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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프롤로그
초판 프롤로그 Part 1. 스물셋, 가혹한 현실 앞에 맞서다 01 지나가는 행인 1, 2로 남기 싫었다 02 착실함 믿다가는 뒤통수 맞는다 03 내 인생, 내가 가장 자신 있는 대로! 04 ‘영어를 빨리 배울 수 있는 사람’으로 변신하다 05 어학연수, 그 달콤한 환상 깨부수기 06 한국의 ‘끼리 문화’에 휩쓸리지 마 07 영어 그대로의 옷을 입자 08 'Pretty Woman', 일주일에 열 번 보다 09 한국에서 거뜬히 영어 정복하기 Part 2. 승부는 3개월 안에 결정된다 10 생존을 위한 영어 공부 11 안쓰럽고 서러웠던 내 나라 12 ‘운’까지 내편으로 만든다 13 모두에게 완벽할 필요는 없어 14 인간관계도 자기관리 15 날 때부터 잘난 사람이 어딨어? 16 브르스베인의 보따리 장사 17 한없이 여유로워 보이던 사람들 유수연의 외국 생활 TIP-유수연식 우정&사랑 유수연의 외국 생활 TIP-객지에서 챙겨 먹는 영양 만점 음식 Part 3. 주저앉고 싶을 때 다시 한 번 일어서자 18 스물다섯, 또다시 맨땅에 헤딩 19 마침내 손에 쥔 영국 TOP10의 합격서 20 어느 것도 무의미한 일은 없다 21 다시 내가 선택한 길로 22 평균 수면 시간 4시간 반, 그래도 행복했던 시절 23 한국, 미국, 호주, 영국 어디로 갈까 24 해외 취업, 그 긴 여정의 시작 25 목표가 분명한 투자 26 하얏트, 각성제로 버티다 유수연의 외국 생활 TIP-외롭고 힘들 때 나를 일어서게 한 건 유수연의 외국 생활 TIP-생활인으로 살아남기 Part 4. 자신의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27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자 28 머리로 판단하기 전에 몸부터 움직여라 29 경쟁력은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것 30 성격도 충분히 스스로 만들 수 있다 31 미래는 당신의 것 32 나의 화두는 바로 ‘나’ 33 내 삶의 향기 34 서른한 살의 나, 그리고…ing 부록 해외 취업 시 이력서 작성, 영어면접 노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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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위주 사회인 한국에서 바닥부터 그 학벌의 한계를 안고 시작한다는 것은, 물론 가능은 하겠지만 너무나 지치고 소모적이고 상처받는 일이다. 나의 한계를 극복해야 할 시간이 아깝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초라한 현실을 인정하기가 어려웠다.
나는 내가 10대 시절에 진 빚-공부에 소홀했던-에서 벗어나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그래서 그 모든 것을 만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하고 바랐다. 그러한 바람들은 결국 나로 하여금 이 땅을 떠나게끔 만들었다. 어찌 보면 현실도피일지 모르지만 당시 그 각오만은 대단했던 걸로 기억한다. 어떻게? 구체적이지는 않았지만 반드시 무언가를 들고 1년 후에 돌아오리라! PART 1 스물셋, 가혹한 현실 앞에 맞서다 - 01 지나가는 행인 1, 2로 남기 싫었다 ---p.21 한국에서 신문사를 그만둘 때에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당시 내가 맡고 있던 칼럼을 남 주기 아까워 친구들에게 넘기고 싶었는데 모두가 하나같이 손을 저으며 거절했다. “내가 어떻게 글을 써? 그것도 신문에! 나, 그런 거 못해!” 그렇다면 난 처음부터 자신이 있었을까? 물론 아니었다. 나 역시 처음 의뢰를 받았을 당시만 해도 신문이라든지 글이라든지 하는 것들이 생소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처음부터 글쟁이인 사람이 있겠는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이렇게 상당히 뻔뻔스러운, 겁 없고도 무모한 자세 덕분에 나는 아주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됐고, 그 결과 인생의 방향마저 바뀌게 됐다. 지금도 나는 이렇게 말한다. “내 신조는 맨땅에 헤딩하기야!” PART 2 승부는 3개월 안에 결정된다 - 15 날 때부터 잘난 사람이 어딨어? ---p.87 그렇게 억울해 했던 그 일이 내게 하얏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줄이야……. 레스토랑에 매달리면서 나는 어느새 전문가라고 불려도 좋을 정도로 외식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갖게 됐던 것이다. 물론 나는 레스토랑 일이 내가 일류 호텔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돼 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이 일을 통해 나는 한 가지 깨달은 게 있다. 그것은 자신에게 어떤 패가 들어오든지 간에 그것을 바탕으로 일어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성공이라는 것을 거머쥘 수 있다. PART 3 주저앉고 싶을 때 다시 한 번 일어서자 - 24 해외 취업, 그 긴 여정의 시작 ---p.144 어설픈 배경은 버려야 한다. 평생을 버틸 재산이 있지 않다면 그 재산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낫다. 학벌이라는 것도 방패가 돼 주지는 못한다. 어설픈 재능이나 취미도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 어설픈 기반에 그만 발목을 잡히고 만다. 그렇게 해서 이 땅에 더 이상 아무런 미련이 남지 않았을 때, 그때가 바로 떠날 때이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될 때가 바로 떠날 수 있는 때이다. 