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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1. 갑자기 돌변하는 노인의 건강상태 2. 시어머니의 돌연한 죽음 3. 시어머니의 장례식 4. 당신은 누구시지요? 5. 시게소의 병 치료 6. 모록의 군상 7.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 8. 경로회관의 신년회 9. 늘그막의 사랑 10. 사랑은 끝난 것 같아요 11. 할아버지를 양로원에 보내면 좋지 않을까요? 12. 아빠도 엄마도 이렇게는 장수하지 마세요 13. 노인성 치매 14. 늙는다는 것은 죽는 것보다 훨씬 잔혹하다 15. 혼란스런 나날 16. 인간은 인간을 무한히 초월한다 |
Sawako Ariyoshi,ありよし さわこ,有吉 佐和子
아리요시 사와코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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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필독서!
노인문제 및 노인복지에 대하여 다시금 큰 경종을 울려줄 소설! 일본 도쿄의 평범한 중산층 주부이면서 직장여성이기도한 아키코는 시부모를 모시고 남편인 노부코시와 외아들인 사토시와 함께 살고 있다. 아키코의 시아버지인 시게소는 갑자기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때 시어머니는 돌연 세상을 떠난다. 이후 시아버지의 치매는 점점 심해지고, 이로 인하여 아키코의 생활은 점점 힘들어지고, 나머지 가족들의 삶도 고달파지는데……. 본서를 통해서 일본에서는 새로운 일본형 노인복지의 재발견이라는 성과를 가져왔고, 본서가 폭발적으로 팔리는 와중에 노인복지의 추진에 대한 세론ㄴ이 비등하여 관계자 간의 합의가 도출되어 가정간호의 한계에 이른 어려운 문제를 ‘간호의 사회 시스템화’함으로써 본서는 노인복지의 새로운 길을 여는 촉발제가 되었다. 사람들은 본서를 통해서 현재 또는 잠재적으로 발생할 개인적, 사회적 ‘노인문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본서는 가족의 모록, 와상(臥床), 망령(妄靈), 치매 등의 노인문제와 자신들의 노후생활 등을 생각하는 데 있어 ‘교과서’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본서는 치매노인을 테마로 한 소설이다. 그럼에도 ‘시게소’ 노인은 미워할 수 없는 노인으로 그려져 있다. 때로는 호감이 가기조차 한다. 주위사람들에게 그렇게 많은 폐를 끼치고 있는데도 참담함을 전혀 느끼게 하지 않는다. 참으로 저자의 기교있는 필치의 맛을 감상할 수 있다. 이것이 본서를 지탱하고 있는 힘인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