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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전설화, 평안북도편 2
개정판, 양장
임석재
평민사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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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호랑이의 報恩/ 까치의 報恩/ 구렁이의 報恩/ 뱀의 報恩
구해 준 개미ㆍ돼지ㆍ벌의 報恩/ 구해 준 개미ㆍ돼지ㆍ파리ㆍ사람
구해 준 벌과 개미의 報恩/ 구해 준 하루살이ㆍ돼지ㆍ사람
동냥을 잘해서 왕 아들이 된 사람/ 효자와 호랑이/ 효자와 天桃
효자와 겨울 잉어/ 아들을 묻으려다 보물을 얻은 효자/ 효부
아들을 삶아서 약으로 쓴 효자/ 효자 흉내내다가/효녀 노릇 하려다가
메뚜기ㆍ왁새ㆍ개미/ 개미와 메뚜기/ 방아개비ㆍ촉새ㆍ개미

서스레기ㆍ지렁이ㆍ물새/ 개미ㆍ지렁이ㆍ서스레기/ 지렁이와 서스레기
개미ㆍ지렁이ㆍ노래기/ 이ㆍ벼룩ㆍ모기의 시/ 이ㆍ벼룩ㆍ빈대
범ㆍ토끼ㆍ벌의 봉변/ 범ㆍ토끼ㆍ앵벌의 봉변/ 게와 원숭이
참새 원수를 갚아 준 벌과 개구리/ 여우 누이/ 할머니를 잡아먹으려던 호랑이
호랑이를 쏜 포수/ 호랑이를 잡은 포수/ 명포수/ 아버지 잡아먹은 호랑이 잡은 아들
명포수와 이상한 매의 털/ 이상한 곰의 털/ 이상한 범의 털/ 신랑과 怪賊
신랑과 怪僧/ 怪賊을 치다/ 特才있는 의형제/ 공부 잘한 아이

산골에서 호랑이 잡는 법/ 산짐승 잡는 법/ 사람을 미끼로 하여 범을 잡는다
사람을 미끼로 범을 잡는다/ 사람을 미끼로 해서 범을 잡는다
범의 통가죽/ 호랑이를 뒤집어 잡다/ 호랑이를 뀌여 잡다
호랑이를 방아찧게 한 어린이/ 범 잡은 사람/ 미련한 자가 범 잡다
해와 달이 된 남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수수대 말타기/제 복에 산다
새의 말을 알아듣는 사람/ 짐승 말을 알아듣는 사람/ 범의 말을 엿들은 사람
도깨비 말을 엿듣고/ 도깨비 말을 엿들은 사람

조 이삭 하나로 차차 성공했다가/ 수수 이삭 하나로 차차 성공하다가
새끼 서발로 색시 얻다/ 이상한 수수께끼/ 보리 한 되로 세계일주
송아지하고 무하고 바꾼 사람/ 쌍동 형제 무용담/ 力士全剛童과 그 누이
젊어지는 물을 마셨더니/ 힘이 센 사람/ 千字풀이/ 공부시킬 소야
단숨에 십 리 가는 말/ 모두 옳다/ 맹나이/ 作詩競合/ 죽은 닭고기
성미 급한 사위/ 며느리 넋두리/ 귀머거리/ 짜구선달의 챙이산중 사람의 제사
죽으려 해도 죽을 짬이 없다/ 이를 주먹으로 쳐서 죽이려는 장수

성급한 사람, 우둔한 사람, 잊기 잘하는 사람
욕심쟁이, 미욱쟁이, 잊기 잘하는 사람/ 욕심쟁이와 미련한 놈
잘 잊어버리는 사람/ 내년 봄에나 만납시다/ 허풍선이의 대화/ 꼽꼽쟁이
코 큰 형과 눈 큰 아우/ 받기 잘하는 사람과 물기 잘하는 사람
게으른 사람/ 이제 봐야지요/ 참새 잡는 법/ 꿩 잡는 법/ 족제비 잡는 법
오리 잡는 법/ 축문 읽어 주고 돈 번 사람과 못 번 사람
도둑 쫓은 이야기/ 도둑 쫓은 글/ 도둑 쫓은 방귀/ 도둑 잡은 방귀

흰소리/ 싱거운 사람/ 싱검동이/ 똥 벼락 맞은 중/ 실없는 선생의 봉변
실없는 선생/ 좆 먹이다/ 망신한 사돈/ 상객의 망신/ 망신한 상객/ 팥죽땀
독장수 구구/ 거울을 처음 본 사람/ 먼 것/ 눈먼 처녀 시집가기
시집가고 싶은 처녀/ 아흐레 아니고 열흘/ 주인을 속인 하인/ 十七字詩
문자쓰기/ 무식쟁이의 편지/ 무식쟁이의 그림 편지/ 천자 한 장 읽고
천자 3년 賣/ 버들버들 꼿꼿/ 무식한 신랑의 글/ 무식쟁이의 글
무식한 사위의 詩/ 무식쟁이 선생/ 무식쟁이 선생과 유식쟁이 선생

며느리 방귀/ 방귀살/ 방귀 경합/ 방귀 냄새/ 꿀똥/ 단똥/
꿀 강아지 산 사람/ 여자와 게/ 쌍동이 시아재/ 망치를 샀다가
철없는 새신랑/ 바보신랑/ 잃은 것 찾기/ 식충장군 도둑 잡다
식충이가 호랑이 잡다/ 보리밥 장군/ 퉁장군/ 힘없는 장군/ 작은 신랑
하늘을 날 수 있는 조끼/ 요괴에 홀린 사람/ 도깨비 도움 받은 군수
도깨비를 죽인 사람/ 도깨비를 속인 사람/ 도깨비를 속여서 부자가 됨
갑자기 부자된 소금장수/ 도깨비감투 얻은 사람과 못 얻은 사람

