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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내 아이의 행복, 자존감에 달려 있다. Chapter 1 지금, 왜 자존감일까? 대한민국 엄마의 안부를 묻다 행복한 삶의 첫 번째 조건 엄마들이 자존감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 내가 만난 ‘행복한’ 하버드대 학생들 자존심, 자부심, 자존감의 차이점 Chapter 2 자존감 바로 알기 자존감은 타고 나는 걸까? 우리 아이의 자존감은 어느 정도일까?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자존감 교육이 필요한 이유 Chapter 3 아이의 자존감과 부모의 역할 아이를 양육하기 전에 통일해야 할 가족 패턴 올바른 양육 스타일 찾기 아이의 자존감보다 중요한 엄마의 자존감 자신도 모르게 엄마를 닮는 아이들 부모를 위한 자존감 체크리스트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부모의 자존감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부부의 모습 엄마만큼이나 중요한 아빠의 역할 Chapter 4 아이의 자존감 높이기 프로젝트 1 자존감 교육 벤치마킹하기 하버드대생들이 어린 시절 가장 많이 들은 말 하버드 학생들을 길러낸 엄마들의 자존감 교육 오바마 부부의 자존감 교육 자존감 교육 실천 로드맵 1 FRIENDS for LIFE(평생친구) 자존감 교육 실천 로드맵 2 Self-esteem in the Classroom(교실에서의 자존감) 자존감 교육 실천 로드맵 3 SEL 교육법 Chatper 5 아이의 자존감 높이기 프로젝트 2 엄마가 알아야 할 양육 스킬 1 감정에 솔직한 아이로 키우기 2 평생을 따라다니는 인격, 도덕성 3 바른 언어 습관이 중요한 이유 4 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심어주기 5 엔터키를 잘 사용하는 아이로 만들기 6 성공만큼 중요한 실패 경험 7 아이 스스로 최고라 생각하게 만드는 비교의 기술 8 현명한 칭찬의 기술 9 칭찬보다 더 중요한 훈육 10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진로 교육 11 문화의 다양성 알기 12 인생을 바꾸는 좋은 습관 13 낮은 자존감 회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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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이들이 가장 많이 듣고 자란 말이 ‘공부해’라면 과연 하버드대 학생들이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무엇일까? "다 괜찮을 거야(Everything is going to be OK)"다. 아이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나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했을 때, 친구 관계에서 상처를 입었을 때 하버드 학생들의 부모는 주문처럼 이 말을 건넸다. 그리고 이 말 한마디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했음은 물론이고, 다시 한 번 자신을 믿고 도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실패를 끝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실패를 기분 좋게 받아들이는 아이는 없다. 다만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한 번의 실패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실패한 상황에서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이내 자신이 왜, 어떤 점 때문에 실패했는지 파악하는 데 집중한다. 그리고 다음 기회가 왔을 때 똑같은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한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실패를 다음에 더 잘하기 위한 좋은 본보기로 삼는다. …정서적인 부분과 달리 신체적인 건강을 강조하는 데에는 부모의 양육 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한국 부모들은 아이가 어릴 때부터 신체적인 건강에 유독 많은 신경을 기울인다. 아기 때부터 아이를 옆에 끼다시피 하며 키우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달려가는 등 보디가드 이상의 철벽 보호를 한다.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훈련된 이러한 습관으로 인해 청소년, 성인이 되어서도 신체적 건강에 관한 한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정서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이상하리만치 둔감한 모습을 보인다. 아주 자그마한 몸의 상처에는 곧바로 약국이나 병원으로 달려가면서 감정적 통증이 생겨났을 때에는 잘못되었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모의 자존감은 고스란히 아이에게 대물림된다. 여기에서 말하는 대물림은 유전을 말하는 게 아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부모가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자존감이 제로 상태다. 다만 부모의 자존감 수준이 어떠한가에 따라 앞으로 자녀의 자존감이 어떻게 형성될지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부모의 자존감과 아이의 자존감은 어쩔 수 없이 닮아가기 때문이다. 부모의 자존감 확인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빠가 아이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연구 자료로 ‘아빠 효과’라는 것이 있다. 아빠 효과란 아빠가 아이의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아이가 학업 성취를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아빠 효과는 옥스퍼드 대학이 이 자료를 근거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사람들의 공통점이 ‘아빠와 교류가 많았다’는 점이었다. 이들은 학창 시절부터 눈에 띄는 학생이었는데, 학업성취도뿐만 아니라 사회성, 인성, 성취 욕구 등에서도 아빠 효과를 톡톡히 경험했다. 따라서 자녀가 사회적인 성공과 행복한 가정 모두를 이루어내는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면 아이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는 열쇠인 ‘아빠 효과’를 실천해보라.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의 진로에 관해 실천해야 할 일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아이를 잘 관찰해서 아이의 재능이 어느 분야에서 빛을 발하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동시에 아이에게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관찰하는 것도 부모의 몫이다. 이 두 가지를 확실하게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커서 뭐가 될래?”라는 질문 대신 어릴 때부터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 본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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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해
자존감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알렸던 하버드대 교육학과 조세핀 교수가 직접 쓴 자녀교육 필독서! 당신의 아이는 행복한가요? ‘우리 아이는 지금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부모는 얼마나 될까. ‘교육 현실이 아이들을 힘들게 해서 그렇지 우리 때에 비하면 정말 행복한 거죠’ 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말을 하지는 않을까. 그렇다. 지금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다. 최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가 발표한 ‘2011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의 국제 비교’에 의하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들 중 가장 낮았다. 뿐만 아니다.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자살율 1위로 2009년 자살 사망자수는 1만5413명에 이르며,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다. 올 상반기에만 카이스트에서 5명이 연이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아나운서와 가수, 축구선수 등의 자살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삶을 자살로 마감하고, 부모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받고 있는 많은 아이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걸까. 자존감에서 해답을 찾다 세상에는 똑같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살다보면 이럴 수도 있는 거죠. 다음엔 잘 될 거예요”라고 말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왜 나만 이렇게 힘든 일이 생기는 거죠? 더 이상은 못 참겠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 걸까. 하버드대 교육학과 조세핀 킴 교수는 그 해답을 자존감에서 찾았다. EBS '다큐프라임-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했던 조세핀 교수는 15년 동안 많은 학생과 부모를 상담하고 연구한 끝에 어려서 형성된 ‘자아존중감’이 아이의 내면을 강하게 키우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키워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조세핀 교수는 어린 시절부터 높은 자존감을 쌓아온 아이는 어려움에 닥쳤을 때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지만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힘든 일이 생기면 쉽게 좌절하고 포기해버리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자라는 동안에도 행복할 뿐 아니라 그 행복은 어른이 된 후에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바라는 것은 아이가 행복하면서도 성공한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질 것이다. 좋은 학원과 선생님을 붙여가며 공부해도 이른바 명문대학에 진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 명문대를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밝은 미래가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잔뜩 지친 엄마들은 이런 현실이 짜증스럽기까지 하다. 도대체 아이를 어떤 기준에 맞춰 키워야 할지 답답할 뿐이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모두 중요한 일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의 삶에서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만으로 해결될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그보다는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즐기며 순간순간 행복을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가 자기 스스로를 믿고 주어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게 엄마의 진정한 역할이 아닐까? 이 책에서는 왜 지금 자존감에 주목해야 하는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정으로 현명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안내해주고 있다. 또한 하버드대 교수로서 직접 경험한 자존감 높은 하버드 학생들의 공통점, 지금 당장 엄마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법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