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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1. 솔티독 2. '예쁘지만 미쳤군' 3. 대비행시대 4. 몰톤스 치킨커리 바게트 5. 오래된 열쇠 6. 갇혀 있는 소녀와 떠나버린 양 7. 그의 영감 제2장 8. 모래 요술_실마리 9. 춤추는 바다색 치마 10. 진공 낙하 11. 돌의 거짓말 12. 팔려나간 키아라 13. 어려질 나를 돌봐줄 나의 부모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14. 하나의 질문, 하나의 답 제3장 15. 파란 입술, 뛰는 심장, 품은 의문 16. 네 가지 인류와 묻혀버린 진실 17. 7년 전, 9의 섬 18. 7년 전, G 19. 초록색 운동화와 푸질리 알라 뽀모도로 20. 의심 많은 프랑스인 21. Ergo Sum 2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 23. 모래 요술 2_아버지 제4장 24. 먼지의 공격 25. 빠트렸거나 외면했거나...사랑 26. 도둑맞은 사진관 27. 바다가 덮은 별 28. 7년 전, 1부터 6이지만 언제나 7 29. 영원히 타오를 불의 축제, 한 순간에 사라진 그들의 지혜 30. 퍼즐_물결 위를 나는 사람들 제5장 31. 사라지고 싶은 사람 32. 선택 받은 체스 판 33. 왕자의 아침 34. 은빛 산호초와 오성무늬 표범 35. 코드에 반응하는 부리 36. 고라가 감자를 써는 방법 37. 캄신 제6장 38. '내 생애 최고의 날'_the president 39. 가이의 귀를 지켜준 고라의 손 40. 풀리지 않을 오해 41. 대면 42. 공중정원 43. 아가오 제7장 44. 그들만이 볼 수 있는 별 45. 꺼져 있는 냉동고에서 얼어 죽는 방법 46. 아니, 후회하지 않아 47. 팬텀 48. 먹이의 습격 49. 대면 2_카페 드 네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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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소설을 두 사람이 함께 썼다면 믿어지는가? 파트를 나누어 집필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를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썼다면? 소설 『아 a:』는 옥스퍼드 출신의 철학가 겸 작가가 발단 부분을 집필하다 멈추고 7년을 기다린 끝에 제3세계 빈민구호현장에서 한국인 작가와 공동집필을 약속하고 완성한 소설이다. 그들은 To be awakened라는 메시지로 자신들의 이름을 대신하고 있어 그 존재가 더욱 흥미롭다.
한 편의 소설에 철학과 모험, 역사적 미스터리와 오늘날 인간사회의 이슈가 모두 담겨 있다면 믿어지는가? 피부색부터 가치관까지 모두 다른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속속 등장하여 지구 곳곳을 넘나들며 펼치는 모험과 갈등과 사랑의 이야기 속에 진실을 향해 끈질기게 파고드는 철학적 사유와 인류와 지구와 우주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발상이 온전하게 녹아 있다면? 『아 a:』 이 모든 것을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했다. 거대한 화폭에 기나긴 역사를 찰나처럼 담아낸 섬세하고 철저한 붓질은 철학신비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문을 열었다. 무심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도 오로지 당신만이 느낄 수 있는 무엇을 간직하고 있다면, 그 무엇을 소통할 길 없어 외롭고 막막하다면, 진정한 당신과 당신의 삶이 지금 이 모습만으로 전부이지는 아닐 거라고 생각해 보았다면, 당신이 몸담은 이 세계가 눈에 보이는 이것만으로 다가 아닐 거라고 의심해 보았다면, 책을 덮는 순간 화려한 수사만 남을 뿐 사라져버리는 뻔한 '신비'에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면, 착하고 모호한 말들로 붕 떠버린 '진실'이라는 말에 배신감을 느껴본 적 있다면, 당신에게 주저 없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