)에 동양인 최초로 소속되었다. 라포는 세계 사진사에 큰 영향을 끼친 로베르 드와노, 윌리 로니, 에두아르 부바 등이 소속되어있는 메그넘과 같은 멤버십 단체다.

1996년 한국 사진대상, 2004 강원다큐멘터리작가상, 2006년 한미사진상, 동강사진상, 1994/1999/2009년 네덜란드 월드프레스포토상, 2017년 일우사진상, 2020년 독일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상( Leica Oskar Barnack Award) 파이널리스트, 2024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 선정 전시 작가, 그 외 다수의 상과 기금을 수상하였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올림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예송 미술관, 영월사진박물관, 타슈켄트 국립사진센터, 국가인권위원회, 갤러리 와, 스페이스22등 다수의 갤러리에 소장되어 있으며, 출판물로 이데아 ‘꿈꾸는 들녘’ 타임 스페이스 ‘소록도’ 눈빛 ‘유민의 땅’ 기아대책 ‘아프리카에서 꿈을 찍다’ 눈빛 ‘불완한 직선’ 류가헌 ‘연화지정’ 류가헌 ‘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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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186*248*50mm
ISBN13
9788958623786

출판사 리뷰

이 많은 작가들이 도대체, "왜" 강으로 갔을까요?

1 한 편의 시와 한 장의 사진은 야만의 시대에 대한 기록이자 증언입니다

무릇, 강은 모든 창작의 모태이자 원형입니다. 그런 강이 파괴되어 사라져간다는 것은 작가들에게는 심대한 마음의 상처이자 훼손입니다. 강의 죽음은 곧 작가의 죽음입니다. 그런 재앙은, 비극은 무조건 막아야 합니다. 파괴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돌이킬 수 있는지 없는지는 전혀 고려 사항이 아닙니다. 그런 양심의 소리를 좇아, 시인과 소설가, 사진가 들이 펜과 카메라를 들고 강으로, 강으로 향했습니다. 시집 《꿈속에서도 물소리 아프지 마라》, 산문집 《강은 오늘 불면이다》, 사진집 《사진, 강을 기억하다》에는 그 진정 어린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작가들에게 강은 무한한 창작의 원천이었습니다. 천 명의 작가에게 강은 천의 얼굴로 변주되는 심미적인 대상입니다. 강은 삶의 실존 공간일 뿐 아니라 시간이고, 역사이며, 또한 도저한 은유의 세계를 거느린 참으로 말간 언어입니다. 어버이에서 어버이로 우리가 삶을 이어왔듯 자연은 강에서 강으로 흘러왔습니다. 강은 생명으로서도 도도하고 역사로서도 유장합니다. 사랑의 노래만큼 강 역시도 이 대지 위에서 계속 불려야 할 노래입니다. 4대강 사업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세계로부터 눈을 감은 자들이나 발상할 수 있는 야만입니다.― 시·산문집, 「기획의 말」 중에서

2 130여 명의 시인, 소설가, 평론가, 사진가가 모였습니다
한국작가회의 저항의글쓰기실천위원회와 이미지프레시안이 중심이 되어서 그 귀한 마음을 최대한 모았습니다. 물론, 그 단체에 속한 작가들만 작품을 보내준 건 아닙니다. 이 작업의 엄중함, 절박함에 동의한 훨씬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흔쾌히 보태주었습니다. 결국, 이 작업은 야만의 시대에 짐승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순정한 영혼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이름들을 불러봅니다.