그렇지 않고 돌아올 여지를 남겨 두고 떠난다면 반드시 빈손을 털털거리며 제자리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돌아와서 그럭저럭 안주할 공간이 있는데 누가 유혹을 받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떠날 때에는 반드시, 분명히 해둘 것이 있다. ‘당신은 평범함 속에 묻혀 살아갈 남은 인생이 더 힘든가, 아니면 혼자 허덕이며 힘겹게 버터내야 하는 외로움이 더 힘든가.’ 외국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도전은 아니다. 외국으로 나간다고 해서 인생에 특별함이 더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외국행은 단지 내가 아는 도전의 한 방법일 뿐이다. 어느 것이든 그 시작은 유치하고 단순한 행위와 믿음에서 출발하기 마련 아닌가. PART 4 자신의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 27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자 ---p.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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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고비마다 반전을 연출한 거침없는 도전기
취업 대란, 이제는 더 이상 새롭지 않을 만큼 익숙해진 말이다. 날이 갈수록 청년 취업자의 설 자리는 좁아지는 가운데 대학 졸업을 앞둔 스물셋 청춘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그들은 학점 관리, 토익 공부, 어학연수 등 뛰어나다고 할 만큼은 아니어도 나름대로 스펙(자격 요건)을 쌓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현실은 ‘남들만큼만, 보통 사람처럼 취직해서 적당히 사는 게 이렇게 어려운 것이었나’ 탄식하게 만든다. 대학 졸업을 목전에 두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젊은 세대라면 현재의 선택이 인생의 주도권을 쥐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유수연 역시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어학원의 CEO로 수십억 연봉을 벌고 있지만 대학 졸업을 앞뒀을 무렵에는 화요일(Tuesday)과 목요일(Thursday)을 구분 못할 정도로 실력도 없는 초라한 여대생에 불과했다. 《23살의 선택,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길을 찾다》는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으로 인생의 반전을 연출한 저자가 자신의 인생에 가장 중요했던 스물셋 무렵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맨땅에 헤딩하는 자세로 자신만의 길을 마련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느 젊은이처럼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는 평범한 취업 준비생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한 시점부터는 독하게 자신을 벼랑으로 내몰았다. 불안한 마음에 한 학기 등록금만을 들고 무작정 떠난 호주에서 어학원 과정을 3개월 만에 마치고 호주 대학에 입학하더니 한국으로 돌아와 인기 토익 강사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고인 물처럼 머물러 있는 것이 싫어 홀연히 영국으로 떠났고 하루 4시간 수면에 15~16시간을 공부하며 대학원을 수료했다. 미국 하얏트에서는 각성제를 먹어 가며 고된 호텔리어 생활을 거쳤다. 그리고 마침내 한국에서 손꼽히는 수십억 연봉의 영어 강사 자리에 올랐다. 단지 영어 정복만을 위해서 내성적인 성격을 감추고 매일 9명의 랭귀지 파트너와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일주일 이상 고민해야 할 문제라도 그 즉시 결정해 행동으로 옮겼다. ‘이만하면 됐다’는 생각이 들 때 다시 한 번 도전했고, ‘이보다 더 노력할 수 없다’고 느꼈을 때 한 걸음 더 발을 뗐다. 끝없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살아 온 8년의 시간이 지금의 그녀를 만든 셈이다. 변변치 못한 배경과 학벌에 불평하기보다 자신을 향한 신뢰와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일궈 낸 유수연식 성공 스토리는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에 질문을 안겨 준다. ‘지금의 나, 이대로도 괜찮은 것일까?’ “당신은 지금의 당신보다 훨씬 더 가능성 있는 사람이다” 직설적인 말투 때문에 ‘까칠한 멘토’로 유명한 유수연. 하지만 그녀의 독설 이면에는 20대를 향한 진심어린 걱정이 담겨 있다. 요즘 20대들은 꿈꾸기도 버거운 현실 앞에 서 있다. 그럼에도 ‘큰 꿈을 가지라’고 강요받는다. 하지만 현실은 학벌주의 사회의 장벽 앞에 그저 남들만큼만 평범하게 사는 것조차 어렵게 느껴진다. 보잘것없는 학점에 그 흔한 컴퓨터 자격증 하나 없이 취직 준비를 해야 했던 저자는 누구보다 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 수많은 대학의 초청에 20대 후배들 앞에 선 그녀는 과감히 “꿈은 없어도 좋다”고 말한다. 그저 매 순간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이겨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때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치열하게 달성해 나가면 언젠가 인생을 뒤집을 패가 보일 것이라고 말한다. 영어로, 월급으로, 외부의 시선에 기죽어 있는 20대들에게 누군가는 ‘가능성’을 몸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저자. 이 책에서 그녀는 오늘도 스펙으로 줄 세우는 사회에 내몰려 전전긍긍하는 학생들과 좁은 강의실에서 함께 부딪히며 그들의 길을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