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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릴리언의 위대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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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 도정일
카터의 어머니부터 만나 보라
프롤로그 | 어머니라는 선물을 기록하는 기쁨

실천하는 사랑이 아름답다
우편함의 비밀
치료하는 기쁨
소년의 자살기도를 막다
최고령의 평화봉사단원
그녀가 인도로 간 까닭
언어와 문화 장벽을 넘어
나눔의 포만감

천배로 돌려받는 삶
세상에서 가장 슬픈 처방
소녀와 어머니와 세상을 위한 시
심장의 일부를 떼어 놓고 오다
맨발로 걷던 그때가 더 행복했다

평등은 인간성에 대한 성찰이다
아름다운 무시
흑인의 유일한 백인 이웃
오물을 뒤집어쓴 캐딜락

지혜는 가슴에서 샘솟는다
지혜를 얻는 습관
병균을 물리친 약손
사랑이 있는 의술은 마술이다
유머와 위트의 스토리텔러

위대한 사랑의 근원은 가족이다
고디가의 유일한 링컨 옹호자
유전되는 삶의 자부심
아버지가 또 집을 비웠다
어머니의 러브스토리
가난한 신혼생활
남편과 자식 셋을 같은 병으로 앞세우다
나의 우상 톰 외삼촌
벼랑 끝에서 힘이 솟게 하는 이름
집안싸움은 반드시 그날 해결하라

열정 없는 위대함은 없다
열아홉 순정의 도전
일하는 엄마가 아름답다
아버지의 빈자리
대가족의 가장이 되다
악동들의 벗이 되다
경험이 빚어낸 달변가

프로처럼 영화처럼
끝없는 임무
교황과 함께한 기우제
고희의 미스 릴리언
숨은 킹 메이커
멋진 프로
인생을 즐기는 법을 배우다
아들을 위한 노모의 마지막 열정

진실은 드러내지 않아도 빛난다
아주 고집스러운 솔직함
아들의 정직함을 믿다
경호보다 자유가 더 좋다
겸허한 사교의 여왕
지미는 특출한 아이가 아니었죠
대권주자의 소탈한 어머니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아름다운 마무리

에필로그 | 마음이 추억하는 한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릴리언을 닮은 지미 카터의 삶
릴리언 어록

저자 소개 1

지미 카터

관심작가 알림신청
 

James Earl Carter Jr.

미국 제39대 대통령. 1924년 땅콩농부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잠수함에서 대위로 근무했으며, 서른 살에 고향에 정착해 아내 로잘린과 농기구 판매회사를 열었다. 1062년 민주당 소속 조지아 주 상원의원, 1970년 조지아 주지사를 거쳐 1976년 52세의 나이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재임 중 캠프 데이비드 협정, 이집트-이스라엘 평화협정, 소련과의 SALT Ⅱ 협정 등의 업적을 남겼으나 오일쇼크, 이란 인질사태 해결 실패 등으로 지지도가 추락해 1980년 공화당 레이건 후보에 밀리면서 재선에 실패한다. 재임 중 ‘가장 인기
미국 제39대 대통령. 1924년 땅콩농부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잠수함에서 대위로 근무했으며, 서른 살에 고향에 정착해 아내 로잘린과 농기구 판매회사를 열었다. 1062년 민주당 소속 조지아 주 상원의원, 1970년 조지아 주지사를 거쳐 1976년 52세의 나이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재임 중 캠프 데이비드 협정, 이집트-이스라엘 평화협정, 소련과의 SALT Ⅱ 협정 등의 업적을 남겼으나 오일쇼크, 이란 인질사태 해결 실패 등으로 지지도가 추락해 1980년 공화당 레이건 후보에 밀리면서 재선에 실패한다.
재임 중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으로 평가됐던 그는 현재 ‘가장 존경받는 전임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2년 그가 설립한 카터재단은 전 세계 인권과 환경 문제는 물론 다양한 국제분쟁에 개입하였으며, 지미 카터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저작 활동도 활발하여 『아름다운 노년』, 『해뜨기 전 한 시간』 등 12권의 책을 냈다.
저자 : 지미 카터
미국의 39대 대통령. 조지아 주 플레인스에서 태어났다. 아내 로절린과 비영리 단체 카터재단을 운영하며 전 세계의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한편 자유와 민주주의를 고취하고 보건을 향상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미국의 고전’으로 불리는 《해 뜨기 전 한 시간》과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1위의 《위험에 처한 우리의 가치》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50g | 148*210*20mm
ISBN13
9788992708869