강영숙 강은교 강형철 고영민 고영직 고운기 고 은 고재종 고증식 고형렬 공광규 공선옥 길상호 김경주 김금희 김도연 김백겸 김사이 김사인 김선우 김선재 김성규 김소연 김용택 김은경 김 응 김이은 김일영 김자흔 김재영 김정환 김중일 김해자 김 현 김형수 나종영 나희덕 노경실 도종환 문동만 문인수 문태준 박남준 박두규 박상수 박설희 박성우 박정애 박 준 박진성 박 철 박형준 박혜선 박후기 백무산 서홍관 서효인 손세실리아 손택수 송경동 신경림 신용목 안도현 안상학 양문규 오도엽 우대식 유병록 유안진 윤동재 윤석정 윤성학 윤예영 이경림 이기인 이대흠 이덕규 이병률 이상국 이상섭 이성부 이승철 이시백 이시영 이 안 이영광 이영주 이영진 이용임 이용한 이용헌 이원규 이은규 이은봉 이응인 이재무 이진희 이혜경 이흔복 임경섭 임동확 임세화 전기철 전영태 정우영 정희성 조기조 조 정 조해진 진은영 차창룡 천양희 최성각 최승호 최영철 최용탁 최종천 하성란 하종오 한 강 한유주 한창훈 함민복 함성호 홍일선 황규선(이상 작가)
강제욱 김흥구 노순택 성남훈 이갑철 이상엽 조우혜 최항영 최형락 한금선(이상 사진가)

3 작가들은 마음속의 강, 눈앞의 강을 기록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많은 작품들에서 독자들은 강이 우리에게 무엇이었는가,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무수한 목소리들과 맞닥뜨리게 될 것입니다. 이 목소리들은 4대강에서 사라져가는 무수한 생명들의 목소리이자, 강에 기대 살아온 수많은 삶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송두리째 앗아가려는 4대강 개발로 대표되는 이 야만의 세월에 대한 처절한 저항의 몸짓이기도 합니다. 시와 산문, 사진 들은 장르는 다르되, 그 점에서는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강과 하늘과 대지는 지구에서 숨 쉬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과 함께 누려야 하는 대자연 모두의 공유지입니다. 그 공유지를 인간만의 사유지로 착각하는 하등 한 권력자들이 얼마나 돌이킬 수 없는 범죄를 감행하고 있는지를 강은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살해의 현장에서, 그 아픈 신음을 사진에 담아낸 10명의 사진작가가 렌즈 뒤에 숨겨온 힘겨운 한숨과 슬픈 눈물을 우리는 강과 함께 오래오래 기억해야 합니다. 어떤 사진은 강가에서 펼쳐지는 학살의 적나라한 현장을 보여주고, 어떤 사진은 강가에서 강을 젖줄 삼아 밥줄을 대고 추억을 가꾸어온 우리네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의 품에 안겨 얼마나 많은 여린 생명들이 먹고 숨 쉬고 살아가는지를 잔잔하게 보여줍니다. ― 김소연, 《사진, 강을 기억하다》 「발문」 중에서

4 10인 10색이되, 각자의 개성이 살아 있는 작품들입니다
그렇듯, 하나의 목적과 지향 아래, 시와 산문과 사진을 모았지만, 놀랍게도 그들은 모두 개성적인 색깔과 소리를 지니? 있습니다. 고은, 신경림, 도종환, 안도현, 김경주, 진은영, 김소연, 신용목, 김사이 등의 시, 강은교, 길상호, 이혜경, 한창훈, 공선옥, 강영숙, 한유주 등의 산문, 성남훈, 이갑철, 이상엽, 한금선, 노순택, 최형락 등의 사진까지, 모두가 자신이 천착해온 방식의 작품을 묵묵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굳이 목청 높이지 않아도, 너무도 자연스럽게 강의 얼굴이, 강의 목소리가 눈앞에 보이고 들립니다. 이 책들은, 『강을 노래한다』는 공통의 지향을 떠나서도, 충분히 멋지고 훌륭한 시, 산문, 사진집입니다.

5 이 책에 실린 시와 산문과 사진은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100편의 시와 29편의 산문, 200여 점의 사진은 물론 그것을 쓰고 찍은 작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작품에 담겨 있는 절절한 내용, 안타까움과 아쉬움, 그리고 분노하고 못견뎌하는 마음에서는 우리 모두가 똑같지 않을까 합니다. 하여, 이 작품들은 시인과 소설가, 사진가의 펜과 카메라를 빌려서 모두의 소중한 마음을 표현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하여 책 속의 작품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항의글쓰기실천위원회, 이미지프레시안, 출판사 홈페이지 등, 이후 최대한 여러 공간에서 작품들을 보고 즐기고 가져갈 수 있도록 궁리하려 합니다. 저작권 표시를 하고 출처만 밝혀주신다면 제한 없이 가져가셔서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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