여우감투 쓰고 도적질하다가/ 보이지 않는 의장/ 도깨비가 가져다 준 돈
포수와 도깨비/ 쥐구멍에서 금을 얻은 사람과 못 얻은 사람
중이 준 이상한 쌀/ 가난한 총각 장가들기/ 村婦와 가축의 소리
클 것은 적고/ 딱 죽고 싶다/ 상가치 식으로/ 너 볼 낯 없다
감자나 자시요/ 발명 자랑/ 한잔 먹자/ 한좆으로 만들다
20年이 넘어도 나오지 않는 아이/ 귀신 성한 집에는/시어머니와 며느리
고양이가 끄릉끄릉 소리내는 이유/ 盲夫와 啞婦회화/ 陰陽經文

보지 종류/ 구장군/ 깨좆/ 무상쭐네비/ 처녀 병 고치기
곪은 데 터뜨리는 법/ 그 안에 약을 발라야/ 밤 줍는 것이/ 쉰 씹
부랄진이 약/ 백호의 놀람/ 과부와 병아리/ 총각과 쥐
냄새로 범 잡은 여자/ 숫 벼락/ 陰毛가 긴 탓으로/ 문자 썼다가
코 큰 사람/ 淫女와 淫僧/ 욕심 많은 여자와 異僧
淫婦의 버릇을 고치다/ 淫男淫女버릇 고치다/ 金指一
趙啓達의 逢變/ 趙啓達의 奇智/ 키가 큰 장길산/ 金先達과 과캺

김선달의 꾀/ 김삿갓의 詩/ 굼벵이 등/ 밑도 끝도 없다/ 찰밥 문답
호랑이도 새끼를 귀여워한다/ 忍之爲德/ 仙藥을 먹은 사람
요술을 남용했다가/ 뽕나무ㆍ대나무ㆍ참나무/ 침착지 못한 사람
말하는 것으로 장래를 점칠 수 있다/ 말조심/ 말은 조심해야 한다
음덕 쌓은 사람/ 부은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쏟은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돌부처의 지시/ 貞女
貞女의 교훈/ 忠犬/ 고양이를 죽인 쥐/ 東이 머냐 中天이 머냐

공자와 아이의 문답/ 강대골 강서방/ 태자로 태어난 사람
아랫 세상에 갔다온 사람/순진한 처녀를 욕심냈다가
왕이 될 팔자의 사람/ 꿈/팔자가 좋으면/제사는 친자손이 지내야 한다
제사 음식은 깨끗이/ 수명을 고치다/ 그림자 없는 사람
어떤 선비의 歷經/ 來客을 好待하여 죽을 목숨을 구하다
귀신을 이긴 사람/ 불 켜지 않고 밥 먹다가/ 남의 복으로 사는 사람
借福/ 天福/ 복 얻으러 간 사람/ 이무기 잡은 효자/ 용한 점/ 名相匠

無憂翁/ 장승 동무해 주고 인삼 얻은 사람/ 뜻하지 않은 名對句
나이를 漢詩로 대답하다/ 胡地無花草/ 名醫아닌 名醫/ 거짓 점장이
거짓 名人/ 왕을 만나 벼슬한 사람/ 틀린 답에도 급제하다/ 悲戀
怨魂의 복수/ 강기리/ 구렁이의 복수/ 쓸모없게 된 명당
달래나보지 강/ 거짓말 잘하는 父子/ 동생에게 속은 형
깨를 볶아서 심다/ 음흉한 소금 장수/ 싸움한 부부/ 밥값 떼어먹다

저자 소개

저자 : 임석재 任晳宰
1903년 5월 1일 출생. 1929년 3월 경성제국대학에서 법문학부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한국심리학회 회장(1946~1958),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1947~1968), 한국문화인류학회 회장(1958~1968, 1984~1986), 대한정신건강협회 회장(1959~1969), 굿학회 회장(1981)직을 지냈으며, 1998년 5월 2일 작고했다. 저서로 『팥이영감』,『이야기는 이야기』,『옛날이야기선집』(전5권),『날이샜다』,『봄아 어서 오너라』,『씨를 뿌리자』(이상3권 동요집),『임석재전집 한국구전설화』(전12권)이 있고, 論文으로「韓國巫俗硏究序說」,「우리나라천지개벽신화」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90g | 153*224*30mm
ISBN13
9788971155707

책 속으로

호랑이의 報恩

넷날에 한 사람이 있었드랬넌데 놈1)에 빚을 많이 지구 갚을 길이 없어서 죽을 수밖에 없다 하구 죽으레 높은 산으루 올라갔다. 어니 만큼 올라가느라느꺼니 범 하나이 앞길을 막구 있었다. 이 사람은 이거 야단났다 하구 가디 못하구 범을 바라보구 있느라느꺼니 범은 잔등을 내밀구 타라는 지낭2)을 하구 있었다. 이 사람은 아무래두 죽을 목숨이느꺼니 될 대루 되라 하구 범에 잔등에 올라탔다. 범은 날래 뛔서 암펌3)있넌 데꺼지 와서 이 사람을 내리놨다. 암펌은 입을 벌리구 고생하구 있어서 이 사람이 암펌 입 아낙4)을 드리다보느꺼니 목구넝에 비네5)레 하나이 걸레 있어서 이걸 빼내 주었다. 그랬더니 범은 고맙다구 절을 몇 번이나 하구 돈과 금은을 많이 주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잘 살게 됐다구 한다.
※1936年12月龍川郡外上面停車洞李元春
1) 남, 다른 사람 2) 시늉, 흉내 3) 암호랑이 4) 안 5) 비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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