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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로히프놀로 마취시킨 채 자궁을 빼내는 끔찍한 수술을 집도한 후, 메스로 목을 그어 살해한 냉혈한 괴물‘외과의사’. 사냥 욕구, 살인 욕구는 인간의 원초적 욕구라고 주장하며,‘피’에 탐닉해온 인턴 출신 살인마‘외과의사’가 체포, 감옥에 수감된 지 1년 후.
보스턴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메사추세츠 주 뉴턴의 부유층 주택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희생자는 부부. 아내는 행방불명 상태이며, 남편은 목이 잘려 죽었다. 그리고 현장에서는‘외과의사’의 살인현장을 재현이라도 하듯 깨끗하게 개켜진 피 묻은 여자 잠옷이 발견된다. 뉴턴 경찰청의 코삭 형사의 호출을 받고 현장으로 간 리졸리는‘외과의사’와의 관련성을 즉각적으로 알아차리지만, 범행에 메스를 사용하지 않았고, 부부를 대상으로 했다는 차이점 때문에 동료 형사들은 리졸리의 주장을 과민한 탓이라고 일축한다. 그러나 이후 젊은 음악가 부부가 살해되고, 부인의 시체에서는 의심할 수 없는‘외과의사’의 흔적이 나타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