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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꿈꾸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part1 천천히 여는 글-꿈은 한해살이 식물일 수 없다 ≪나무를 심는 사람≫과 프레더릭 벡 꿈을 향해 천천히 전진하다-핸드폰 판매원에서 스타로, 폴 포츠 적어도 끝까지 걷지는 않았다-러너 그리고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꿈을 살찌우다-꿈은 나를 지탱하게 하는 긍정적 에너지, 조앤 롤링 한 계단 한 계단 꿈을 향해 올라서다-헤이온와이 창시자, 리처드 부스 더디지만 촘촘한 걸음으로-세계 여행을 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 스스로 왕관을 쓴 신데렐라-고아 소녀에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코코 샤넬 최소한 12년은 참고 기다려야 하지만-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타샤 튜더 동물에게 가까이 다가서다-침팬지에 대한 애정, 제인 구달 24년간 지속된 취미 생활-일요일의 화가, 앙리 루소 멈추지 않고 계속된 꿈-사막에 숲을 이루다, 인위쩐 part 2 조금은 늦게 여는 글-영원히 빛날 소중한 한때를 위하여 부엌에서 발견한 재능-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지금 그 꿈 꼭 이루시길!!-바람의 딸, 한비야 꿈을 발견한 순간-모험을 선택한 펑크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 다시 도전을 시작하다-MLB 최고령 신인, 짐 모리스 마음은 늙지 않는다-‘부에나 비스타 쇼셜 클럽’의 콤파이 세군도, 루벤 곤잘레스, 이브라임 페레 최선의 선택이 만들어준 최고의 결과-마음으로 노래하는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 전업 주부 마흔 살에 등단하다-일상의 모든 것이 소재가 되어, 박완서 인생에도 하프 타임은 있다-무명의 선수에서 세계적인 감독으로, 거스 히딩크 무엇을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프랜차이즈의 대가, 커넬 샌더슨 모두가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시작한 정치인의 길, 40대에도 삶은 계속된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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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정신, 전문성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일본에서 그것을 칭하는 단어 또한 풍부하다. 오타쿠에서부터, 츠우(어떤 방면에 정통함, 또는 그 사람), 기와메루(최후까지 가다, 깊이 연구 하다), 시니세(선대부터 계승하여 번창하는 유명 상점, 또는 그래서 얻은 고객의 신용과 애호), 이치닝마에(일인분, 한 몫, 남에게 뒤지지 않는 기술을 갖는 일), 고다와루(집착하다)까지 나뉘어 있다. 장인까지는 못되도 적어도 오타쿠나 츠우 정도는 되어야지 꿈에 대해서 노력했다고 명함 정도는 내밀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안도 다다오는 기와메루다. 칠십 평생을 건축을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그에게 기와메루는 당연하다. ---「세계 여행을 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중에서
1954년 2월 5일, 파리 뤼 캉봉 21번지의 살롱. 샤넬의 패션쇼가 끝나자 사람들은 수근거렸다. 제 2차 세계대전 후 스위스 등지에서 칩거하던 샤넬이 71세에 재기해 패션쇼를 열자, 프랑스는 물론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온 기자, 사진가, 배우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대단히 실망한 채 돌아간 터였다. (중략) 프랑스에서는 악평을 받았지만 이날 선보인 샤넬 수트는 미국에서 호평을 받았고 다시 샤넬은 소생했다. 아니 오히려 그전보다 기발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발꿈치가 드러나는 샌들, 블랙 미니 드레스, 퀼팅된 가죽 가방에 ‘C’ 모양의 장식이 붙은 샤넬 특유의 가방 등 오늘날 샤넬 스타일의 대명사로 불리는 모든 것들은 말년의 말년의 샤넬에게서 탄생한 것이었다. ≪뉴요커≫지는 그 무렵의 샤넬을 이렇게 묘사했다. “감각이 살아 있는 용모, 암갈색 눈, 빛나는 미소, 결코 막을 수 없이 뿜어져 나오는 생기. 그녀는 스무 살 여인이었다.”---「스스로 왕관을 쓴 신데렐라, 코코 샤넬」 중에서 짐 모리스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내가 남들에게 가장 자랑스럽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나를 믿어준 가족과 꿈에 대한 것입니다. 내가 증명해 보였듯이 여러분도 자신의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계속 추구하기 바랍니다. 대신 그 꿈이 실현되도록 온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짐 모리스나 루벤 곤잘레스처럼 슈퍼 루키가 되기 위해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단 하나뿐이다. “던 이즈 베터 댄 퍼펙트(Done is better than perfect).” 최고보다 더 한 최선은 실천이다. ---「MLB 최고령 신인, 짐 모리스」 중에서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인생의 전반부를 무의미하게 보냈다고 혹은 실패의 연속이었다고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다. 축구도, 인생도 결국 승부는 후반전에서 결정된다.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마법을 불어넣는다면 말이다. 무명의 선수인 채로 쓸쓸히 축구 인생을 마감할 뻔한 그가 세계적인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체육 교사라는 경험을 통해 축구 감독이라는 또 다른 꿈을 발견하고 그 꿈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인생은 축구와 달리 어느 때가 하프 타임인지 알 수가 없다. 밑바닥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이나 예상치 못했던 만남과 우연한 사건들이 훗날 돌이켜보면 자신의 인생의 하프 타임일 수도 있다. ---「무명의 선수에서 세계적인 감독으로, 거스 히딩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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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판매원에서 가수가 된 폴 포츠, 24년 동안 일요일마다 그림을 그리다 공무원에서 화가가 된 앙리 루소, MLB 최고령 신인이었던 짐 모리스, 마흔의 나이에 등단한 소설가 박완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20명의 명사들이 결국 꿈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을 이야기하는 마음 따뜻한 에세이가 럭스미디어에서 발간됐다. 젊은 나이에 빨리 성공하는 것이 미덕으로 추앙받는 현대 사회에서 천천히 꿈을 이룬 사람들을 찬미하는 에세이의 발간은 어찌 보면 신기하게 여겨지기까지 하다. 성공을 위한 1만 시간의 절대 시간은 누구에게나 허락되어 있다 천천히 혹은 조금은 느리게 꿈을 이룰 수는 없을까? 이 책은 꿈을 꾸고 이루는데 느림의 방식을 적용할 수 없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타고난 천재도 남다른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천천히 혹은 조금은 늦게 꿈을 향해 도전했고 성공한 사람들은 의외로 많다.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걸어왔는데도 결국 꿈을 이뤄낸 사람들. 그들의 성공에 우연은 없었다.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이 말했던 것처럼 그들은 타고난 재능과 상관없이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랜·시간을 투자해 노력해온 사람들이었다. ≪아웃라이어≫에서 한 분야에서의 성공을 위해 제시한 시간은 1만 시간이었다. 1만 시간은 어떤 분야에서 숙달되기 위해 필요한 절대 시간. 하루 3시간 식, 일주일 꼬박, 10년을 꼬박 보내야 확보되는 시간이다. 작곡가, 야구 선수, 소설가, 스케이트 선수, 피아니스트. 그 밖의 어떤 분야에서건 이보다 적은 시간을 연습해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되는 경우는 힘들다. 그랬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언제 어떻게 누구보다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얼마만큼 오랫동안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빨리 원하고자 하는 일을 이루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금방 포기해버린다. 사람들이 행복하지 못한 것은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 꿈을 더 이상 꾸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은 꿈의 성취에 있지 않고 바로 꿈꾸는 일 그 자체에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