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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기억력 천재가 되는 짜릿한 환상 / 전설 속 고대의 기억술 / 나의 기억 훈련 / 숨 막히는 기록 경쟁 chapter 1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 결승 / 아톰과 아인슈타인 / 지력 선수라는 사람들 / 2,500년 된 기억술 / 기억술, 부활하다 / 그랜드 마스터, 에드와 루카스 / 기억이란 무엇인가 / 상술과 과학 사이에서 / 체험! 기억술의 세계 chapter 2 너무 많이 기억한 사람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 우리의 기억력은 생각보다 훌륭하다 / 뇌는 모든 것을 기억할까/ / 포토그래픽 메모리 / S가 앓은 지각 장애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억 / 망각은 축복 / 런던 택시 기사들의 뇌 / 기억술사들의 비밀 조직 / 도전! 지력 선수 chapter 3 전문가의 전문가 병아리 성 감별과 기억 / 타고난 기억력은 없다 / 매직 넘버 7의 한계를 넘다 / 나의 기억력 시험 / 청킹 기법을 깨우친 SF / 체스 달인과 병아리 감별사의 공통점 / 전문 지식은 기억의 산물 chapter 4 세상에서 가장 기억력이 나쁜 사람 최근의 일만 기억하는 사람 / 영원한 현재를 살다 / 나이 들수록 시간은 왜 빨리 흐르나 / 서술적 기억과 비서술적 기억 / 기억은 시간에 따라 변한다 / 서너 살 때의 일을 기억 못 하는 이유 chapter 5 기억의 궁전 기억은 진화의 산물 / 시각 이미지를 좋아하는 기억 / 시모니데스의 기억 기법 / 내가 처음 지은 기억의 궁전 ※ 기억 훈련 1: 기억의 궁전 만들기 chapter 6 시를 암송하는 법 어렵기 때문에 가치 있는 일 / 기억력의 대륙, 유럽을 가다 / 세계 메모리 챔피언십의 전설, 벤 프리드모어 / 지력 10종 경기 / 워터게이트 사건의 기억 / 기억으로 전하는 구비문학 / 운율이 기억을 돕는다 / 외설적인 기억술 / 기억술의 유산이 남아 있는 곳 chapter 7 기억의 종말 글을 불신한 소크라테스 / 독서와 기억 / 찾아보기의 발명 / 책, 기억의 보조 장치 / 세상의 모든 지식을 저장한 기억의 극장 / 마크 트웨인의 기억 증진기 놀이 / 절대 잊지 않을 디지털 기억 chapter 8 오케이 플래토 숫자 기억하기 / 만족의 단계, 오케이 플래토 / 오케이 플래토를 넘어서는 법 / 벤과 에드의 대결 / 한계는 없다 ※ 기억 훈련 2: 숫자 외우기-메이저 시스템과 PAO 시스템 chapter 9 재능 있는 10퍼센트 과연 쓸모가 있는가 / 슬럼가 고등학생과 기억술 / 기억의 수난 시대 / 토니 부잔 인터뷰 / 마인드맵의 탄생 / 기억술의 그리스도인가, 장사꾼인가 chapter 10 우리 안의 작은 레인맨 대니얼 태멋이라는 자폐 천재 / 지력 선수와 서번트의 차이 / [레인맨]의 주인공 킴 피크를 만나다 / 갑자기 서번트가 되는 사람들 / 선천적 능력인가, 훈련의 결과인가 / 대니얼의 진실 혹은 거짓 chapter 11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 막바지 훈련 / 모리스와의 신경전 / 신참내기의 도전 / 얼굴과 이름 기억하기 / 스피드 넘버 / 스피드 카드 / 본선 진출 / 무작위 단어 / 티파티 스트라이크아웃 / 결승 진출 ※ 기억 훈련 3 : 이름 외우기-베이커 베이커 역설 에필로그 기자에서 챔피언으로 / 세계 메모리 챔피언십 출전 / 기억술로 인생을 얻다 감사의 말 주 참고문헌 부록 [헤렌니우스에게 바치는 수사학]에 소개된 기억 훈련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
Joshua Fo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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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스로 기억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훈련하면서 그것의 작동 방식, 고유한 한계, 숨겨진 잠재력을 이해하기 위해 땀 흘리며 보낸 1년간의 기록이다. 나는 노력 여하에 따라 기억력이 어느 정도 향상될 수 있고, 따라서 누구나 에드와 루카스(기억력 챔피언들)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해 보였다.--- p.74
하는 일 없이 골방에 앉아 신문이나 들춰 보며 하루하루를 지내다보면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 없이 세월만 허송하는 것이다. 틀에 박힌 일상을 바꾸고 이국적인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가능한 한 기억에 남을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기억의 창조가 심리적 시간을 늘리고 삶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바꾼다.--- p.125 기억과 지혜는 근육과 운동의 관계처럼 상호 보완적이다. 이 둘은 피드백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새로운 정보가 우리가 벌써 가지고 있는 정보망에 단단히 포착될수록 기억하기가 쉬워진다. 입력된 기억을 붙잡아 놓을 거미줄 연상이 많은 사람은 새로운 것도 쉽게 기억한다. 즉 우리는 아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이 알 수 있다. 더 많이 기억하면 할수록 세상사를 잘 처리할 수 있다.--- p.276 외부화된 기억의 시대에 굳이 머리에 암기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내가 EP(기억상실증 환자)에게서 은연중에 받은 답이 하나 있다. 아마 이 질문에 대한 최선의 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EP는 기억을 완전히 상실했기 때문에 자신을 시간이나 공간, 또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 위치 지을 수 없었다. 즉, 그로부터 알 수 있는 사실은 세상을 어떻게 지각하고 그것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우리가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기억하는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p.373 농담, 발명, 통찰, 예술 작품을 외부 기억이 만든 적은 없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다. 세상에서 웃음을 찾고, 동떨어져 있던 관념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고, 이것들을 공동체 문화에서 공유하난 인간의 능력은 다 기억에 달려 있다. --- p.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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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조슈아 포어는 2005년 초 기자 신분으로 뉴욕에서 열리는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을 취재하러 갔다가 누구나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기억력 챔피언들의 말에 혹해 스스로를 대상으로 기억 훈련을 시작한다. 그로부터 1년 후, 기자가 아닌 선수로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에 참가, 스피드 카드 종목에서 미국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다.
어떻게 그는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되었을까? 이 책은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기억력이 향상될 수 있고, 누구나 기억력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해 보인 포어의 모험담을 교양소설에 버금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한다. 기억 훈련 과정과 별도로 진행되는 저널리스트 포어의 기억 탐구는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다. 기억에 관해 풀리지 않는 의문들을 하나씩 풀기 위해 그는 기억과 기억력에 관련된 각 분야의 사람을 찾아 나서고, 기억의 역사, 문화, 심리, 과학 지식을 섭렵한다. 그 과정에서 포어는 '기억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창조되고, 저장되는지, 그리고 잃어버린 기억력은 어떻게 되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