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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전해 주는 생생한 아름다움이 각 장마다 빛난다.
가을을 소개하는 뛰어난 책!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알록달록 나뭇잎 속에 예쁜 가을이 들어있어요! 사뿐사뿐 나풀나풀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가을이 깊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우리 집 주변 가로 수와 공원, 놀이터, 언덕에 있는 나무들이 한창 단풍 지고 낙엽 지는 모습이 참 예쁘기도 하지요. 잔잔한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고, 가지에 달려 있던 나뭇잎이 바람결에 톡 떨어지는 걸 가만히 바라보세요. 우리 마음속에도 어느새 가을이 알록달록 물들 거예요. 이 책 속에는 우리가 아는 나무도 나오고 모르는 나무도 나와요. 또 그 나무들이 어떤 잎사귀를 가지고 있으며, 가을에는 어떤 색으로 물드는지도 멋지게 그려져 있어요. 특히 나뭇잎 가까이에서 냄새 맡고, 그 속에 파묻히기도 하는 강아지의 낮은 시선을 따라가며 그려 자연 속 아름다움을 깨 트리지 않고 잔잔하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 나뭇잎의 화려하고 놀라운 변신 활활 타오르는 성냥불을 닮은 큼지막하고 끝이 뾰족한 꽃단풍잎, 주황색 잎사귀를 가진 사탕단풍, 뭉툭한 갈색 손가락처럼 생긴 백참나무 잎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져요. 톱니 자국이 뺑 둘 러 있는 하트 모양 샛노란 참피나무 잎사귀, 달걀 모양처럼 생긴 자작나무 잎, 물결무늬를 한 황 금빛 은행잎도 화려한 모습을 뽐내지요. 갖가지 색깔, 갖가지 모양 나뭇잎이 어서 가을 속으로 풍 덩 들어가 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요. 맨 마지막에는 이 나뭇잎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이름을 다시 한 번 익히고,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설명한 내용이 있어 학습에도 유용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집 주변에서 책 속 나뭇잎을 찾아 이름을 알고, 모양과 색깔도 다시 한 번 눈여겨보면서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