책 속으로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과 물질들로부터 이토록 멀리 떨어진 낯선 땅에서 인생은 남들과 더불어 살며 그들의 사랑을 가장 귀중한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내 자식들에게 단 하나 바라는 게 있다면 각자가 용기 있게 도전해 개인에게 의미가 있는 자기 삶의 목표를 이루고 최대한 베풀며 사는 것이다.”

“내 심장의 일부를 거기 떼어 놓고 오는 기분이었다.”
(인도에서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마을 사람들이 공항까지 20킬로미터나 되는 길을 걸어와 어머니가 탈 비행기 옆에 울며 서 있던 것을 회상하며. )

“인도에서 내가 한 일은 아무것도 갖지 못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었다.
성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고 한다.
「가난한 자를 도우면 백배로 갚아 주신다」
나는 천배로 돌려받았다.”

“날 사랑하니?”
“물론이죠, 어머니. 저희가 사랑한다는 거 아시잖아요.”
“어머니, 또 무슨 일을 벌이시려고요?”
(칠순 나이에 평화봉사단원으로 해외로 떠날 것을 자식들에게 허락받기 위해 한 말.)

“덥고 사람들의 살빛이 검고 간호사의 도움이 필요한 나라에 보내주세요.”
(평화봉사단 지원서를 쓰며. )

“오 하느님, 저는 언제나 ‘아니오.’라고 말하는 법을 배우게 될까요?”
(타자기에 종이도 끼울 줄 모르는 그녀가 평화봉사단 활동을 하기 위해 타자를 칠 줄 안다고 거짓말을 하고 나서.)

“이곳에 오면 내 수입을 나누어 굶주린 사람들을 먹이고 헐벗은 사람들을 입힐 수 있을 줄 알았다. 더 이상 이 끔찍한 잔인함과 무심함을 견딜 힘이 없다. 나는 기도했다. ‘저를 보내신 분도 당신이고 도와주실 분도 당신입니다.’”
(재정적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인도에서의 봉사활동의 현실을 개탄하며.)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를 키운 어머니부터 만나 보라”
인도적 평화협정 위해 방북길 오른
지미 카터의 사모곡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에 거는 기대가 크다. 지미 카터는 “북한의 핵무기 포기와 평화조약,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이들을 도울 방법을 찾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미 카터는 퇴임 후 더욱 존경받는 대통령이다. 왕성한 활동으로 국제사회 평화에 기여하며 ‘가장 귀감이 되는 전직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영리 단체 카터재단을 설립해 후원과 자원봉사를 벌이고, 2002년에는 국제 분쟁을 중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가난한 이들을 돕는 나눔의 삶을 살고 있는 지미 카터. 과연 무엇이 그를 평화의 전령으로 거듭나게 했을까?
카터의 삶은 어머니 릴리언 카터의 삶과 많이 닮았다. 1976년 대통령 당선 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나를 키운 어머니 릴리언부터 만나보라”고 했을 만큼 그에게 어머니는 ‘놀라운’ 존재다. 세상의 잣대와 시선을 과감히 내던지고 소소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꺼이 맨발로 인도 마을을 걸어 다녔던 여자. 한 남자의 아내, 네 아이의 엄마로도 모자라 수많은 흑인과 인도 노동자들의 이웃이 되어주었던 천사. 아들 지미 카터가 쓴 사모곡 『마더 릴리언의 위대한 선물』은 아이보다 익살스럽고 남자보다 용감했으며 천사보다 따뜻했던 릴리언의 이야기다.

“대통령 전용기를 탈 때보다
맨발로 인도 마을을 걷던 그때가 훨씬 행복했다.”


