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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 21세기 리더는 스토리텔러 .
제2강 스토리텔링의 본질과 전략 제3강 나도 스토리텔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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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보험사 영업 사원 중에 영업의 귀재가 있는데 그는 얘깃거리를 잘 만들어 고객유치를 하는 걸로 유명하다. 영업사원들은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판촉물을 자주 준다. 그런데 판촉물 아이디어를 내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작은 돈으로 확실하게 ‘티’를 낼 수 있는 물건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껏해야 사탕이나, 볼펜, 탁상 달력 건데 별로 효과가 없다. 그는 다른 영업사원들과는 달리 스토리텔링 전략을 사용하였다. 품목에는 신경 쓰지 말고, 어떤 ‘이야기’를 만들 것인지만 생각한다. 된장도 좋고, 고추장도 좋다. 오이도 사용한다. 다만 여기에 이야기를 붙인다는 것이다. 예컨대 퇴근하는 길에 오이를 몇 묶음 산다. 그리고 우연히 들른 듯 고객의 아파트를 방문한다. 초인종을 누르고 고객이 나오면 오이 한 묶음을 건넨다. “고향에서 부모님이 애써서 키우시던 오이를 보내 주셨는데, 값으로 치자면 얼마 안 되지만 어머님이 정성으로 키우신 이 오이를 고마우신 사모님께 꼭 전해드리라고 하셔서 들렀다.”고 이야기하면 웬만한 주부들은 '집으로>라는 영화를 떠올리며 콧날이 시큰해지고 그 정성에 감동의 물결이 밀려온다. 더 큰 효과는 아파트 주변에 ‘감동 스토리’가 전파되는 건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미래학자인 롤프 예센은 ‘정보화 시대가 지나면 소비자에 꿈과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의 핵심이 되는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한다. 즉, 미래에는 이야기와 꿈이 부가가치를 만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은 이미 엄청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마법사 이야기인 ‘해리포터’의 총매출액이 우리나라 반도체 전체 수출액을 웃돌고 있다거나, 디즈니사는 뮬란, 인어공주 등 고대 아시아와 유럽의 신화와 문학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는 이미 새로운 것이 아니다. 스토리텔링은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이야기 하게끔 하여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기술인데, 여기서 핵심은 대상이 누구인가이다. 대상이 누구인가에 따라, 그리고 상대의 핵심어를 통해 반복하여 대화를 깊게 유도해 나감으로써 상대방과의 친밀감을 유도해낸다. 언어는 반복의 힘이 필요하지만 스토리는 새로운 것에 대한 반응을 검증하게 하는 것이다. 이름과 닉네임들은 스토리텔링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한글 이름과 외국이름, 그리고 주변의 상호들이 많이 사용되는 것은 새로움에 대한 열정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은 글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구연동화와 같이 이야기로 전해지기도 한다. 드라마를 보다가 깊이 빠져드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데, 그것은 마음의 문을 여는 데는 이야기가 최고이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마트뿐만 아니라 재래시장에서도 제품을 사기 전에 먼저 맛보기를 하도록 하는데 그것은 제품의 장점을 인식시키기 위해서이다. 새로운 것, 창조적인 것을 가지고 있는 개인과 제품은 스토리를 활용함으로써 훨씬 더 민감한 반응으로 유도할 수 있다. 내가 만든 제품이 전 세계 시장에서 많이 팔리기를 원한다면 제품보다는 그 제품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스토리를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한다.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생활 속에서나 사회 속에서 어디든지 자신만이 잘 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준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