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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1. 갑자기 돌변하는 노인의 건강상태
2. 시어머니의 돌연한 죽음
3. 시어머니의 장례식
4. 당신은 누구시지요?
5. 시게소의 병 치료
6. 모록의 군상
7.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
8. 경로회관의 신년회
9. 늘그막의 사랑
10. 사랑은 끝난 것 같아요
11. 할아버지를 양로원에 보내면 좋지 않을까요?
12. 아빠도 엄마도 이렇게는 장수하지 마세요
13. 노인성 치매
14. 늙는다는 것은 죽는 것보다 훨씬 잔혹하다
15. 혼란스런 나날
16. 인간은 인간을 무한히 초월한다

저자 소개 1

아리요시 사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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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wako Ariyoshi,ありよし さわこ,有吉 佐和子

1931년 일본 와카야마의 명문가에서 태어나 은행원인 아버지를 따라 네덜란드령 동인도의 바타비아(지금의 자카르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어릴 적부터 병약하여 집 안의 장서를 탐독하고, 전통 무용과 연극에 관심을 가져 연극 평론가를 꿈꾸었다. 도쿄여자단기대학부 영어과를 졸업하고, 스물다섯 살에 소설 『샤미센 노래』로 [문학계] 신인상 수상, 이 첫 작품이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초기에는 주로 전통 예능을 소재로 하는 단편과 역사적 사실을 대담하게 재해석한 역사소설을 썼고, 자신의 가계를 모델로 한 장편소설 『기노가와』를 비롯한 여러 편의 ‘강
1931년 일본 와카야마의 명문가에서 태어나 은행원인 아버지를 따라 네덜란드령 동인도의 바타비아(지금의 자카르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어릴 적부터 병약하여 집 안의 장서를 탐독하고, 전통 무용과 연극에 관심을 가져 연극 평론가를 꿈꾸었다. 도쿄여자단기대학부 영어과를 졸업하고, 스물다섯 살에 소설 『샤미센 노래』로 [문학계] 신인상 수상, 이 첫 작품이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초기에는 주로 전통 예능을 소재로 하는 단편과 역사적 사실을 대담하게 재해석한 역사소설을 썼고, 자신의 가계를 모델로 한 장편소설 『기노가와』를 비롯한 여러 편의 ‘강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이 강점이어서 많은 작품이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1970년대에는 환경 오염과 공해 실태를 고발한 『복합오염』, 고령화 사회의 치매 노인에 대한 복지제도의 중요성을 환기한 『꿈꾸는 사람』 등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주요 논쟁을 촉발하고, 사회에 일대 반향을 불러일으켜 ‘사회 참여 작가’라는 이름을 얻었다. 연극에 조예가 깊어 희곡을 집필하고 자신의 소설을 각본화하여 직접 무대에 올린 연출가이기도 하다.

직설적인 성품으로 좌충우돌하며 남성 중심의 문단에 도전한 여성 작가로, 글에 대한 집중력이 대단해서 글을 쓸 때는 숨조차 쉬지 않아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는 일도 빈번했고, 한 작품이 끝나면 탈진하여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불면증에 시달려 수면제를 복용하는 날들이 많아지다가 1984년에 급성 심부전증으로 53세의 나이에 타계하였다.

아리요시 사와코의 다른 상품

저자 : 아리요시 사와코 有吉佐和子
아리요시 사와코는 1931년 일본 와가상시(和歌山市)에서 출생하였으며, 도쿄여자단기대학부 영어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잡지 「연극계」의 「현상배우론」에 입선을 함으로써 「신사조」의 동인(同人)이 된다. 「고고츠노히도(恍惚の人)」, 「후구고우오셍(複合汚染)」 등을 발표하여 일본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호무라(ほむら)」로 예술제 문부대신상을 수상하여 명성을 얻음으로써, 이 무렵 일본에서는 재주있는 여자(才女)라는 유행어가 생겨났다. 그 후 「하나오카세이쥬노쓰마(華岡靑洲の妻)」로 여류문학상을 수상하고, 「고우게(香華)」로 소설신조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미국 록펠러 재단의 초청으로 뉴욕 사라로렌즈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아사히신문사의 특파원으로 로마올림픽을 취재하기도 하였다.
역자 : 고병열
1934년 충남 금산 출생. 서울대학교 농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세청에서 사무관으로 재직했다. 한국 세무사회 부회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무사를 개업하였고 출판사 요산 대표로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4쪽 | 546g | 153*224*30mm
ISBN13
9788996272816

출판사 리뷰

고령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필독서!
노인문제 및 노인복지에 대하여 다시금 큰 경종을 울려줄 소설!


일본 도쿄의 평범한 중산층 주부이면서 직장여성이기도한 아키코는 시부모를 모시고 남편인 노부코시와 외아들인 사토시와 함께 살고 있다. 아키코의 시아버지인 시게소는 갑자기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때 시어머니는 돌연 세상을 떠난다. 이후 시아버지의 치매는 점점 심해지고, 이로 인하여 아키코의 생활은 점점 힘들어지고, 나머지 가족들의 삶도 고달파지는데…….

본서를 통해서 일본에서는 새로운 일본형 노인복지의 재발견이라는 성과를 가져왔고, 본서가 폭발적으로 팔리는 와중에 노인복지의 추진에 대한 세론ㄴ이 비등하여 관계자 간의 합의가 도출되어 가정간호의 한계에 이른 어려운 문제를 ‘간호의 사회 시스템화’함으로써 본서는 노인복지의 새로운 길을 여는 촉발제가 되었다.

사람들은 본서를 통해서 현재 또는 잠재적으로 발생할 개인적, 사회적 ‘노인문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본서는 가족의 모록, 와상(臥床), 망령(妄靈), 치매 등의 노인문제와 자신들의 노후생활 등을 생각하는 데 있어 ‘교과서’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본서는 치매노인을 테마로 한 소설이다. 그럼에도 ‘시게소’ 노인은 미워할 수 없는 노인으로 그려져 있다. 때로는 호감이 가기조차 한다. 주위사람들에게 그렇게 많은 폐를 끼치고 있는데도 참담함을 전혀 느끼게 하지 않는다. 참으로 저자의 기교있는 필치의 맛을 감상할 수 있다. 이것이 본서를 지탱하고 있는 힘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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