“덥고, 사람들의 살빛이 검고, 간호사의 도움이 필요한 나라에 저를 보내주세요.”

일흔의 나이에 백발이 무성했지만, 평화봉사단 신청서를 작성하는 릴리언 카터의 손은 뜨겁게 떨리고 있었다. 눈을 감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칠 줄 몰랐던 열정적인 여성, 평생 긍정과 유머와 활력을 잃지 않았던 멋진 여성. 그녀가 바로 ‘미국의 어머니’로 불리는 미국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의 어머니 릴리언 카터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언행으로 늘 주변을 놀라게 했던 릴리언은 인종분리정책이 엄격했던 미국 남부 조지아 주에서 흑인을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유일한 백인이었다. 그녀에게 무상 치료와 보살핌을 받은 흑인을 비롯한 가난한 이웃과 인도 노동자는 수만 명이 넘는다. 고령에도 ‘미스 릴리언’이라고 불릴 정도로 활기 넘쳤던 그녀는 미국 평화봉사단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단원이었다. 그녀는 대통령의 어머니로서의 삶보다 인도에 가 나병환자를 돌보고 평생 남부 흑인과 빈민의 삶을 살피는 간호사로서의 삶을 더 사랑했다. 『마더 릴리언의 위대한 선물』에는 아들 지미 카터가 기억하는 어머니 릴리언의 희생과 봉사의 아름다운 삶이 기록되어 있다.

‘일류’ 아니라 ‘인류’ 가르친 어머니
“어머니를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험난한 세상과 싸워 이길 수 있다.”


“어느 아들 말이요?”
1977년 지미 카터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던 날, 아들이 자랑스럽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릴리언이 던진 반문이다. 릴리언에게는 차남인 빌리 카터가 있었지만, 그는 형 지미 카터에 비하면 성공했다고 할 만한 사람이 아니다. 백악관에 몰려든 기자들에게 릴리언이 보여준 이 유머에는 대통령이 된 아들이나, 자주 사고를 치는 아들 모두 소중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런 가치관은 그녀의 삶에 그대로 묻어나 평화, 민주주의, 인권, 나눔, 사랑, 봉사 등으로 실현되며 자식들에게 유전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류가 되기 위해 오늘도 학원가를 전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깨닫기도 전에 내 것을 움켜쥐는 법부터 배운다. 릴리언은 우리에게 ‘일류’가 아닌, ‘인류’를 위한 삶의 가치를 전해주고 있다.
어느덧 지미 카터도 아름다운 여생을 보낸 어머니처럼 백발이 되었지만 여전히 어머니가 추구했던 삶을 재현하고 있다. 세대를 잇는 이 감동의 이야기는 많은 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어머니의 삶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험난한 세상과 싸워 이길 수 있다.

릴리언 카터
인류애를 실천한 미국의 어머니. 일흔 살의 최고령 평화봉사단원. 인종분리시대 흑인들의 유일한 백인 이웃. 1898년 8월 15일 아홉 형제 중 넷째로 태어난 릴리언은 아버지를 따라 우체국에서 조수로 근무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열아홉 되던 해 간호사의 꿈을 안고 플레인스로 왔다. 4남매를 키우면서도 간호사로 일하며 가난한 환자들을 무료로 보살피고, 인종분리정책이 심했던 당시에 흑인 이웃들과 격의 없이 지내며 평등과 사랑을 실천했다.
1966년 평화봉사단에 자원해 인도에 가 나병환자를 보살폈다. 당시 일흔을 바라보는 그녀는 평화봉사단원 가운데 최고령이었다. 인도에서 돌아와 아들 지미 카터의 대선 운동을 도왔고 39대 미국 대통령의 어머니가 되었다. 카췅 행정부에 보건 분야 위원으로 활동하고 미국 조문단 대표로 해외 각국을 순방하는 등 ‘미국의 어머니’로 존경받았다. 여든 다섯의 나이에 생을 마감할 때까지 카터재단을 통해 인류의 평화를 위해 힘썼다.

리뷰/한줄평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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