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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제1장 인간을 인간답게: 인문학의 세계적 의미
제2장 정치적 신체: 한 개념의 행운과 불운
제3장 시장과 민주주의: 마이클 샌델에게 바치는 찬사
제4장 유교와 세계주의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정치철학을 공부하고 미국 뉴스쿨 사회과학대학원 철학과에서 타자성과 시간 현상학에 관한 논문 “The Living Present and Otherness”(2005)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연구교수를 거쳐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현상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현상학, 해석학, 정치 이론, 공직 윤리, 교양 교육이다. 최근 논문으로 〈슈미트와 하이데거: ‘정치현상학’의 가능성 모색〉, 〈책임의 역설과 행정악行政惡의 문제〉, 〈해석학으로서 행정학의 가능성에 대한 검토〉, 〈아렌트의 초기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정치철학을 공부하고 미국 뉴스쿨 사회과학대학원 철학과에서 타자성과 시간 현상학에 관한 논문 “The Living Present and Otherness”(2005)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연구교수를 거쳐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현상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현상학, 해석학, 정치 이론, 공직 윤리, 교양 교육이다. 최근 논문으로 〈슈미트와 하이데거: ‘정치현상학’의 가능성 모색〉, 〈책임의 역설과 행정악行政惡의 문제〉, 〈해석학으로서 행정학의 가능성에 대한 검토〉, 〈아렌트의 초기 시간 분석과 이웃사랑의 가능성〉, 〈아렌트의 ‘정치적 사유’에 대한 현상학적 분석〉, 〈가다머와 아렌트: 아리스토텔레스의 ‘프로네시스’〉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보수주의와 보수의 정치 철학》(공저), 《생태 문명 생각하기》(공저), 《공직 윤리》(공저) 등이 있고 《인간을 인간답게》, 《다른 하이데거》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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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프레드 달마이어는 1928년 독일에서 태어나 뮌헨대학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듀크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부터 미국 노트르담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강의했으며 함부르크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미국 뉴스쿨 사회과학대학원의 초빙교수를 지냈다. 현재 노트르담대학교 정치학 및 철학 분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상학과 해석학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치철학자로, 최근에는 시대의 고뇌와 폭력 상황, 주체의 탈중심화 과정, 타자성, 윤리적 민주 개념, 공공 윤리, 그리고 문화를 가로질러 비서구 사상가들과 대화하는 정치적 실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1세기 들어 출간한 주요 저작으로 Dialogue among Civilizations: Some Exemplary Voices(Palgrave Macmillan, 2002), In Search of the Good Life: A Pedagogy for Troubled Times(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07), The Promise of Democracy: Political Agency and Transformation(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2010), Integral Pluralism: Beyond Culture Wars(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10), Being in the World: Dialogue and Cosmopolis(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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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29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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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PDF(DRM) | 1.8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1쪽 ?
ISBN13
9788982225383
KC인증

출판사 리뷰

현시대의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인문학의 실천과 좋은 삶의 추구

정치적 억압, 극심한 빈부 격차, 외국인 혐오증과 그로 인한 대량 학살, 테러리스트의 폭력, 종교와 이데올로기의 악용 등 현대 인류는 다양한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현상학과 해석학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치철학자로 정의롭고 좋은 삶을 끊임없이 모색한 달마이어는 이들 질환의 치유책으로 무엇을 제시하고 있을까?

달마이어는 먼저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인간성에 반하는 범죄에 대적하기 위해서는 인간성과 인간 됨됨이를 신중하게 함양해야 하는데, 이처럼 인간성과 인간 됨됨이를 기르고 닦는 것이 인문학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인간화 속에 내재하는 선(善)은 광범위한 사회적,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이것이 바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인문학의 실천이다.

현시대의 질환을 치유하기 위해 달마이어는 자연의 정치철학도 내세운다. 이 정치철학에 따르면, ‘정치적 신체’는 외재적이고 도구적인 목적으로 구축된 단순한 인공물이 아니다. 또한 복잡성에 의해 결합된 육체적 신경과 유리세포의 단순한 집합도 아니다. 정치적 신체는 배려하고 보살피는 정서적 신체이며, 그 안에서 모든 구성원은 도덕적 약속, 그리고 정의와 일상의 행복에 대한 헌신을 공유함으로써 서로 관계를 맺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동선이나 좋은 삶을 추구함으로써 현대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한편 달마이어는 불평등과 부패를 심화하는 시장근본주의에 대한 비판의 부재로 공적 담론에서 도덕적, 시민적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는 마이클 샌델의 견해를 지지하면서, 좋은 삶을 둘러싸고 서로 경쟁하는 개념들을 성찰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또한 세계화가 무자비하게 진행되는 현시대에는 유교의 열린 마음을 바탕으로 한 문명 간 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세상 만물과 세상 모든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이뤄지는 끊임없는 배움이 유교의 존재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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