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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펭귄은 앵무새를 향해 고개를 한 번 끄덕였습니다. 그리고는 풍덩! 늪 속으로 뛰어들어, 건너편을 향해 헤엄쳐 갔습니다. 부대장과 부부대장도 탬버린과 마라카스가 젖지 않도록 조심해서 늪 속을 헤엄쳐 갔습니다. 늪 속에 있던 마흔일곱 마리의 펭귄들도 그들의 뒤를 따라 헤엄쳐 갔습니다.
"하낫, 둘, 셋, 넷, 영치기 영차!" 찰찰찰, 찰찰찰! 치키치키칙, 치키치키칙! "영치기 영차! 영치기 영차!"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오십 마리의 펭귄들이 네 박자에 맞추어 힘차게 늪을 헤엄쳐 건넜습니다. 펭귄들은 또다시 정글 속을 힘차게 행진하기 시작합니다. --- p.31~33 |